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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바젤쇼, 만족스러운 거래 실적 남기고 폐막 |
바이어 지난해보다 2.5% 증가 / 참가 업체수1,915개 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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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쇼가 막을 내렸다. 이번 바젤쇼에는 10만3,200명이 방문, 2010년보다 2.5% 증가했으며, 전시에 참가한 업체 수는 작년의 1,915개보다 줄어든 1,892개였다. 쇼 주관사는 쇼 거래 실적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결론지었다.
전시업체 위원회의 Jacques j. Duchene 회장은 “우리로써는 매우 훌륭한 쇼였다. 전시업체들은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매우 좋은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바젤쇼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2011년의 첫 두 달 동안의 성과가 매우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바젤쇼는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전세계 정치 상황을 고려, 우리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실적을 매우 조심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전시업체들을 대표한 Fracois Thiebaud는 스위스 업체들이 굉장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특히 Patel Philipe의 마케팅 팀장 Jerome Pernici는 “바이어 및 언론 접촉면에서 기록적인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넬의 국제 팀장 Nicolas Beau는 이번 바젤쇼가 매출 면에서 지금까지의 쇼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쇼파드의 공동 회장 Karl-Friedrich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바젤쇼는 주요 매출 창구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Picchiotti의 Giuseppe Picchiotti 사장은 “쇼는 기대 이상이었다. 동남 아시아에서의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Meissen Joailleri는 처음으로 바젤쇼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남아메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 접근을 위한 최선의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Groh+Ripp의 Bernd-Willi Ripp은 “전세계의 주요 보석 딜러들에게 있어 바젤쇼는 가장 중요한 쇼이다. 2010년 실적도 뛰어났지만 2011년에도 매우 좋은 매출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태그호이어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회장 Francoise Bezzola는 바젤쇼 매출이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2년 바젤쇼는 3월 8~15일에 개최된다. 쇼 기간이 다른 해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은 새로운 건물의 공사 계획 때문이다. 2013년 쇼는 4월 25일에 시작되며, 2014년에는 3월 27일~4월 3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