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쌈치기
월 2일 작업한 엑센트tgr 1999년 4월식 140,000km 주행한 차량의 시승기 입니다
출발지 -> 수원
도착지 -> 대구 영천
우연히 자동차 사이트보다 엔진 플러싱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과 사진만 보고 오~~~ 하고는 싶었지만 거리와 작업일정을 맞쳐야하기때문에
몇일을 벼르다 휴가 마지막날에 작업을 하기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날 날씨도 대략 35도 얼마나 덥던지...
전차주가 올순정으로 타고 다녔기에 아마도 광유나 합성계광유를 사용했을거라 생각하고
예전부터 올바라시를 생각하고 있던터라 이번에 확실히 마음먹고 질렀습니다
작업한 내용
1. 엔진헤드커버 카본 플러싱 > 엔진내부(캠부위)카본 플러싱 > 피스톤 카본 플러싱 >
흡기써지탱크 플러싱 > 빅보어 플러싱 > 배기구 플러싱 > 엔진오일 두번플러싱 >
미션오일 한번플러싱 > 부동액 두번플러싱 > 접지 > 페달 > 엔진외부 세척 후 테스트 드라이빙
작업이 참 많쵸? 12시간에 이 모든것들을 다 했지요.
정말 정성이 아니면 하기 힘든 작업들이더군요
속성과정 - 최소7시간~12시간
정석과정 - 1박2일
저속주행 소감
저속 - rpm 2500이하 주행= 일단 시동을 걸었을때 한 90% 소음감소 물론 신차때보다는 틀리지만
14만km 의 광유를 쓴 차 치고는 상당히 조용합니다.
그리고 실내 소음은 90% 조용해졌어요 엔진음이 거의 안들릴정도구요
시동후 주행 핸들떨림 현상 싹~ 없어졌습니다. 일체형의 쇼바때문에 핸들진동이 있었는데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엔진의 불규칙적인 진동으로 핸들이 떨렸었던거 같습니다.
고속주행 소감
작업을 다 마치고 고속도로로 차를 올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제품을 구입하면 사용해보고 싶은 심정을 느낍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래서 얼마나 변했는지 고속모드로 주행해 봤습니다
엑센트는 내장제나 방음이 잘 되어있질 않은 차라 고속소음에서는 기대를 하지않았죠.
하지만 작업이후 고속소음 내려갈때보다 줄었습니다. 핸들진동 여전히 없구요.
또한 제 가속시 뒤에서 잡고 있던 그런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악셀 반응 또한 아주 부드러워졌구여~
한마디로 차가 가벼워졌습니다. <---------- "총 느낌"
튜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저는 다시금 느꼈습니다.
아무리 좋은 튜닝용품을 써도 기본이 되어있질 않은 차에는 소용이 없다는
걸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튜닝을 해도 기본이 먼저라는걸...
새차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서 넘 좋습니다.
youngdo flushing 사장님과 임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