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송금 전 거래처 소재지와 입금은행 소재지가 다를 경우 확인 필요 -
□ 금융사기 개요
ㅇ 범죄수법 :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한국 기업과 해외 거래처의 이메일을 해킹하여 거래관계 관련 정보를 입수한 후, 해외 거래처 명의로 멕시코 시중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한국 기업에 거래 대금 송금을 유도함.
ㅇ 주요 거래처 소재지 : 말레이시아, 홍콩 등
- 수취은행 소재지는 모두 멕시코로 동일함.
□ 현재 대응 현황
ㅇ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사태 파악 중이나 멕시코 소재 은행은 금융거래 관련 비밀 취급 정보라는 이유로 대사관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 표명함.
- 멕시코 내 관련 은행은 한국 내 피해자가 멕시코 검찰(PGR)에 정식으로 신고할 경우 수사에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이나 중계은행을 거쳐 수취은행으로 송금된 즉시 용의자가 관련 대금을 인출하므로 한국-멕시코 간 시차(-14H)에 따른 주야간 업무시간 차이를 감안한다면 한국 송금은행에서 최단시간 신속하게 출금 정지 요청을 하지 않은 한, 인출을 막기 어려운 상황임.
□ 유의사항
ㅇ 기업 통신보안 강화
ㅇ 해외송금 시 거래처 소재지와 입금은행 소재지가 다를 경우 송금 전 재차 확인하는 등 주의 필요
첨부: 이메일해킹 금융사기 주의(대사관제공) 1부. 끝.
이메일해킹 금융사기 주의(대사관제공).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