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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2:21~26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2:21~26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묵상도우미
오빌(24절) 금과 각종 보석의 생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오빌의 질 좋은 순금은 풍요의 상징이었다(시 45:9; 사 13:12).
서원(27절) 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거나 일정 기간 무엇을 하지 않겠다고 자발적으로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레 2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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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고 충고합니다. 또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두며 불의를 멀리하라고 합니다. 욥이 보화를 티끌처럼 여기면 전능자가 보화가 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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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욥기 22:21~30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엘리바스의 3번째 충고가 계속되고 있다.
가난한 형제의 물건을 볼모로 잡아 헐벗게 하였고
목마른자에게 물을 주지 아니하며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며
고아와 과부를 돌아 보지 아니했다고 있지도 않는 죄의 목록을 나열하면서
욥을 향하여 네 죄악이 크다, 네 죄악이 극하니라고 다그쳤던 엘리바스
오늘도 계속해서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서 가르치고 지시하고 있다.
엘리바스가 욥에게 충고하는 조언들은 욥에게는 적용이 안되는지 몰라도
음란한 시대, 황금만능 맘몬의 시대, 세속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적용된다.
엘리바스가 지적하는 충고는 무엇인가?
욥의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충고는 비교적 명확하다.
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임하리라(21)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축복 받는 비결이라는 말씀이다. 정말 그런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 치면서 사는 자가 형통하고 복 받는가?
오히려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욥의 경우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세상에서는 믿는 자가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악인이 형통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의 정의는 반드시 이루어 진다.
적어도 최후 심판에서는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루어 질 것이다. 아멘.
2.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22)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그 말씀에 마음에 두라는 말씀이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는 일 내가 즐겨 해야 할 일이다.
3.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불의를 멀리 버리면 흥하리라.(23)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불의를 버리라고 충고한다.
앞에서 열거했던 죄의 항목들에 대한 악습을 완전히 청산해 버리고
불의에서 떠나면 지금 받고 있는 고통 고난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라(24)
보배를 진토에 버리는 것 어렵다. 참 보배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단의 영에 속아서 가짜 보배를 붙잡고 진짜 보배 처럼 붙잡고 있는 것이다.
음란의 영으로 가득한 세상, 황금만능 주의 맘몬이 다스리는 세상,
세속화로 가득한 이 시대에 특히 보배를 버리는 일 어렵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는 없다.(눅16:13)
재물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했고 남의 것이라고 하셨다.
물질을 추구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과 멀어진다.
5. 결론이다,.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신다.(25) 할렐루야.
내 보배를 버릴 때 하나님이 나의 보배가 되신다.
참 보배의 가치를 모른는 것이 문제이다.
참 보배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잘되고 내 자식이 잘되고 형통하기를 비는 모습은
우상 숭배하는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음이 놀랄 따름이다.
참 보배의 가치를 바르게 알자.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충고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다.
욥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말씀인지 몰라도 충고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잘 분별하는 영을 부어 주옵소서.
계속해서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복의 결과들도 설명해 주고 있다.
지금 형편없이 비참한 현실에 놓여 있지만 화나님과 화목하고 회개하면
어떤 아름다운 결과들이 있는지 비디오 처럼 설명해 준다.
회복의 결과
1.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며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다.(26)
축복의 첫번째 결과는 기뻐함이다. 사도 바울도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나님께로 얼굴을 듣다는 것도 참 중요하다.
얼굴을 든다는 것은 죄가 없는 상태로 복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아론은 이렇게 축도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길 원하시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내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여호와는 그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6장) 아멘.
2.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27)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인가?
그것도 내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하신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버지인 분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니라 종인 자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수가 없다.
종으로서의 신자가 아니라 아들로서의 성도가 되자.
아버지에게 기도하고 그 분이 들으시는 특권을 날마다 누리자. 아멘.
3.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 질 것이요(28) 할렐루야.
계획한 대로 이루어 지는 축복 상상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지 믿음이 미천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나를 향한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을 계획하시고 계신지.
4.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29)
만약 너가 잘못을 회개하고 낮아지고 겸손해지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다고
충고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5.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건지심을 입으리라(30)
욥의 불의를 책망하는 듯한 느낌이다.
아무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결과들은 참 달콤한 말씀이긴 하다.
잘못하면 기복 주의 신앙에 빠지기 쉬운 말씀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날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회복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과 화목하길 원한다.
하나님 아버지
엘리바스의 충고가 욥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는 말인지 몰라도
나에게는 소중한 말씀으로 들려 옵니다.
주님과 화목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늘 두기를 원합니다.
참 보배이신 주님을 선택하길 원합니다.
보물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그 참 가치를 알게 하옵소서.
주님을 기뻐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참 보배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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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리바스가 욥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함
엘리바스는 여전히 욥에게 재앙이 온 것은 욥의 흉악한 죄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욥이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그러면 욥이 하나님께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욥이 회개한 후 받게 될 복을 열거합니다.
1)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에게 굴복하라. 하나님에게서 평안을 찾으라.
엘리바스는 욥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빨리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촉구합니다. 돈이나 세상 권세로 평안을 찾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2) 전능자에게로 돌아오라. 그에게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고 순종하라.
엘리바스는 욥이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후에는 욥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는 구체적인 행동을 하라고 촉구합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마음을 기억하고 마음에 두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3) 네 집 안에 있는 모든 불의를 내버리라.
엘리바스는 욥이 아예 죄 속에서 살아가는 자라고 확신하고 있으므로, 욥이 그동안 그의 집 안에 가득 채우고 있었던 모든 죄와 허물과 불의를 내버리라고 촉구합니다.
4) 네 보배를 티끌에 버리라. 오빌의 금도 골짜기의 시내의 자갈에 버리라. 물질을 의지하지 말라.
엘리바스는 욥이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세상의 보물에 의지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오빌의 금은 가장 순도 높은 귀한 금을 말합니다. 오빌의 금같이 귀한 금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골짜기의 자갈로 여기라고 말합니다. 더 이상 물질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촉구합니다.
2. 엘리바스가 욥이 회개하면 받을 복을 열거함
욥이 만일 위의 1번에 언급한 대로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다음과 같은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1) 하나님께서 네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네가 다시 지음을 받고 너의 모든 것이 다시 회복될 것이다.
욥이 만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욥을 새로 지으실 것이고, 따라서 욥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2) 전능하신 이가 너의 보물이 되어주실 것이고, 너의 금과 은이 되실 것이다
욥이 만일 오빌의 금 같은 보석도 골짜기의 돌처럼 여기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보물이 되어주시고, 그의 금과 은이 되어주셔서 그의 삶에 풍요한 복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3) 네가 전능하신 이를 기뻐하겠고, 그를 향하여 네 얼굴을 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욥이 회개하고 전능하신 이에게로 돌아오면, 그에게 다시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이 회복될 것이고,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든다는 것은 그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다시 받으시리라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지금 현재 욥은 아주 중한 죄인이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졌는데, 그가 회개하면 그가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가 되고, 그가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리라고 말합니다.
4) 너는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네가 서원한 것을 다 이루게 될 것이다.
욥이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에 힘쓰면, 욥은 기도의 문이 열려 다시 기도하는 자가 될 것이고,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욥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하리라고 서원했던 모든 것들을 다 이룰 수 있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5) 네가 결정한 것은 무엇이든 다 이루어질 것이다. 네 걷는 길에 빛이 비추어질 것이다.
욥이 이정도로 그 영이 회복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욥이 결정한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욥이 걷는 길에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셔서 그야말로 욥의 앞날에 큰 복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6) 너는 낮아진 자를 높이는 자가 될 것이다.
욥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지금 욥처럼 하나님께 벌을 받아 낮아진 자들을 다시 높여주는 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7) 너의 깨끗해진 그 손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가 될 것이다.
욥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므로, 비록 다른 사람이 죄가 있는 자라도 욥이 그를 대신하여 기도하여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자가 되리라고 말합니다. 욥이 말했던 하나님과 욥 사이의 중재자의 역할을 욥이 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항상 하나님에게서 평강을 찾고, 말씀을 마음에 두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그러나 이런 성경 말씀도 듣는 이에 따라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3. 그러므로 듣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만한 말들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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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23절 사람이 진정한 평안을 얻으려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면 자연스럽게 불의를 멀리하게 됩니다. 장막의 불의는 가정의 죄악을 말합니다. 오늘날 안타깝게도 교회에서는 경건한 것 같으나 가정에서는 그렇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몰아내야 할 불의는 무엇입니까? 또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4~28절 엘리바스는 욥이 지금까지 지나치게 소중하게 여겨 죄를 짓게 만든 일시적인 것들을 버리고 주님께로 방향을 전환하면 주님이 친히 영원한 보배와 기쁨이 되어주신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을 대신하던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에 애착을 두지 않고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보배가 되어주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분을 향해 얼굴을 들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서원을 다 이루게 하시고 앞길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혹시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며 애착을 갖는 것이 있습니까?
29,30절 엘리바스는 하나님께서 죄 없는 사람을 구원하시므로 욥이 하나님께 돌아와 죄를 회개하고, 깨끗해지기만 하면 지금의 재앙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엘리바스가 불의에 대해 말하면서 진정한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만 이것이 욥에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욥이 악하고 교만해서 고난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심각한 죄를 범한 악인이며, 욥의 최대의 관심이 그의 재산을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욥의 고민은 잃어버린 재산이나 자녀들, 건강이 아니라 의로운 자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의로운 삶을 살려다 곤경당하는 이들에게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