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에 다녀온 화천 사명산을
2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오늘은 무더운 날씨로 최단코스로 진행하고 가볍게 물놀이를 즐겼네요
높이는 1,198m이며, 전형적인 육산(肉山)으로,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있다.
정상에서 양구군, 화천군, 춘천시 일대와 소양호, 파로호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해서
사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인 들머리인 웅진계곡은 봄의 진달래와 철쭉, 가을의 단풍이 뛰어난 경치를 이룬다.
정상에는 커다란 돌 2개가 서 있는 문바위가 있고, 그 위로 여러 개의 바위가 겹쳐 있는 첩바위가 있다.
《동국여지승람》 증보판(1530년)에는 가뭄이 들면 첩바위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던 전장이기도 하다.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산행지로 안성맞춤이고,
멀리 있는 월명봉(718m)까지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산행은 대개 선정사를 기점으로 삼아 계류를 건너서 능선을 타는 것이 보통이다.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출입을 통제한다.
남서쪽에 기슭에 있는 추곡마을에는 춘천시 북산면의 강원보라는 사람이
꿈에 사명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발견했다는 추곡약수가 유명하다.
출처, 사명산 [四明山] (두산백과)
사명산 등산정보
선정사 용수암~계곡길~정상~헬기장~원점
이동거리 : 5.95km
이동시간 : 3시간 27분(휴식 28분 포함)
산행들머리인 선정사 용수암(양구읍 웅진리 585-1)
선정사를 목적지로 하고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이곳 사명정에 다다른다.
사명정 정자 인근 공터에는 승용차 몇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이렇게 시원한 계곡물도 접할 수 있다.
웅진리 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약 2.6km이니
왕복 5km정도의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고도차이가 200m를 단축시켜준다.
등산객주차장(좌) 와 용수암(우)
다시 도로로 나와 등산객주차장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용수암으로 오른다.
용수암 입구의 등산로 안내도와 사명산 들머리.
용수암 옆 철문을 열고 계곡을 따라 사명산으로 향한다.
계곡산행길에 이런 철문을 두개 통과해야 하는데 다시 잠궈야 산짐승의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으니
꼭 다시 닫아두어야 한다.
계곡을 따라 약 300여m 오르면 임도와 만나는데
이곳에서 다시 계곡을 따라 오른다.
사명산 계곡갈림길(좌)와 우측으로 오르면 만나는 능선삼거리(우)
좌측은 헬기장을 경유하여 하산길로 좌측 또는 우측으로 올라
반대방향으로 하산하면 좋을듯 하다.
1시간 40분(2.77km)만에 도착한 사명산 정상!
사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화천일대와 파로호 전경의 뷰~~`
하산길은 수곡약수터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사명산 들머리인 사명정의 계곡수가 생각나 원점으로 향한다.
후곡약수터와 용수암방향의 갈림길에서
좌측의 용수암으로 향한다.
용수암으로의 하산길(좌)와 먼저 하산한 산우들의 알탕즐기기(우)
발이 시려 물속에 몸을 담그는 것은 제한이 될 정도의 계곡수!
오늘도 이렇게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산행을 마치고
차가운 계곡물에 흐른 땀을 씻어주면서 소풍인생의 하루를 장식한다.
#소풍인생 #명산기행 #화천_사명산 #사명산최단코스
#사명산등산코스 #사명산_선정사 #사명산_용수암
#블랙야크_명산100 #블랙야크_명산100플러스
#강원20명산챌린지 #블랙야크_섬&산 #BAC #blackyak_alpine_club
#그린야크 #그린야크챌린지 #자연을_사랑하는_마음으로
#대전충청명산도전단_금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