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암장] 백운산 중앙벽 '한백암장'
"난이도 5.7~5.11급 루트 17개와 5피치 리지1개"
지난 2008년 11월 9일 개척보고회를 가진 한백암장은 울산 한백산악회(회장 이동대, 울산산악연맹 구조대장)가 2008년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개척한 초중급 대규모 암장으로, 2008 FLYING JUMP K2 KOREA팀 대원으로 참여했다 K2(8611m) 정상에 오른 후 하산길에 불의의 사고로 숨진 같은 산악회 소속 故 김효경 대원과 황동진(마산 청람산악회), 박경효(김해 백두산악회) 대원을 추모키 위해 개척했다. 한백암장을 대표하는 '환희길'과 '별길'은 김효경씨의 두 아이 이름을 따 붙였다.
영남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피치 등반을 겸할 수 있는 암장이라 평가되는 한백암장은 중앙벽에 17개, 좌벽에 5피치짜리 리지 하나를 포함 모두 18개의 바위길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질 몇 개 루트를 제외하고는 슬랩과 페이스등반 위주이며, 퀵도르 10개와 캐밍장비 한 조, 하강을 고려 60m 로프 2동이면 등반이 가능하다(하강 시 만절필동 루트 이용시 1동으로도 가능). 난이도는 각 루트 피치별로 5.6부터 5.11까지 다양하며, 신생암장임을 감안 헬멧 착용은 필수.
한백산악회는 중앙벽 좌측에 인공등반과 스포츠클라이밍 코스도 추가로 개척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한백산악회, 월간마운틴 등에서 취합 후 편집
첫댓글 다양한 루트로 되어 있네여~~~**^^**
우리 거석산방도 가을에 시간내어 가야겠군요. 부회장님께서 계획을 세워주시면 ...
서울에서 당일 산행이 가능합니다 조금 일찍 서둘러오시면요...^^
언능..,,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백운산 암장 까지 가볼수 있겠군요~
꿈꾸는 소나무와 환상 리지는 인수에 비하면 조금 싱거운 맛이 있습니만 오전에 리지한번하고 중식후 오후엔 백운산 중앙벽에있는 다양한 코스를 경험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난 싱거운맛이 좋아요다른님들은 소금준비...^^
다음주 계획하시면 되겠습니다...
연락주십시요...나름 준비하겠습니다...^^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