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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체크하시고 아래 그림을 감상하세요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e'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r-Sinfonieorchester – Frankfurt Radio Symphony ∙ "맨 아래 전원교향곡에 대한 설명 글을 올렸으니 참고하십시오" 저는 가급적이면 자주 이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정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함부르크는 한국의 서울과 비슷한 면적을 가졌으면서도 인구는 서울의 7분의 1밖에 안 된다. 시 전체 면적의 14%가 녹색 숲으로 뒤덮여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시청건물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다른 도시에 비해 녹색 지붕을 가진 건물들이 많다. 또한 산이 없고 대부분 호수와 평야로 뒤덮여 있는 북독일의 특성상 호수가 많다는 것도 함부르크의 특징이다. 호수와 강, 그리고 수로가 시면적의 8%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 전 면적의 28%가 경관보호 및 자연보호 지역이며, 120개가 넘는 공원에 가로수만 20만 그루가 넘어 독일 최고의 녹색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대체적으로 각 마을마다 공원은 한곳이상 꼭 필수적으로 조성되어 있고 또한 가로수는 50년 이상되어 도로는 하늘을 가릴정도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모양을 내기 위해 자르거나 건물 손괴를 막기위해 자르는 일은 하지를 않고 자연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보존한다 아래 그림은 함부르크 시내에 소재한 공원을 둘러본 곳에서 촬영한 것이라 어느 공원이라고 말 할 수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각 공원 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시에서 공원관리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음을 실감한다 각 공원마다 호수들이 꼭 있게 마련이다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공원에는 호수를 동반한다 그리고 드 넓은 공원에는 잔디로 포장을 해 놓아 프르름이 눈을 한결 시원하게 해준다 공원옆에 있는 주택들은 전원적 이면서 공원의 혜택을 단단히 본다 함부르크의 주택 가격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여 놓은 것을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우리 돈으로 20억 정도는 보통이다 다만 땅 평수는 보통 100~300평 정도이다 우리만 부동산이 난리인가 했드니 어디든 유명지는 마찬가지인가 보다 우리나라만 경노효친 사상이 강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독일인의 경노효친 사상도 우리나라 못지 않은 것 같다 어디를 가든 부모를 꼭 모시고 다닌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 양육에 많은 신경을 쓴다 한번은 전철에서 우리집 마나님이 의자에 앉고 있는 사이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바닥에 나 딩구른적이 있는데 주변에 앉아 있든 젊은이들은 다 일어서서 부축하고 자리에 앉히드라 자상함이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더 나을 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의 경노효친 사상도 옛말 지금 사회적으로 경노효친 사상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돈푼께나 있으면 몰라도 아니면 개밥에 도토리 쯤으로 부모를 생각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독일인의 개사랑은 대단하다 그리고 버스고,전철이고,배이고,간에 자유자재로 개를 데리고 차에 오른다 다른 사람들도 일체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는다 완전 가족의 일원으로 개를 사랑한다 비가 자주 오니 항상 꽃들은 싱그럽고 비에 젖어 있음을 본다 나도 무식쟁이는 틀림이 없다 이놈이 물닭이란 걸 여기서 처음 알았으니 말이다 동물들의 새끼 사랑은 사람을 능가한다 공원에 있는 묘소이다 삶과 죽음은 하나로 통한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함이 우리네 하고는 다르다 아마도 우리나라는 질색을 할 일이다 독일인들의 건강관리도 대단하다 뛰고, 걷고, 각종 운동등을 열심히 하는것 같다 공원에서 분수가 품어 오르면 이곳에서 인체에 좋은 성분이 나온다고 해서 그 옆에 의자들을 놓고 보통 한번 앉으면 한두시간은 즐긴다 독일인들의 노년기는 오직 부부간의 사랑을 제일로 생각한다 어디를 가든 부부동반이 필수다 그리고 아무데고 사람이 보거나 말거나 관계없이 생각나면 입을 맞춘다 한번은 버스에 앉아 있는데 앞 좌석에서 부부가 이야기 하다 느닷없이 입을 맞추는데 우리나라 정서와는 달라서 보기가 민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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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원 도시 함브르크에서 여름을 보내며 그곳의 생활상과 감회를
깊은 안목으로 술회한 소회와 함께 풍부한 감성과 테크닉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시선을 강하게 흡인합니다.
이곳의 여유롭고 자연친화적이며 인간 중심의 일상이 한없이 좋아보입니다.
인구밀도가 지극히 높은 우리 서울 시민들이 무엇에 쫓기듯 분주하게 사는
모습과 대비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은 2악장으로 그 부분만 듣곤합니다.
마음 편안하게, 어디에도 메이지 말고 '대자유'를 누리며 삽시다.
자료 정리해서 깔끔하게 정성들여 포스팅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용경거사님, 화이팅!
공천형!
매우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 무엇에도 매이지 말고 우리 정말 자유롭게 살아요
눈이 밝아져서 한결 살기 편하겠어요
@김귀석 아름다운 것을 더 많이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좋아요.
근데 더러운 것도 잘 보이니 어떡하나요.
그 동안의 경륜으로 가려서 볼 수 있어야겠지요.
@空千범공천 ㅎㅎㅎ
문학적 소질을 소유한 분이라 생각도 문학적이네요
나는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생각했는데~~♡
작금의 세상 돌아가는 꼴이나 보기 싫은 것들은 심안으로 정화해서 공천형 말씀 맞다나 경륜으로 봐야지 어쩌겠어요
아니 볼 수는 없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