여수노회개혁 제80회서 김춘곤 목사 노회장선출
-4월 13,14일 원천교회에서 4시찰 32개 교회-
-“노회 의장으로써 회의체의 사회를 맡은 자”-
이승헌 목사가 총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예장개혁총회 노선의 여수노회가 제80회 정기회를 지난 4월 13일, 14일에 걸쳐 원천교회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김춘곤 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 김춘곤 목사와 같이 노회를 섬길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춘곤 목사(원천교회) ■부노회장 김군선 목사(예광교회) ■서기 김 종 목사(청솔은샘교회) ■부서기 김정진목사(온유한교회) ■회록서기 백종옥 목사(푸른초장교회) ■부회록서기 성완식 목사(율림교회) ■회계 김선면 장로(엘림교회)
신임 노회장 김춘곤 목사는 “현재 4개 시찰과 32개 처 교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김춘곤 목사와 통화기회를 가졌다. “개혁주의 신앙 확립과 교회개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7월 예장 국신(총회장 문효식 목사)을 비롯해 개혁(총회장 김정훈 목사), 개혁국제(총회장 윤광섭 목사) 등 3개 교단이 합동한 교단으로 통합한 이후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쓰는 교단에 몸담고 있는 것만큼 지난날 분열의 상처와 아픔을 말끔히 해소하고, 정화와 개혁을 중심으로 화목하고 단결하는 노회로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겠다.”고 말한다.
신임노회장 김춘곤 목사는 “노회장이 무슨 권세를 가진 통치자의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본래 이름처럼 노회 의장으로써 회의체의 사회를 맡은 자라고 여기면 될 것으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또 “하나의 섬김의 일종으로 종의 종으로 섬기라고 맡겨진 직분으로 알고 회무를 잘 이끄는 의장으로서 역할을 잘 하도록 할 것이다. 사무행정은 서기가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착오 없이 잘 될 것이다.”라고 말 해 준다.
김 노회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노회장이 직접 산하기관 방문을 꼭 하지 않아도 상비부 임원들이 있고, 각 시찰도 4개 시찰장과 위원들이 시찰하면 될 것이다. 교회 직분 자체는 섬기는 자로서 그 본질을 알고 그 본질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한다. 그는 계속해서 “일체 권위주의적인 자세를 버리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야 할 것이다. 영적지도자로서 진정한 권위로 존경을 받고 본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