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목 세우기 작업 마쳤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몸도 많이 움츠려 집니다.
커다란 표고목을 옮기는 것이 너무 힘들어 일하는 것이 두려워 지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5943D587F6E3E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8CA3D587F6E3F2B)
맨 처음에 지었던 표고하우스에 비어있던 곳을 한개 한개 세워 나갑니다.
작년에 표고작업을 하면서 하우스에 가까이 내려놓아 종고했던 표고목을 모두 옮겨 세우고 나니 약 200여개의 공간이 남아버리네요
작년에 좀 더 내려놓을 걸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98D42587F6E5922)
첫번째 하우스 윗쪽에 있는 두번째 하우스 건축 예정지에 종고해놓은 표고목 입니다.
이 표고목 200여개를 다시 아랫쪽 하우스로 내려야 됩니다.
약 1시간의 작업 끝에 200여개를 아랫쪽으로 내려보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0A545587F6E7414)
이곳에 하우스를 지어야 하는데 넓이가 나오지 않아 사진에 보이는 곳을 깍아내어 너비 10미터로 만들어야 합니다.
넓이도 넓히고 길이도 늘리고...
넓이는 10미터 길이는 50미터로 만들어야 합니다.
10미터 정도를 더 깍아내어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2040587F6E9510)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55640587F6E97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FF340587F6E98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1C440587F6E9A0F)
위쪽 하우스 예정지에 종고해놓은 표고목 200개를 아랫쪽 하우스로 내려서 세우고 나니 하우스에 빈틈없이 가득찬 표고목을 보니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작년에 2줄만 덩그러니 서있었는데 세줄을 가득 채우고 나니 하우스가 너무 넓어 보이고 언제 이것을 다 채웠는지 스스로 대견합니다.
이제 나머지 작업은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 발생되는 표고가 말라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하우스 중간 높이 부분에 차광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동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스프링쿨러 시설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년 봄에 많은 표고버섯이 생산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고생은 무슨 고생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