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는 나에게
김혜천
불씨다
살아오면서 쌓인 퇴적물과
우주의 기운이 충돌하여 피워 내는 불꽃
나는 오늘도 詩를 통하여
끝없이 새로운 불꽃을 피우기 위해
참 나를 만나기 위해
가보지 않은 길을 따라 만행을 떠난다
첫댓글 그대에게 불씨가 되는 에너지는 그대의 안에 있을 것이다. 그것을 깨워주는 것은 그대의 밖이겠지만 그렇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내 안의 불씨에 호호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은 내 밖의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면, 내 밖의 존재를 잘 붙들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시에서 봅니다
네 선생님...제 안에 진정한 색채가 무언지 만나기 위해선 태풍 앞에 저를 세우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그대에게 불씨가 되는 에너지는 그대의 안에 있을 것이다. 그것을 깨워주는 것은 그대의 밖이겠지만 그렇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내 안의 불씨에 호호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은 내 밖의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면, 내 밖의 존재를 잘 붙들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시에서 봅니다
네 선생님...
제 안에 진정한 색채가 무언지 만나기 위해선 태풍 앞에 저를 세우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