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목회 58차 6월 골프모임을 24일 Lake Wood 에서 갖었다.
1팀은 이해철,장학운, 임승기 그리고 2팀은 송은섭,윤자민,김규설,최남훈 군이 두 팀을 이루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
모임도 마찬가지겠지마는 항상 대화는 옛날 추억이야기,건강이야기에
이어 때때로 군대얘기로 이어진다. 이날은 주로 군대 이야기를 하였는데,김규설군의 월남 참전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야그했는데 총은 한번도 쏴본적이 없는것 같다. 최남훈군은
한국에서 단기복무를 하고 미국으로 와서 다시 미군에 입대를 하여 주한 미군으로 파병을 갔는데 그때 한국에서 웃지못할 여러가지 사연을 소개 해주었다.
대위위의 방위인 장학운군은 수경사에서 병장 제대를 한 임승기보다도 군대를 더 잘아는것 같았다.송은섭군과 윤자민군은 대위와 중위로 장교 제대를 하였다.
저녁은
모처럼 장소를 옮겨 명동 순두부라는 스카프 아줌마가 일하는 식당에서 흑염소 전골, 감자탕, 쇠고기 돌솔밥 등을 쐐맥으로 즐기고, 커피도
처음으로 Big Burger 에서 애플 파이와 함께 즐겼다.
59차모임을 7월22일 갖기로 하고 아쉬임을 남기며 헤어졌다.
스카프 아줌마가 찍은 사진인데,Focus 가 잘 안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