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비용 적게 드는 방법 없을 까요 ! ☆
참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잘못된 사업과 부동산 폭락으로 수년간 너무나 힘들게 살아
오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영혼도 육체도 다 지쳐버린 현실. 얼마남지 않은 생을 앞두고
장례비가 걱정이 많으신분들.
그럴 여력도 없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신분들.
어떻게 하면 장례비가 들지 않을까요 ? 혹시 시신 기증이라도 한다면 가능할까요?
모두가 절실한 것은 장례비가 들지 않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하실 것입니다.
힘들게 살아 오신 것 만큼이나 가시는 것도 힘들게 가시려고 하는 가족들을 위한 그 마음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일단 장례식 비용이 제일 적게 드는 방법은 시신 기증입니다. 시신 기증을 하시면 몇 년간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실습대상이 되신 후에 학교에서 장례식을 치러 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빈소를 마련하지 않는 것 입니다. 장례비용의 70%가 빈소 및 조문객 접대비용입니다.
빈소를 정하지 않고 그냥 안치 후 염습 한 다음 화장으로 하시면 비용이 100만 정도로 줄어듭니다.
만일 기초생활 수급자나 생활보호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있으시면 동사무소에 신고하시면 장례비용이
80만원이 지급이 됩니다.
그 외 무연고 처리라고 연고자가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장례식장에서 간단하게 처리를 하고 그 비용을 정부에서
지급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장례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이나 적게 드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생각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살아오시면서 고생하신 것도 안타까운데 가시는 것 마저 그렇게 보내어 드리면 남아 있는분들의 마음은 어떡할까요?
가시는 분을 제대로 보내어 드리지 못하면 남아 있는 분들은 평생 그 짐을 짊어지고 가야만 합니다.
가족분들에게 금전적인 피해 보다도 심적인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시신기증은 크게 2가지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1.먼저 생전에 본인이 시신기증에 대한 의사를 밝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저희 평생건강 올마이라이프 웰앤딩의 사전의료의향서에서도 시신기증 의사표시가 가능하며 대학이나
민간단체에 시신기증 관련 의사로 연락하면 서명날인 및 서약을 거친 후 등록증을 발부해 줍니다.
그러나 시신을 기부하기로 본인이 약정하였어도 본인 사망 후 유족이 반대하면 시신기증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가족 등과 협의를 거친 후 기증 서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로서 가톨릭병원에 시신기증을 서약한 코미디언 김형곤 씨가 이 경우에 해당 합니다
2.유가족의 뜻에 따른 사후 시신기증입니다.
이 경우 사망진단서 및 시체검안서, 유가족 승낙서 외에도 주민등록등본 등 고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자살했거나, 결핵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사망한 시신에 대해서는
기증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3.기증된 시신의 활용
대학병원 해부학교실 내 안치실로 옮겨진 시신은 가장 먼저 사망원인 등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방부처리에 들어갑니다.
보통 하루 정도 소요되며, 방부처리 때 사용한 약품의 독성 등을 없애기 위해 최소 6개월 정도 보관한 후
학생 해부용이나 연구 시술용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시신을 실제 활용하기까지는 보통 1~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철저히 기증 순서에 따라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해부학 목적이 달성된 시신은 유족의 희망에 따라 입관 또는, 화장 후 골분을 돌려줍니다.
원치 않을 때에는 간단한 예식을 거친 후 대학내 마련된 납골당에 보관합니다. 대학교 해부학 교실 내에
모두 모실 수 있는 납골시설과 추모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은 해부학교육에 활용한 시신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도식을 거행 합니다.
비록 많은 분들이 선호는 하지 않지만 자기의 좋은 뜻을 나눌수 있다면 좀더 밝은 사회가 되어 질거라는
믿음속에서 글을 남겨 봅니다. 조그만한 일이라도 사랑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사회. 이번 코로나로
온 나라의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에 의식이 바꾸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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