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9일 WED 19:00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제 12회 한국무용전공발표회를 했다.
첫번째 공연은 茶舞
원유보다례를 홍성숙사범님이 시연하며
한 무대에서
차.와 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원유보다례는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찻잎이나 차가루를
거르는 역할로 천을 사용하였고
탕약을 우릴 때 사용하던
삼베와 같이 천에 걸러 마셨다는 점을 참고해
이를 좀 더 발전시켜
차를 차보자기에 정성스럽게 싸서 우리고
나누는 행다에 반영시킨 것이다
싸고, 두르고, 덮고, 씌우고 가리는...
정방형 네 귀퉁이를 통해
복을 모으는 보자기의 의미가 정겹고
찻물소리와 행다의 우아함을 더해
어우러지는 춤사위가 새롭고 아름답다
첫댓글 연이어 분주한 스케쥴에ㅡ
ㆍ그림속 떡으론 주린 배 를 채울수 없다ㆍ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다발을 가슴에 껴안고 무대 안 분장실을 갔을때 온종일 애썼을 홍성숙님의 분위기를 보고ㅡ
참으로 깊은 인성과 인내심 책임감을 느끼며 ㅡ
한아름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무대를 다듬고 정리하며
좀더 아름답고 우아하게 비쳐지길 바라며ㅡ
반가 원유다례의 핵심을 맞추어 놓고ㅡ
관객실을 여러번 오가며
원유협회의 귀한 이들의 모습을 그리어 보면서ㅡ
다음 무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보람있고 뿌듯하고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함께 준비하신 사범님들
모두가 한마음일 거예요
돕는 모습 멋지세요~!!
하필 조명이 홍성숙 경기지부장님 바로 위에 ^^;;
분장한 모습보고 깜짝 놀랐어요^^
새롭게 안무한 창작품에 누가되지 않아야 하는 마음으로ㅡ열공^^
반가원유보다례로 아름다운 무대에 서게되어 영광이였습니다
분장실까지 오셔서 축하해 주신 이사장님, 이대표님, 양지선사범님외 격려해주신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꽃다발도 안겨주셨어요~^^♡
아름답고 단아하셨어요
사진이 실물을 못 담았습니다
보다례 시간마다 다무를 준비하는 과정에
미약하나마 함께 마음 모으며
최선의 공연이 되길 바라면서~~
무대후 목소리에 애쓴 흔적이
남아있어 참으로 애쓰셨다고
말씀 전합니다.
홍사범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멋지셨습니다
다심이 느껴집니다~~~
다무의 시작을 홍회장님이 열어주시니~~~
무궁한 발전이 있을듯합니다.
홍성숙사범님의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이. 무대에서 빛이 나는군요
원유보다레를 최고로 빛내주셨네요~~♡
춤과 차가 어우러져 하나가된 듯한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범님 우아하고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