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된 의義는 그것이 비록 완전하고 모든 미래의 죄를 제한다 할지라도 칭의에 포함되는 것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입된 의義는 과거의 죄와 불의를 없이하지 못한다. 그러나 칭의는 모든 죄와 사법적 책임의 사면을 포함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가 없다. 따라서 의義는 미래에 대한 보증과 마찬가지로 죄 사함과도 관계되는 종류의 것이어야 한다. 주입된 義의는 이 필요에 미치지 못한다. 중생에서 주입된 의義는 결코 이생에서 완전하지 않다.
‘존 머레이 {조직신학 제2권} 박문재 역 (고양: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8)’ 221쪽~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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