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7 목동cgv에서 영화 '차이나타운'을 관람했다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듯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석현을 죽이라는 명령
일영은 엄마가 보낸 일당들에 의해 쫒기면서 복수하고 드디어 엄마와 1대1로
마주쳐 엄마를 죽인다. 엄마는 죽으면서 지하철 10번 보관함 열쇠를 건낸다
보관함에는 일영은 엄마의 친자임을 확인하는 서류가 들어있다
범죄영화로 잔인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