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46코스 답사기>
◆ 답사일 : 2024년 4월 17일 (수)
◆ 산행일 : 2024년 5월 4일 (토)
◆ 답사팀 : 최만규 고문님, 이재수 회장님, 이재식 재무님, 22회 한철진, 20회 양희철 5명
◆ 준비물 : 등산화, 모자, 장갑, 물, 행동간식 등 (행동간식은 각자 준비, 반드시 필요)
◆ 답사 내용
5월 4일에 실시하는 청원산악회 5월 정기산행지인 <서해랑길 46코스> 사전 답사를 어제 다녀왔습니다.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탑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개 코스, 1,800km의 걷기여행길로,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의미합니다.
109개 코스 중 우리가 트레킹하는 46코스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소재의 모항에서 출발하여 격포항(닭이봉) 입구에 이르는 10.1km의 해변길로 노을사진 명소인 솔섬과,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인 궁항의 좌수영세트장, 격포항, 채석강 등 수많은 명소가 있어 오감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트레킹 코스도 험하지 않고 평이한데다 출렁이는 바다와 기이한 암벽이 주는 아름다움에 취해 전혀 힘든 줄 모르게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말미를 장식한 신선한 생선회와 매운탕, 멍게, 백합 등은 봄을 타는 미각을 생생하게 복원시켜주기도 했구요.
지금도 부안 마실길의 순한 파도와 구불구불 구성진 해변길이 떠오릅니다.
멋진 서해랑 46길과 입에 착착 감기는 서해의 싱싱한 생선회가 기다리는 이번 트레킹에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추억을 함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답사를 꼼꼼하게 사전 준비해주신 최만규 고문님, 편안히 갈수 있도록 승용차를 제공해주신 이재수 회장님, 함께 답사를 마친 이재식 재무님과 재경 청원의 한철진 사무총장님 감사합니다.
가슴이 탁트이는 서해랑길,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ㅇ 일정
07:00 강남역 10번출구 출발 → 07:20 동천역 환승 정류장 → 11:00 변산 모항~채석강 트레킹 → 15:00 식당 → 16:30 서울 출발
- A코스
변산 모항 → 모항 갯벌해수욕장 → 전북 학생해양수련원 → 솔섬 → 상록해변 → 전라 좌수영 세트장 → 해넘이공원 → 격포항 → 닭이봉 입구 → 식당 (새만금 수산 바다이야기) [약 11키로, 3시간 30분 소요]
- B코스
솔섬 → 상록해변 → 전라 좌수영 세트장 → 해넘이공원 → 격포항 → 닭이봉 입구 → 식당 (새만금 수산 바다이야기) [약 6키로, 2시간 30분 소요]
○ 뒷풀이 식당 : 새만금 수산 바다이야기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8 ☎ 010-3673-0973
- 메뉴 : 생선회
첫댓글 다른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구, 꼭 맛진데는 못가는 신세가 거시기합니다, 대빵고문님 모시고 다들 고생하셨고, 희생하시는 분들이 있어 잘 되리라 믿습니다!
비온뒤 서해바다의 파도를 몰고오는 시원한 바람이
아기자기한 해변의 절경과 어우러진 멋진코스에 천거해주신 고문님께 감사드리며 맛깔나게 답사기를 올려주신 부대장님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바닷가에서 즐기는 싱싱한 자연산 회맛이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호사였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황사가 밀려와 푸른 수평선의 탁트인 조망을 볼 수없었음에 5월의 정기산행 때를 기대해봅니다.
아마도 바다를 끼고도는 평탄한 코스와 볼거리
그리고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기회에 버스좌석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미련을 가져봅니다.
서해랑길 현장답사 해 주신
최고문님 이재수회장 이재식
한철진 양회철 동문님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산행에 동문님들 많이 참석하기를
기대합니다
침이 꿀꺽!
저는 체력이 허락해 준다면 그날 B코스라도 참석하고 싶네요.
양선배님의 수고스러움이 담긴, 예쁘게 써주신 담사글에 청원인들은 틀림없이 감명 받고 감사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회장님과 이번 답사에 함께하여주신 선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덕분에 5월산행은 멋진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먼길 답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3월28일 파리에 도착후 프랑스 관광을 마치고 4월1일 생장에서 출발하여 20일 현재 산티아고 까미노길을 470키로정도 걸었고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330키로정도 남았습니다.
2번째라서 조금 여유롭게 계획을 하여 대도시는 에어비엔비 아파트숙소를 찾아 연박하며 주변 관광을 겸해 가족들과 함께 잘 걷고 있습니다
음식이 제일 애로사항이지만 준비해온 라면스프와 된장분말 덕분에 현지음식에도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산티아고 도착후에는 또 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기에
7월에 귀국하면 8월에 산행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원산악회 파이팅~!
멋진 우리 재명 선배님!
즐겁고 유익한 시간 많이 많이 즐기시고 오세요!
계획대로 장도에 오르셨군요. 축하합니다. 장시간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 마치시고 8월에 만납시다.
서해랑길 답사 다녀오신 분들꼐 감사의 박수!!!!
송재명사장. 산티아고 순례길 멋지게 완주하시길 바라는 박수!!!
재명이 친구
머나먼 길, 멋진 길
잘 다녀오시고
성호씨 서해랑 길 함께 갑시다^^
네.선배님.
저도 신청했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