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중 2명 중 1명은 결혼하지 않고 평생 혼자 살아도 좋다고
조사되었다. 여성의 경제 참여가 대세이고, 여성이 가정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서 혼자 살겠다는 여성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성들은 남성보다 긴 평균수명과 노후의 경제적인 취약성을 생각하여 스스로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9세 미혼남성
478명과 미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미혼남녀 결혼인식 조사’에서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한 여성 중 절반 이상이 넘는 51.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 미혼 여성의
50.3%가 혼자 살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30대 미혼
여성은 52.7%로 20대 미혼 여성보다 약간 높았다. 이에 비해
20대 미혼 남성은 25.2%가 혼자 살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30대 미혼 남성은 35.6%이었다.
이렇게 독신 성향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여성들은 남성보다 긴 평균수명과 노후의 경제적인 취약성을 고려하여 스스로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해야
한다.
미혼 여성의 기본적인 경제적 독립
원칙
1.
연금상품을 반드시 준비한다.
미혼 여성의 경우 본인 명의
연금상품은 월 수입의 20%% 정도가 적당하다. 연금상품에 불입하는 금액이 많으면 단기적인 주택마련자금에
저축할 수 있는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2,30대때
에는 주택자금에 80% 20%는
노후자금으로 설정하여 저축을 하고 이후 나이가 들수록 노후자금의 비중을 점차 높이는 방향으로 자금운용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연금상품중에서는
장기
펀드투자를 통해 물가상승률이상의 연금수령이 가능한 변액연금이 가장 효과적이다.
변액연금
은 수익성이외에도 원금보장과 수익보장기능으로 안정성 또한 매우 높은 만큼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어 대다수의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필수금융상품이다.
2. 국민연금을 준비한다.
미혼 여성이 결혼 후 외벌이 가정이
되면 대부분 국민연금을 중단한다. 국민연금은 나보다 앞선 세대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후대가 최소한의 보장을 해주는 공적연금이고, 나라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노후에 안정적인 유동성자금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혼 후 외벌이를 하더라도 ‘임의가입자’로 하여 최소한의 보험료로 자신 만의 최저의 노후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해 연금재원의 고갈이 우려되고
연금개혁으로 인해 연금수령액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환인만큼 최소가입금액으로 납입하는 것이
좋다.
3. 의료 보장 상품에
가입하라
미혼 여성은 사망비중이 높은
종신보험보다는 건강보험이나 의료비보장보험으로 준비한다. 보험료는 대부분 20대의
중반의 경우에는 5만원 내외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는 7만원 내외에서 최소의 보험료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4. 적금만을 하면 안된다.
많은 미혼 여성이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립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기 보다 적금과 예금을 선호한다.
적금은 원금을 모은다는 것 외에는 효과가 없다. 손실이 두렵더라도 적립식펀드 등을 통해 목돈을 만들고
키워가야 한다. 투자성향에 따라 적금과 펀드의 비중을 조정하면
되겠지만 5:5정도의 비율로 저축과 투자를 하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투자상품을 이용할때에는 최소 5년정도의 유지기간을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그보다 낮은 기간안에 자금사용이 계획되어 있다면 적금이 최선이다
첫댓글 재테크도 올바르게 ~ 연애나 결혼도 올바르게~
저는 적금만하고 있었는데 생각을 좀 바꾸어보아야겠어요 공부도 더하구
역시 재테크는 왕도가 없죠
감사합니다~^^
이런 글 볼때마다 엄마 국민연금 넣어드릴 생각을 왜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근데 왜 제 주위 친구들은 다 결혼은 당연히 해야한다론 일까요 ㅎㅎ
저만 별종취급받는데;; 동네별로도 차이가 있나?ㅡㅡ
결혼에 대한 부분은 아마도..개인차이라고 보여져요 ㅎㅎ
해서 얻는것과 안해서 얻는게 다르니까요 ㅎ
결혼은 해야될 것 같아요 전... 그냥 혼자보단 둘이 낫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