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면 바울의 고백처럼 주님의 은혜 아닌것이 하나도 없었고 모든것이 주님의 섭리 가운데 살아온 것임을 온전히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야곱의 고백처럼 그렇게 순탄한 믿음의 항로가 아닌 때론 풍랑도 불고 파도가 치는 험악한 가시밭길도 없지 않았음을 회상해 봅니다
비록 과정은 욥의 고난이 간접적 공감되고 다윗과 같이 야곱과 같이 험악햐 삶이 공감되지만 그 고난들이 오히려 믿음에는 매우 유익했음을 알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과정속에 때론 즐겁기도 행복하기도 했고 인간적인 만족도 없진 않았습니다
또한 무너지는 절망도 아픔도 그리고 죽을 만큼 힘든 상황도 경험해야 했습니다
첫 단추를 잘못끼어 고치는데 시간이 많아 걸렸고, 인간적인 체면땜에 사람들의 시선을 바라볼때도 있었으며, 얄퍅하고 더러운 자존심으로
비겁하게 셈하고 돌아가며 변명하는 부끄러움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말씀으로 다가와 강하라 담대하라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다 라며 용기와 위로를 아낌없이
베푸신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의 힘으로 인내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2022년 무너진 단을 수축하라(왕상30장)는 교회의 비젼을 품고 믿음의 공동체인 읍교회와 구역에서 새로운 환경과 더 좋은 사람들과의 친밀한 교제와 나눔을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만남을 주셨기에 여전히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사랑하고 계심을 알게 되니 주님을 송축하며 여러분들께는 감사할 뿐입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바뀐 환경속에 앞으로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인 참 좋은 교회라는 만남의 둥지에서 주님이 기뻐하실 선한 일에 힘써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먼저는 삶의 우선을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성도요
두째는 이웃과 상대방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칭찬하고 세워주는 살리는 먼저 손 내미는 성도.
세째는 말씀과 믿음으로 잘 양육되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맡은일에 충성되이 감당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세부 실천사항은 반드시 교회비전인 무너진 단을 수축함을 가슴에 품고 다음 몇 가지를 실천하시길 소망합니다
1.전도대상자 3명이상 품고 한사람이상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1독 이상 하며
2. 하루 두번이상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며 고침 받고
3, 하루 세번이상 기도하는 실천이 있어 지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이런실천을 위해 두드리고 찾고 귀하는(마7:7) 'KNOCK 123' 슬로건을 외치며
한해를 결산할때 그 열매가 열리는 결과가 실현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못함이 없음을 믿고 기도로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를 간단히 소개하고 기도로 마치겠습니다
환난을 만난자 약자의 편에서 변호한 주님과 같이 저 역시 변개치 않는 의리를 참 좋아합니다
저와 아내의 고향은 전남 광양, 저 나이 금년을 시작으로 64세 아내는 61세이며 결혼한 35세의 아들과 미혼인 33세의 딸이 있으며, 저는 결혼후 아내는 처녀때 부터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40대 후반에 장로와 권사로 감리교서 피택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직장은 포스코 본사와 제철소에서 안전진단과 교육강의를 중점 담당하다
2020년 12월에 35년 근무후 정년 하였고 현재는 포스코 계약직으로 재채용 중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글쓰고 성경 말씀읽고 산책등의 작은 소확행이며, 믿음과 세상과 온전히 분리하여 오직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고 기도중심 입니다. 특히 성경 인물중 바울을 너무 좋아하고 그분의 삶이 오늘날 살아가는 현실에서 큰 공감이 되고 바울이 경험한 간증과 말씀들이 신앙회복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신앙고배은,
삶에 최우선이 교회중심이며(마6:33) 예배의 자리와 기도의 자리를 비우지 않고자 합니다
또한 건강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를 위해 목사님의 목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소외받은 성도들을 섬기며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인
3無(무소유.무영광.무자유)와
짧은 인생 주를 위한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외침인 소나무는 마르기전 찍어야 푸르고 백합화는 시들기전 떨어져야 향기롭고
최고의 학부와 지식을 갖춘 바울의 고백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고 사람을 좋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가슴에 담고 살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 우리 구역 식구들 많지 않기에 함께 가시기 좋습니다
너 나 할것없이 내가 먼저 손내밀고 내곁에 가까이 있는자를 존귀하게 여기며 함께 손잡고 가십시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죄악이 관영한 이시대 하나님의 공의가 삶과 믿음의 공동체 가운데 살아서 역사하게 하시며
지상최대 명령인 모든 민족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가르치고 지키게 하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고
새롭게 만난 구역의 지체들이 주님을 더욱 깊게 알아 하나님의 뜻을 이룸에 쓰여지는 귀한 도구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사랑하고 긍휼과 자비를 베풂에 조금도 아끼지 않게 하시고 형통과 풍성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