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대전목원대 싱글목장 연합수련회..
4년째 이어진 이 집회는 믿음과 열정의 사람들이 힘을 모아 세운 공동체 집회였습니다.
거기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불굴의 에너자이저 김명국목사님과 진행위원들입니다. 특히 목원대 교수 장현봉목사님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석증으로 몸이 불편한데도 그는 몸을 던져 개회예배 설교로, 여러가지 일로 도왔습니다. 서기를 맡은 정철용목사님과 양정협목사님, 의전을 맡은 전두선목사님, 멀리 경주에서 올라와서 헌신하신 김은재목사님, 여기저기 부족한 곳을 메꾸는 심영춘목사님, 그리고 청년부담당 젊은 김진경 전도사님 이상화목사님의 자발적 믿음의 헌신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참으로 뿌듯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일하심을 붙듭니다. 수련회를 섬기는 동역자들을 보면서 이들이 믿음의 사람들이구나 이것을 느꼈습니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믿음의 샘물에서 헌신이 마구 솟구치는 일군들입니다.
거기 열정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믿음은 항상 열정을 낳게 됩니다. 열정이 식으면 일이 되는 법이 없습니다. 열정이 식으면 죽은 정통 매너리즘 뿐입니다. 그러나 가치있는 일에 불이 타오르면 사람을 집중시킵니다. 박경하목사님의 찬양팀은 맹렬하게 불이 타올랐습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여호와의 보좌 앞으로 청년500명을 성령으로 안내했습니다.
첫날 오후에 최영기목사님의 가정교회 강의와 메시지로 집회가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시카고에서 날아온 오춘도목자님의 목장강의와 간증도 영혼구원의 불길이 솟구쳤습니다. 천국에 가지못한 어머니의 임종을 보면서 내 VIP들이 거기 가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의 간증은 눈물겨웠습니다. 아버지와 불신자 오빠의 운암교회 예배참석도 감동이었습니다.
둘쨋날, 선택특강시간, 강사들이 두번 연속 같은 강의를 하고 청년들은 두번의 다른 강의를 들었습니다. 조상영박사님의 창조과학 특강, 바로알자 신천지를 해주신 신현욱소장님, 20대 하나님의 뜻을 찾는 법은 배목사가,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은 이경준목사님이, 찬양팀 웍샵은 박경하목사님이 각각 맡아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애특강 김지윤소장님의 달콤하고 정교한 성경적 연애강의는 청년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마지막시간 반포침례교회 우지연목자님과 양육받은 초신자들의 간증은 정말 참신하고 뜨거웠습니다. 우목자님은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를 고이 품어 키운 얘기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목장간증, 단 4명의 청년들을 1년사이에 50명으로 만들어 6개의 목장 동시분가를 이운 위업이 놀라웠습니다. 교회의 위신이 땅에 추락한 이 시대에 교회의 영광을 재현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폐회예배 성백영목사님의 아둘람공동체 메시지는 펄펄 끓었습니다. 환난당한 자, 빚진 자 원통한 자들 4백명이 모인 아둘람 공동체에서 다윗왕국의 용사들이 배출되었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사실보다 영적 진리를 붙잡으라! 이 메시지 앞에 청년들이 재헌신으로 일어나 화답했습니다. 가정교회 싱글연합수련회장은 마치 사도행전에서 바로 뛰쳐나온 사람들 같았습니다. 지난 2박3일은 전국에서 모인 5백명의 싱글청년들의 가슴이 잔뜩 뜨거워지고 한껏 시원해진 집회였습니다. 이렇게 하모니가 잘되는 전국수련회를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첫댓글 배영진 목사님 짱짱짱!!! 용인 지역 청년 목장의 부흥이 하늘문 교회와 함께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하나심. 알찬. 지은. 미래 목자님. 지환 형제님과 함께요!!!
완전 리포터세요. 요약의 황제? 듣던대로 소문대로...
멋진 요약 감사해요. 목사님. 황송합니다. 이시대에 교회의 영광을 재현하는...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목장이 되겠습니다~~
목사님들의 섬김으로 2박 3일간의 충전은 1년 사역의 발판이 됩니다..
우리의 개인영성을 불타오르게 하고
우리의 사역이 올 한해 더욱더 헌신하게 에너지를 심어주시고
춘도목자님의 보물같은 간증과 지연목자님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vip를 행한 열정과 섬김, 기도를 잘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폐회설교때
아둘람은 작았지만 다윗의 모든 사람들을 품는 그 거대한 용량때매 400명의 많은이들이 몰렸다는 설교말씀... 제 목장도 아둘람과 같은 곳이 되어지기를.. 제가 성숙하고 사실보다 진리에 집중하여 감사함이 넘치는 뻔하지 않은 목자되길 다시 다짐할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단 네분의 목자들이 이 시대 교회의 영광을 재현해가는 용사들입니다..오춘도 우지연 김영아 이미래 네분 화이팅!!! 아니 그런데 가정교회는 여용사들 뿐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알찬이가 알차게 올라오겠지요!!!! 기회가 되면 내년에 샬라샬라 영어하는 남자 목자 데리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