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8 차 6월 10일 (일요일)
*낙영산 (740m) , 도명산 (642m) 충북 괴산군 청천
*코스: 공림사-낙영산-문바위-도명산-낙영사터마
애불-학소대 (4시간30분)
*낙영산은 이웃한 화양구곡의 도명산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라는 뜻으로
기암 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풍치 절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이루며,
도명산은 화양구곡으로 더욱 유명한 산이다,
정상에서 휘둘러보는조망이 가히 일품이다
북으로 화양구곡이 샅샅이 내려다 보이고
그너머로 군자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 가령산 너머로 대야산이 펼쳐지고
그 오른쪽으로 낙영산,백악산 뒤로 둔덕산,조항산,
청화산이 하늘금을 긋는다,
남쪽으로는 그림같은 암릉미를 뽐내는
속리산 연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보인다,
하산길 절경지대인 화양구곡의 화양천 물줄기를
타고 내려오면
제9곡 파천, 8곡 학소대, 7곡 와룡암, 6곡 능운대,
5곡 첨성대, 4곡 금사담, 3곡 읍궁암, 2곡 운영담,
1곡경천벽 등
아름다운 명소들이 3km 구간 안에 고만고만한
거리를 두고 잘 보존 되어 있다~...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방풍복,기타...
*회비 : 20,000원
*출발시간 : 08:00
*출발 장소& 경유지 : 연산로타리 지하철 14번 출구
동래 새연정식당-만덕 육교-낙동강 다리입구
*연락처 : 512-5636, 010-4664-6707 (총무)
|
|
|
|
|
|
|
|
|
684 |
|
|
|
|
충북 괴산 청천 사담리 |
|
|
|
|
♣ 낙영산(684m)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낙영산 남쪽에는 공림사라는 사찰이 있다. 신라 경문왕 시절 자정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낙영산 등산은 바로 이 공림사에서 시작한다. 낙영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소나무 숲으로 인해 북쪽의 도명산이 보이는 정도이다. 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 사담리 대성 주유소 앞에서 하차. 공림사 계곡을 따라 1km쯤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좌측길로 계속 오르면 공림사에 닿게 된다. 공림사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샘터가 있어 이곳에서 수통을 채운다. 수통을 채운 후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고개에 이르는데 이곳이 휴식장소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른쪽 급경사길을 20분 정도 더 오르면 주능선 사거리에 닿게 된다. 주능선 안부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30여분 정도 밟으면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681m봉에 닿는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좌우로 시야가 확 트여 낙영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681m 봉을 넘으면 옛성터인 도명산성에 이르는데 여기서 10분정도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대부분은 여기서 공림사로 내려오지만, 이 갈림길을 지나면 곧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은 도명산으로 가는길과 연결되어 있다. 도명산 갈림길인 삼거리를 지나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산봉우리가 낙영상 정상이며 마치 코끼리 머리를 닮은 듯 하다. 헬기장을 지나 10여분 동쪽으로 더가면 남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 이곳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세미클라이밍 지대를 조심해서 30여분 더 오르면 동쪽으로 백두대간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낙영산 정상이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북으로는 도명산의 바위봉과 가령산이 화양동계곡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고 동으로 742m봉 너머로는 대야산, 백악산, 청화산이 줄을 잇고 있으며, 남으로는 묘봉, 관음봉,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이 하늘을 찌를 듯이 날카롭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올라왔던 서쪽 안부로 다시 내려선 후 남쪽 계곡길을 따라 공림사로 내려오면 된다. |
|
|
|
|
|
|
|
|
|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
|
|
|
○ 공림사주차장 - 안부사거리 - 정상 - 681봉(헬기장) - 전망대 - 공림사 (약 2시간 20분 소요)
|
|
|
|
|
|
|
|
|
|
공림사,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 후평숲, 환경문화전시장
낙영산아래 자리잡은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때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로서 자정법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조선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불타없어지고 지금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
|
|
|
|
1)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청천 - 사담리 - 공림사 2) 경부고속도로 - 청주I.C - 청천 - 사담리 - 공림사 대중교통 청주에서 직행버스를, 괴산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청천까지 와야 하고 청천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15분거리에 있는 사담마을까지 와야 한다. | |
|
|
|
|
|
|
|
|
|
643 |
|
|
|
|
충북 괴산 청천 화양리 |
|
|
|
|
♣ 도명산(643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천혜의 계곡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풍치 절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이룬다. 산세도 완만하고 철계단, 통나무 계단등으로 어린아이도 등산할수 있게 잘 정비되어있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도명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청천면까지 와야 하며 청천에서 592번 지방도를 따라 10분만 가면, 화양 유스호스텔 앞의 화양 제1교를 건너 바로 우측의 화양동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300미터 정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산행이 시작된다. 그러나 산행입구인 학소대까지는 30분정도 공원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공원길과 산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환상의 등산코스라 할 수 있다. 주차장을 벗어나 화양2교, 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운다는 운영담, 서원철폐의 원인이 되었다는 화양서원, 우암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금사담의 암서재, 화양3교,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등 눈만 돌리면 탄성을 자아 내는 화양 9곡의 명소들을 지나 제8곡인 학소대 아래의 철다리 앞에 닿는다.
▶ 산행은 이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2.8km이며, 철교를 지나 길은 수렛길로 10여분간 이어진다. 도명산 등산로에는 입구에서부터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닥총나무, 생강나무, 느릅나무, 신갈나무, 진달래, 노린재나무, 쪽동백, 소나무, 굴참나무,졸참나무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종의 나무에 설명서를 달아 자연교육장으로의 손색이 없는 시설을 해 놓았다. 수렛길이 끝나는 곳에서부터는 계곡길을 벗어나 능선을 향해 잘 다듬어진 오솔길을 오르게 되는데 쉬엄쉬엄 15분 정도면 쓰레기 소각로가 있는 삼거리에 닿게 되며 삼체불 1.5km라는 안내판이 서 있고 삼거리를 떠나 5분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하늘을 가리는 커다란 바위덩어리가 있고 그 앞에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있다. 물론 삼체불 아래도 두군데 샘이 있지만 그 곳이 마르더라도 이곳 장군바위의 물은 마르지 않는다. 길은 조금 급한 경사길로 이어지고 10분정도 거리 왼쪽으로 전망이 확 트이면서 10여미터의 철다리 건너에 코끼리 바위와 그 능선이 시선을 붙잡아 맨다. 철다리에서 10분정도면 삼체불에 닿게 되며 이곳의 지형은 여러 개의 바위로 만들어져 신비한 형상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철 정성을 드리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고려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삼체불은 최고 30미터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어 산에 오르는 사람들으 목을 축여준다. 삼체불을 벗어나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왼쪽으로 갈 경우 휘돌아 정상에 오를 수 있으나 오른쪽 길을 택할 경우 곧 바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정상까지는 10분정도 걸리며, 통나무 계단과 철사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를 이뤄 정상을 형성하고 이다. 그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 앉아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연봉들, 북으로는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선다. 정상주변에는 분재처럼 잘자란 소나무 몇 그루가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하산은 서쪽의 바위사이를 빠져 철사다리를 타고 15분정도 내려섰다 올라서면 소나무 숲속에 10여미터 바위가 길게 누운 끝봉을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가게 되는데 중간중간 줄을 매어 놓아 5분정도면 어렵지 않게 내려서 8부능선으로의 편안한 길이 계속되며, 30분정도 내려오면 철조망이 처진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고, 화양 5곡인 첨성대로 하산하는 길이며,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양계곡의 운치는 자연의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에 젖게 한다. 오른쪽 길을 택하면 능운대 휴게소 앞의 화양천으로 내려가게 되며 어느 쪽으로든 10분 정도면 큰길에 도착할 수 있다.
도명산 산행들머리에는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그중 우암 송시열 선생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조선 인조~숙종 때 좌의정을 지냈던 사람으로 만년에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복건성과 강서성에 있는 무이산계곡의 무이구곡을 본따 이곳을 화양구곡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
|
|
|
|
지도확대는 지도 우측하단 클릭 |
|
|
|
|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
|
|
|
○ 화양동주차장-학소대-삼거리-삼체불-정상-끝봉-능운대휴게소-화양동 주차장(3시간30분소요) 화양3교에서 오르는 길은 폐쇄되었음 ○ 도명산 개념도보기 클릭 ■☞ 도명산 개념도 |
|
|
|
|
|
|
|
|
|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계곡, 증평 명암약수. 초정약수, 속리산 문장대, 대야산. 장각폭포, 칠보산 각연사, 옥화구경.
|
|
|
|
|
1) 중부고속도로 증평I.C - 510번 지방도 - 증평 - 청천 방향 592번지방도 - 청안교에서 우회전 - 592번 지방도 - 백봉초등교 앞에서 37번 국도와 합류하며 직진 - 청천 - 화양동 매표소 , 매표소 지나자마자 계곡옆 주차장이 있고 그 이상은 차량진입금지구역이다 2) 청주-(512 지방도)-미원-(19번 국도)-청천-(37번 국도)-화양동 3) 괴산-(49 지방도)-송면-(32 지방도)-입석리 4) 상주-(25번 국도)-신봉리-(49 지방도)-송면-(32 지방도)-화양동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