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卯年 정착과 부흥의 해☜
진리복음(생명양식)을 하찮게 여기면, 사탄에게 영생(永生)의 기쁨을 빼앗겨 침체됩니다.
요6:60-71절) 기회를 놓친 사람들
Ⅲ.남은 제자들의 선택(하)
예수님은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현실(現實)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예수님을 등지고, 떠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붙잡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제자들에게도“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6:66-68절)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예수님은 남은 제자들이 느끼는 것과 다른 유대인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즉 그들도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이 세상에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즉 이들도 예수님이 더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이 세상을 바로 잡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남은 제자들도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지도 못했고, 또 자신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에게 부인(否認)할 수 없는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변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에 가장 먼저 대답을 했는데, 아마 베드로 자신이 그것을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처음 베드로를 만나셨을 때“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게바나 베드로”는“반석(磐石)”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아마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너무나도 많이 방황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자기 나름대로 진리(眞理)를 찾아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구는 작은 돌멩이 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적어도 그는 방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그가 실수가 없었던 것도, 예수님의 말씀을 다 알아들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否認)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또 부인(否認)할 수 없는 사실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고, 변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곧 그가 영생(永生)하는 말씀을 들은 증거였습니다.
베드로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제 다시는 정신적(精神的)으로 방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이제 더 이상 또 다른 진리(眞理)를 찾아서 돌아다니고 싶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 자신을 찾았다는 사실입니다. 베드로는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즉 베드로는 또다시 예수님을 떠나서 방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지금 예수 믿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뜻을 다 알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未來)가 어떻게 되며,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변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방황하면서 살 순 없습니다. 이것이 곧 영생(永生)의 말씀을 들은 증거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6:65절)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요즘 우리나라 대형 교회에서는 탈선(脫線)하는 소리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그 탈선 사고가 큰지, 세상에서도 우려하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열차를 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세상은 더 빨리 달리게 될 것입니다. 아마 앞으로 시속 500Km, 700km 이상 되는 고속열차가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탈선(脫線)하면, 아마 탄 사람은 거의 다 죽게 될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 팬더믹 이후.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빨리 변하고 있고, 즉 세상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線)들이 잘못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열차를 옮겨 타야 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靈)이니 육(肉)은 무익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육(肉)흙으로 살면, 망(亡)하게 됩니다. 또 세상의 돈이나 권세나 안정된 직장으로 만족하고, 그것을 위해서 살면, 탈선(脫線)해서 망(亡)하게 됩니다.
부(富)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6:9)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이 열리고, 하늘의 축복(祝福)이. 이 세상으로 침략(侵掠)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축복(祝福)이 우리의 삶 속에 침투(浸透)해 들어와서 잘못 이어진 선(線)을 바로 잡고, 우리로 하여금 가장 아름답고, 행복(幸福)한 삶을 살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걱정을 많이 하고, 우리 육신(肉身)의 일을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살리는 것은 영(靈)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靈)이 살면, 육(肉)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세상을 걱정하지 마시고, 영(靈)을 살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3:13)
찬송가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축복의 통로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 및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