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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기후변화, 환경오염, 식량난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식량 쓰레기만 12억톤
코난.카페장(경기) 추천 5 조회 494 21.09.06 21:5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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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06 22:28

    첫댓글 미국은 그날 만든거 다 못 팔면 폐기 처리해야 해요,
    저도 많이 얻어다 먹기도 했고요,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주기도 했지요,
    한인들은 그리 하지만요,
    현지인들은 다 버립니다,
    공짜로 줬는데도 먹고 탈났다고 소송거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그냥 버리면요,
    그걸 가져다 먹는 사람들이라도 있죠,
    한국은 아예 밭을 갈아 엎어버리죠,
    가져 가지도 못하게요.

  • 21.09.07 08:56

    한국에서 갈아엎어버리는건 그나마 그게 싸기 때문입니다.
    가서 달라고 하면 그냥 줘요...
    (옛날에 무값 폭락했을때 농지 갈아엎는거 보고 아깝다고 말했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했음...)

  • 21.09.09 09:42

    @잘생긴김씨(전주) 정부에서 보상해주고,
    부대나 관공서에서 소비시키면 될텐데요.

  • 21.09.09 13:32

    @칸츄리꼬꼬(미국) 안그래도 그렇게 하고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부족이라서요.
    사실 농민들 문제가 작년에 고추금이 비쌌다고 하면 올해 너도나도 고추만 심어대는 식이라서요.
    물론 결과는 고추생산 과잉으로 폭락해서 밭 갈아엎고 다시는 안심는다고 해놓고는 몇년 뒤에 이걸 또 반복하는거죠.
    이 물량이 너무 많다보니 정부에서 사들이는 것 가지고 감당이 안됩니다.
    군부대에서 소비시킬 수 있는 물량도 많지 않구요...

  • 21.09.07 00:58

    고맙습니다

  • 21.09.07 08:53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먹방"도 심각하게 바라봅니다.

    참 희한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21.09.07 14:30

    사실 일반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부페를 자주 가는데 끝날 시간이 되면 정말 엄청난 음식들이 남더라구요. 메니져 말로는 일부는 직원들이 가져가기도 하지만 모두 폐기 처분한다고.. 도넛 하시는 분들도 남는건 다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그날 정확한 판매량을 예측할 수 없고 혹시라도 부족하게 되면 큰일나니 조금씩 여유있게 만들지만 어떨 때는 너무 많이 남는다고.. 우리가 외식을 줄이고 집밥만 먹으면 낭비가 줄어들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죠.

  • 21.09.07 14:53

    기후변화로 식량난 조짐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식량들이 조만간 아쉬워질 날이 올 겁니다

  • 21.09.10 21:41

    누구는 배불러서 버리고 , 누구는 진짜 먹을께없는데 그나마 썩어가는것조차도 없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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