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진가예요 ^^.
요즘은 정말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채소나 과일은 정말 계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생선만은 철마다 좋은 생선이 다른 거 같아요. ㅋ ㅜㅋ
겨울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바로 양미리예요. 지난번에 양미리조림을 소개해드렸었잖아요. 동생 1호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해줬어요.
주로 생선조림을 해먹는데요. 사실은 저는 생선구이를 더 좋아해요 ㅜ ㅡ ㅜ 그런데 집이 좁아서 냄새 때문에 걱정이 되서 차마 해먹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지난번에 양미리조림을 할 때 꼬리부분을 몇 개 남겨서 구워봤는데 바싹하게 구웠는데도 냄새도 별로 나지 않고 맛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 때 동생 1호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아예 양미리구이만 잔뜩 했어요.
요리라고 할것은 없지만, 너무 맛있으니까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는 only 양미리예요 !!
1. 꽁꽁 언 양미리를 쌀뜨물에 소주 1큰술을 넣어 살짝 녹이면서 비린내도 제거해주세요. ` 너무 녹으면 흐물거려요 ㅜㅡㅜ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서 양미리를 나란히 올려주세요. 소금 솔솔 뿌려주시고요. ` 아악 알이 꽉찼어요.
3. 약불에 양미리를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
` 살이 통통하고 알이 꽉찬 양미리는 한 입에 쏘옥 넣을 수 있어요. 뼈째 먹어서 남는 게 없어요 ㅋ ㅡ ㅋ
저는 소금구이가 좋은데 혹시 몰라서 간장양념을 올렸어요. 어떻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양미리구이입니다.
겨울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어요. 오늘은 겨울에 더욱 맛있는 양미리구이 어떠세요?
` 부족한 글이지만 손가락 꾸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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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JinGa`S LIFE 원문보기 글쓴이: 진가
첫댓글 꾸~욱 도장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