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사를 하느라 인터넷 연결을 옮겨야 하는데 한국 방문 및
직장 시간 관계로 주중에 시간내기 어려워 어제 밤에야 겨우 연결이 되었어요.
간단한 답변은 폰으로 해결을 했는데 새글쓰기는 지금까지 기다렸네요.
우지연 목자님 말씀처럼 작년부터 저도 목자들만의 수련회를 생각하고 제안을 하기도 했어요.
총 2박 3일이라면 첫 1박은 목자들만의 수련회로 하고 그 다음 조인하는 사람들과 함께
전체 수련회를 하면 어떨까도 생각했는데, 과연 목원들이 목자없이 다들 알아서 올까
뭐 이런 생각도 하구요. ^^;
목자 목원 신앙 그리고 나이차이에 수련회가 어떤 모양으로 은혜가 되는건가 저도 참 의아했는데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또 새로운 차원의 은혜가 각자 사모하는 만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작년 초원방을 열어 몇 목자님들과 알게 되면서 이번 수련회에는 조금씩 참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미래 목자님께서 바쁜 가운데 기도요원으로 자원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늦게나마
인사 드려요.
목자 컨퍼런스는 굉장히 파워가 큽니다. 최소 1년이상 사역하신 목자 목녀님들이 참가 대상이고
다같이 고생한 ^^ 경험도 있고 사명이 있어서 함께 모일 때 그 시너지 효과는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저는 강의로 세번을 참가하였는데 매번 저도 덩달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일단 격년으로 해 보면 어떨까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 목자들만 모인다면 여름에 해도 되지 않을까도 하구요.
주말에 제가 더 생각해 보고 의견을 첨부하도록 할게요. 3월 3일 스텝 평가회가 대전에 있습니다.
주말까지 의견이 좀 모아지면 그 것을 제안하도록 할게요.
1. 목자들만을 위한 수련회
2. 재밌는 공연
3. 목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목사님들께서 몇년 자리를 깔아주셨으니 이제 실질적으로
사역하시는 목자님들이 필요성을 살펴서 의견을 내야합니다.
4. 필요한 강의
5. 동영상 제작 및 booklet 제작 참여 방안
6. 지역별로 특이한 배경 혹은 숨은 보물 목자님들 간증 발굴
7. 우리 교회 자랑 동영상
8. 숨은 재주꾼들 (가정교회 내, 목자나 목원으로 열심이 있는 사람) 공연할 기회
기타 등등 은혜롭고 즐거운 수련회가 되면 좋을 아이디어를 주세요.
그리고 언뜻 드는 생각은
격년으로 한해는 목자들, 한해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목자들만 대상으로 할 때 충분히 충전이 되게 해서 그 다음해는 븨아피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해서 븨아피 초점에 맞추어 재밌으면서도 성령님의 터치가 있는 부흥회식이
되면 어떨까도 합니다.
초원방 목자님들 그리고 나눔방 찾는 분들 간단한 의견이라도 좋으니 달아 주시기 부탁드릴게요.
그나저나 한국은 주말이라 다들 쉬시느라 글 못 보시겠당. 늦게 올려 지송합니다. ^^;
첫댓글 한국은 주말이 가장 바쁘지 않을까요? 그동안 못들렸던 이곳 카페도 찾아오고 ...
목자들을 위한 수련회도 좋네요. ^^ 그러면 혹 .. 목자컨퍼런스와 오버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
싱글목자들을 위한 '목자컨퍼런스'로 특성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훨씬 자유롭고, 엑티비티하겠어요. ㅋㅋ
월요일에 목원대에서 이번 연합수련회에 대한 평가회가 있습니다.
오춘도 목자님의 이 의견을 알리겠습니다. ^^
싱글들을 위한 목자 컨퍼런스를 하려면 브레인들이 필요합니다. ^^;
목사님들께서 지금까지 자리를 깔아 주셨으니 직접 사역하시는 목자 목녀님들 중에
끼와 재능과 열정을 가진 분들이 필요해요.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다시 보고를 올릴게요. 김명국 목사님께서 밴드에 일단 올려서
스텝 목사님들께서 보신 후 참석시 의견을 종합하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끼와 재능과 열정이 없지만.. 하신다하면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 싱글목자들을 위한 수련회 있음 좋긴 할것 같아요. 싱글목자만의 어려움? 혹은 감사함을 쉬이 공감할 수 있을듯 하거든요.
사실 목자컨퍼런스만큼은 결혼해서 가고 싶단 생각이 간절해서..^^
격년으로 수련회하는것보단 매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참여율 높이기엔 1년에 한번하는게..^^
김영아 목자님,
격년으로 함이란, 한해는 목자들만, 그 다음해는 전체 (목자 목원)을 의미한건데,
그러니 수련회는 매년이고 다만 목자들만의 수련회는 매년이 아니라 격년이라는 뜻이에요.
김영아 목자님 말은 매년 목자들만의 수련회를 하자는 뜻인가요?
목자들만의 수련회는 격년 좋아요.^^ ㅋ 제가 이해를 잘못 한듯 하네요.ㅋㅋ
저도 한해는 목자들. 다음해는 전체... 좋다고 생각해요.
싱글목자 컨퍼런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청년인 목자님들이 공감하는 나눔도 더 풍성해질것 같아요. 강의 간증 공연도 좋고..각 교회 싱글목장 운영현황등을 공유하는 것도좋을 것 같고.. 여름에 모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더 많은 청년 싱글목자의 참여도를 높이려면 아무래도 목사님의 푸쉬와...싱글목자들은 꼭!! 가야한다는 광고말씀이 있으면..좋을 것 같아요.
조별 나눔도.. 이번수련회에서도 나이로 구분해주셨는데..목자모임이니..지역별 구분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수련회가 아니어도 만나 교제나눔할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지역여건별로 상황이 다름을 쉽게 공감하니 중보하기도 좋지 않을까요..^^;
이슬기 목자님!! 싱글 목자 컨퍼런스에 대한 의견. 그리고 지역별 모임 특성화 좋네요!! 맞아요. 공유하고 긴밀하게 나눌 사항이 가까운 곳에서 모이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마치 초원 모임처럼요! 적극 참여 감사드리고 목자님에 대한 기대가 크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 조모임 지역별 구분도 좋겠어요..
저도 지역별 모임 좋은거 같아요. 무언가 꾸준하게 지속적인 모임이 될수 있을거 같아요
목사들이 아닌 목자들의 토론이 참 보기좋습니다.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오춘도목자님은 멀리 시카고에 있어도 열정이 활활 타오르시네요..역시!!!
새해 첫달에 기도하면서... 다수의 무리들같은 목원들전체를 사역하느라 정신없이 첨벙대지말고 제 초원에 있는 목자들을 진짜 제자로 만들라는 생각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그대로... 단 몇명의 제자라도 진짜 하늘의 언어를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상할 수 있는 제자들만 있다면... 목장은 훨씬 수고를 덜고도 부흥할 수 있을 것이다! ... 저는 그래서 제 초원을 향한 기도도 바꾸었고... 다른 목원들 전체를 향한 시간과 관심이 분산되던 것을 제 초원의 목자들에게만 쏟자 하고 있어요. 그들이 그들의 오른팔(제자)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게 제 올해 목표에요.
그 맥락에서 목자 컨퍼런스도 제안했던 거예요.
제대로 된 싱글목자들만 있으면, 싱글목자들만 잘 격려하면... 각 개교회의 목원들을 위한 배려까지 굳이 일일이 안해도... 한국교회 싱글목장들은 잘 되게 되어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서로 사정을 잘 알지만... 자기 직장과 목장과 교회섬기는 일도 벅차서 다들 너무 바빠... 지역모임을 한다는 것이 (서로 중보하고 교제하고) 진짜 쉬운일이 아니예요. 이미래 목자님 김영아목자님과 그리 해보고도 싶었는데... 우리 셋다 완전 너무 바빠 인사도 못합니다. ㅎ
그 만남이 시작이 되어 이번 대전에서도 뵙고 또 이렇게 목자모임에 대해 고민도 하게 된것 같아요. ^^
우 목자님!! 정말 세상은 넓고도 좁고 전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유한경, 김미영 집사님이 저희 교회에서 목자, 목녀 사역을 잘 하시는 분이시랍니다. 또 이런 연결이 있었군요~~~
오프라인 모임은 쉽지 않지만 온라인 모임이 이 초원모임방이 정말 깊은 나눔과 사귐이 가능할수도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같아 감사합니다, 오늘 수련회 평가회를 가졌는데 살짝 귀띔만 한다면 가을 9월에 1박 2일로 목자수련회를 기획해 보자고 했습니다, 일단 여기 이 방에 그 계획안을 올려서 목자들의 반응과 아이디어들을 주체적으로 받아서 목사님들은 돗자리를 깔고 나머지는 목자들 스스로 해 나가는 그런 모임이요~~~
목사님. 김미영선배를 내일 모래 뵙기로 했어요. 하나님은 정말정말 놀라우시고 자상하시고... ^^. 게다가 김명국 목사님교회라니... 참 신기해요. 그치요.
기대하고 도울깨요. 수고에 감사드려요.
곧 목사님들 중 누군가 올릴 것입니다, 그 목자 수련회의 총 담당 목사님은 배영진 목사님이시구요! 그리고 목사님 도우미팀이 5명으로 빵빵하게 구성하고 수련회 평가회를 마쳤답니다. 지금부터 몇시간전에~~~
우지연 목자님 의견과 동일합니다. 제 강의 주제도 목장의 승패는 사실 목자에 달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담 백배지만 사실입니다. ㅜㅜ;) 목자를 잘 키워 놓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초원지기할 때 충분히 보았기 때문에 마찬가지 제가 헤맬 때 확실히 목장이 어수선해진다는 것을 저를 통해서도 보았구요. 이번 강의에 보니 싱글 목자님들 뿐 아니라 목원들이 무척 열심히 메모하며 듣고 있다는 것을 보고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일단 밴드에 의견을 올린 대로 올해 기획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인 의견인데 (넘 바빠요 ㅜㅜ;) 한국에 계신 분들은 소통이 쉬우니 여기 초원방의 목자님들 중 자원을 하셔서 진행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 수련회에 참가할 목자들은 되도록이면 최소 1년은 사역한 분들이 참여하고 그 분들 기준에 맞추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습니다. 100명 참가 대상으로 준비하는 에너지를 조금 더 충전해서 더 알찬 기획으로 더 많은 인원 참가를 목표로 하는 게 어떤가 하는 게 제 의견입니다. 목장에 다들 돌아가서 전도하랴 다시 추스리랴 직장일하랴 엄청 바쁠 것 같은데 일년에 두번씩 참가할 여건이 되는지 전 사실 궁금해요. ^^; 제가 넘 늙었나요? 저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우지연 목자님, 지역모임에 대한 내용은 싱글 목자 수련회 혹은 싱글 연합 수련회 때 모임을 지역별로도 묶어 보면 장점이 좀 있겠다 한 내용이지 평소에 지역모임까지 할 시간은 없다 생각합니다. ㅜㅜ; 말씀하신대로 각 교회 초원모임에 목장에 직장생활 하기도 바쁜데 거기다 전도하랴 돌아다니면 ...목자들이 그냥 필요성에 따라 수련회에서 지역별로 모인 것을 인연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만나는 기회가 되는 것이지 정기적 지역 모임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
맞아요. ㅎ 제가 괜히 찔려서 그리 보였어요
하지만, 어떤 한 교회의 싱글 목장 수가 작고 맨파워가 좀 필요할 경우 수련회 지역별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익혀 두어 여러명이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서로 격려하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슬기 목자님의 슬기로운 아이디어죠^^;
긍정적으로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교회의 경우에는 싱글목장이 세개이고, 싱글목자들이 섬기는 목장이 두개이다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이십대의 청년싱글 목자들에겐 같은지역 다른교회에도 목자로 사역하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이 매우 큰 힘이 되고, 나름의 목장운영의 지혜들을 실제적으로 배울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맞아요. 저희도 목장이 한개라서 이렇게 서로 격려를 받으면 힘이 나게 되는것 같아요. 일단 우리 목원들도 이번에 수련회를 한명뺴고 다 갔는데 일단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목자님들 간증도 들으니 더 끌어 오르게 되었던거 같아요 수련회지역별모임은 수련회 기간동안에 지역별 모임을 활동에 넣는다는 말씀이죠?
이제야 춘도목사님의 글에 답을 합니다. 무척한가해져 버린 담대한 백수라서...
기도위원으로 섬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게을러서 잘 올리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요번에 조금씩 목자님들의 비율을 높여 가는것..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면 그 수련회준비하는 마음이 목원들에게도 전해지는듯 해요)
어떤 모임의 형식이든, 또는 수련회든 컨퍼런스든 매년참석하며 느끼지만 목자들 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은 절실히 느낍니다.
격년으로
홀수해는 목자수련회, 짝수해는 싱글수련회 이런식으로 하는방법도 좋을거 같아요. 매년보다는 격년으로(저번 수련회때 지연목자님하고도 이야기를 잠깐 했었지만 )
그리고 저도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같이 힘써볼게요. 이젠 일을 안하는지라 많이 한가해져서요;;말씀하신대로 이런 모임을 위해 메인스텝목자님들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의견을 조율해서 만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