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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산성의 외성을 바라보며,,,,, 외성을 지나며,,,,
노적봉을 두르는 수인산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겹으로 성을 쌓았다.
산세가 부드러우면서 능선은 귀묘한 바위와 넓은 평야가 "유치면"부산면"을 부자로 만들고 사람들은 문벌을 배출하였다고 한다. 장흥군의 탐진호수는 주위의 농업용수 식용수로 풍부한 물줄기를 공급 할 것 같다. 이런 표지가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은 아닐것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앙상한 가지에 꽃으로 보니 나쁘지는 않다. 수인산 노적봉은 해발은 낮지만 땀한번 흘리고 화요산행의 느긋함을 맛볼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저 멀리 독수리 바위,병풍바위 들이 보이는 능선으로 종주할 계획이다. 독수리 바위의 위용 이곳은 많은 군대들이 수문을 지키기 위해 머문 흔적으로 웃물이 있고 1m는 족할 멧돌의 밑부분만 남아있다. 산성의 입구 같기도하다. "병풍바위" 이름 만큼 장관이다. 앞 조망대에서 바라보니 한폭마다 멋진 조화의 그림들이 아로세겨져 사람마다 다른 형상을 보게되겠지,,,, 백제의 성터인지 고려의 성터인지 산 등성이로 수많은 인부들이 땀흘려 쌓은 성은 이끼가 고색하여 오랜 세월을 말해준다.
옛성터의 성문이 있었던 곳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멧돌과 돌도구통 등이 담장입구에 놓여져 있고 지금은 폐허만 쓸쓸하다.
산행은 수월하면서 볼꺼리가 많고 등산로가 잘 다듬어 져 있다.나무에 가리워진 큰바위는 장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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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수리 바위가 실제 독수리보다 더 독수리같아요!
자연의 모습은 모두가 아름다운 이름을 다 가지고 있지만 눈으로 보고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 들이 넘 많탄다.그래서 카메라앵글을 어느 방향에서 잡느냐에 따라 다 다르게 느껴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