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7일 안양대농제일교회 실버처치 40주차
할렐루야 ! 이 땅에 펴지는 절망과 두려움들아 모두 사라질지어다. 포기를 모르고 메르스보다 더 강한 주님의 사랑을 알기 시작한 어른들이 한분 한분 모이기 시작한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몇주전부터 찬양하는 어른들의 분위기가 다르다. 열심히 박수치시고 율동을 하시며 밝아져 잇는 얼굴들이 활력이 넘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있다.
1시가 넘어 언제나 먼저오시는 곽할머니 오시자 마자 요구르트와 간식을 드시면서 말씀페이퍼를 읽는다. 1시30분이 되어도 어른들이 안 보인다. 그래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 내가 하는 일이 아니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실거야 라는 확신이 더 강하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분들이 오신다. 2시가 되면서 27명의 어른들이 오셨다. 할렐루야! 큰소리로 인사하고 반갑게 인사하자는 말에 본당이 울리도록 외치신다. 나는 누구인가 2번째 시간 오늘은 천국문 앞에서 라는 짧은 영상을 보여드리고 천국문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분명하게 말하여야 한다 선언하고 말씀페이퍼를 읽으면서 진행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들이 가장 평안을 누릴수 잇는 엄마품과 같은 천국이라는 말이 생각지도 않게 나온다. 하나님이 순간주시는 은헤임을 깨닫는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품에 모두 가시는 어른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E213E558112961C)
첫댓글 할렐루야!
대농제일교회 실버예배를 받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안팍으로 경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오셨군요.
그만큼 그동안 어르신들이 신앙훈련이 잘 되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천국에서 이 어르신들을 모두 만나는 그날, 얼마나 벅찬 감동이 있을까 ...
이런 맥락에서 실버처치는 이 땅에 있는 모든교회가 서둘러 세워야 할 이 시대의 사명이라 강조해봅니다.
하루속히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어 나라가 안정을 되찾고
전국에 있는 실버처치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도해봅니다.
* 전국에 있는 실버처치 회원 목사님들의 사진과 간증의 글 부탁드립니다.
샬롬!
윤인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