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의 현재입니다.
2014년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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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은 잦은 전쟁속에 몇 번이나 불타고 중수하기를 거치고 또 다시1950년6월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6,25전쟁 중 진주땅은 북한군이 주둔하고 부산쪽에는 우리 국군들이
대치하여 전투를 벌일시에 누 차에 걸친 폭격으로 진주성은 파괴되었지요,,전쟁전 까지는
(국보 제276호로 지정됨,)
이를 진주시민들이 진주고적보존회를 발촉하여 1960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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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晋陽溪山勝致嶺南第一(진양계산승치영남제일)
이 글자는 고려조에 竹高七賢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고려 명종때의 문신 李仁老(1152~1220)년
그의 파한집에서 나온 말이다,
*동선문에 의하면,,,
진주에서 지은 詩중 최초라고 적고있는 편지 속에 詩를 보면,,,
[작년에 강루에서 진주로 떠나는 나를 배웅하더니
금년엔 그대도 목사(牧使)가 되었구려
전에는 그대의 얼굴이 옥같이 고왔지
우리 더 늙기전에 다시한번 놀아봄세
낙읍의 계산이 비록 좋기는 하나 *낙읍=경상도 상주의 옛 지명.
그래도 진양이 풍월의 선향(仙鄕)이라네
두 고읍은 길이 멀어 만나기 어려우나
잠시한번 헤여지는 이별의 아쉬움이 오래가지
거문고 책 뒤져 좋은 옛 노래 찾아
가을에 염막(幕)에서 놀아봅이 어떠하랴
추석 약속 지난 일이고
중양절엔 국향주로
꺽어 봅이 어떠함세,,,]
<주>이 시조는 고려 고종28,1246년에 진주목사 김지대가 상주목사 최자에게 보낸 편지속의
시조 내용이다.
*진주성이라 함은 재일 어뜸이 촉석루라 자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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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촉석루에 올라보니 내가 재일먼저 찾아본 것이 당연히 우리 선조님의 흔적 이였지요,,
조선 성종임금시에 영남의 학문대가들이 다녀갔다는 문헌을 보았지요,,
촉석루 명현들의 기록 현판을 처다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반가운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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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상단 현판에 영일인 정이교(鄭以僑) 교리공(정헌공 휘:종소의 둘째아들)의 휘자가
있었거든요, 교리공께서 성종임금 때에 김천출신의 명현이신 조위와 함께 진주성 촉석루에
들여서 함께 詩를 짓고 연명을 했다는 기록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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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명 기록은 현판 오른쪽 12번째 있네요~11번째가 조위 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그때 詩조를
읆조렸다는 기록은 보이질 않구요, 또 1648년 부터 4년간에 진주목사 정호인 선조님께서 이
촉석루에 올라 교리공의 휘자를 바라보시며 또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아마도 그 명성을
떨어뜨리지 않게 얼마나 조심하셨을까 싶네요,,,
*진주성 촉석루라 하면 임진왜란 3대첩 중 한곳으로(한산대첩:이순신),(행주대첩:권율)
,진주대첩:김시민) 또 2차 전투의 의기(義妓) 논개가 떠 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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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사
임진왜란시에도 수많은 의사들이 이 나라 조선을 위해 아까운 목숨을 바쳤습니까,우리
선조님들 께서는 국가가 위급이 처 할때마다 초개 같은 목숨을 아낌없이 국가에 바쳤지요,,,
그러나 잘 모르는 자들은 함부로 지껄이지요~ 조선은 양반들 때문에 망했다고들,,,,,이런
발상은 미쳐서 날뛰는 무식한 자(놈)들이지요,,,조선은 선비들이 자발적으로 나라를 지켰답니다,,,
그러나 조선말기에 신진세력(친일파)들이 어른들의 말씀을 어기고 황제의 서명까지 날조하여
조선을 팔아먹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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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출생과 의기時까지의 일생 이야기~
*논개는 갑술년(1574)년 갑술월,갑술일,술時에 태어났으니,4갑술 이었으므로 술은 개(戊)이니
놓을개,낳을개,라 하여 논개라 이름했다고 하네요,,,
논개의 姓氏는 신안朱氏로 아버지는 향리에서 훈학(훈도)을 종사한 선비인 주달문과 함양박씨
사이에서 전라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 주촌에서 출생한 가난한 선비 집안의 따님이시랍니다.
*얼마전에 논개의 고향 장수,신안주씨 딸들의 디엔에이 검증 토대로 그렸다는 논개 초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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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8년 논개가 5살 때에 아버지 주달문이 사망하자 논개의 모녀는 한마을에 사는 천하에
건달인 숙부 주달무 집에서 의탁하게 되고 주달무는 어린 질녀를 토호인 김풍현에게 돈을받고
민며느리로 팔아버리고 그 길로 달아나자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친정집으로 도망가 살다가 장수관아에 끌려와서 장수현감 최경회(崔慶會)의 심리로 재판이
열여져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최경회는 무죄를 선고하고 방면하지만 모녀는 오갈때가
없다보니 침방관비로 자청하여,최현감 부인 김씨의 배려로 내아에서 심부름을 하며
살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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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모녀가 너무나 성실하고 마음씨가 고와서 김씨부인이 현감에게 후실로 들이라는 부탁과
함께 부인은 지병으로 죽자 논개는 꽃다운 나이 17곱에 최경회의 부실이 되었다,
후실이된 2년후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최경회는 전라우도 의병장으로서 장수에 와서
의병을 모집하고 훈련시킬때도 논개역시 따라다니며 부군의 뒷바라지 하며 살아가는 금실이
좋은 부부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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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년 최경회가 경상우도 병마 절도사로 재수되어 2차 진주성 전투를 할때도 논개는 신랑을
따라와 뒷바라지 하면서 진주성안에 기거 하면서 이 전투에서 최경회,황진,등등 수 많은
조선군이 순국하니 진주성은 왜놈들의 손에 들어가고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가 진주성 승전
잔치를 베풀때 왜놈들은 진주성 촉석루에서 자축연을 벌였고 이때 주논개(朱論介)는 오직
부군 최경회의 복수를 하기위해이쁘게 화장하고 화려하게 단장하여 10손가락엔 옥가락지
(옥반지)를 끼고서 기생이라 자청하여 연회에 참석하여 오직 적장 게야무라 로쿠스케에게
술을 권장하고 미색에 환장병걸리도록 만들어 논개는 이때를 놓지지 않고서 적장을 껴 안고
춤(부루스)을 추면서 촉석루 바로 옆 절벽바위까지 빙그래 돌며 추다가 열손가락 반지를
이용하여 논개는 왜장을 안고 꽃다운 나이 20세에 낭군님이 투신한 남강 물속으로 퐁당,,,,
*이 바위를 의암(義巖)이라 한답니다,,
*위험하다고 위암이라고도 부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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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논개의 일생을 조작한 일본놈들의 이야기,,,
때는 1970년대 은퇴한 일본인 건축설계사 우에쓰카 하쿠유는 후쿠오카현 다가와시 근처
히코산에 있는 본인 밭을 갈다가 오래된 묘비를 발견했다.
그 비석은 다럼아닌 임진왜란 때 이름을 떨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이야기가 세겨진
묘비였고 게야무라는 통칭이고 진짜 이름은 기다 마고베이 라고 적혀있고 그는 논개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기전엔 "신의 칼"이란 별명을 가진 임란때 쇼군으로 승승장구한
전설적인 사무라이 였다.
*"의기논개지문"이라 적혀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163453F53B6694F05)
이 비를 발견한 우에쓰카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죽음으로 그 많은 승리가 사장된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는 충동에 그는 1973년 처음으로 진주를 찾아와서 자신은 논개를 아주 존경하는
일본인이라는 마음을 비추며 논개와 게야무라의 넋을 건져 남강에 국화꽃과 천마리 종이학을
띄우는 의식까지 하고서 이를 일본으로 모셔가는 의식을 하고서 또 진주에서 가져간 나무,흙,
모래,돌,과 한국에 있는 논개의 영정을 똑 같이 그려서 만들어 히코산 게이무라 무덤 옆에 논개의
무덤을 만들어 놓고, 그는 논개를 게야무라와 영혼 결혼식까지 시키고, 그의 부인과 처제의 영정
옆에 논개를 첩으로 세워놓는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질렸다,
또 역사 조작엔 임란 후 논개는 게야무라를 사랑하여 왜장을 따라 일본에 와 함께 해로하다가
죽었다는 기가찬 이야기가 만들어져 천파만파로 퍼졌다.
심지어 더 나아가 그녀는 부부금실을 좋게 해주는 "신"으로 까지 모셔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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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이가없는 일을 벌일줄도 모르고 당시 진주에서는 우에쓰카에게 감사장까지 선사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시민단체에서 말도 안되는 사건을 이슈화 시키고 정부와 진주시에서는
영정과 우에쓰케가 진주에서 가져간 것들을 모두 회수시켰지마는 이미 의기 논개는 일본에서
장수와 사랑한 조선여인으로 섹스 "신"으로 널리 알려진 뒤 인 것을,,,,,
논개는 기생이 아니며 가난한 선비 출신의 딸로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후실로 임진왜란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실패 하자 남강에 투신한 장군 최경회의 원수를 죽인 의녀라 하겠습니다,,,
*의여 주논개가 왜장 도요토미 히테요시(풍신수길,風臣秀吉)을 이 바위에 죽이고,
자신도 함께 죽을 수 밖에 없는 의로운 그녀에게 詩를 지어 달래기를,,,
南德夏(1688~1742년)
그 바위 홀로 서있고
그 여인 우뚝 서있네
이 바위가 아닌들
그 여인 어찌 싸울곳을 찾았겠는며
그 여인이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 소릴 들었으리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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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月皎皎천상월교교, 하늘의 달이 희고도 밝아
中宵入羅唯중소입라유, 한밤에 비단 휘장으로 들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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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등불 아래 화장기 가신 얼굴
떠난다고 말하려니 마음이 무겁고
달그림자 반쯤 드리운 뜰에 나와
살구꽃 그림자만 옷자락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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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관광을 잘 하셨나요~
감사 합니다,,,
첫댓글 구경한번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