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군에 유해세균 비율이 높으면 뇌와 혈액의 칸나비노이드 함량이 줄어 우울증, 불안, 초초, 긴장, 공황장애 등 행동으로 이어지고 심인성 위장장애, 심인성 복통, 심인성 설사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칸나비노이드는 몸에서 생성되는 천연 화학 물질이다. 마리화나(대마초)의 주성분이기도 한 이 성분은 신경세포를 촉진한다고 밝혀졌다. 뇌의 기억과 감정 영역인 해마에서 칸나비노이드가 결핍되면 우울증, 공황장애, 행동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심인성 기능성 위장장애와 심인성 설사, 복통으로 나타난다.
연구팀이 기분장애 증상을 보이는 생쥐의 장 미생물군을 건강한 생쥐에 이식하자 건강한 생쥐도 기분 장애 증상을 보였다. 미생물군이 숙주의 지방산 대사를 변화시켜 해마에서 칸나비노이드 생산을 감소시켰다.
건강한 생쥐의 장에서 눈에 띄게 감소한 박테리아 종인 복합유익균 군을 경구 치료 등으로 보충하니 다시 대사 산물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기분 장애 행동도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런 복합유익균 박테리아 종이 이른바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로서 항우울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인성 설사는 심신관계(스트레스, 불안, 초초, 긴장, 공황장애)가 강하게 발현되는 설사를 말한다.
심인성 설사, 복통은 장내 세균 불균형이 환경적 심리스트레스 지수를 증가시키고 성격적인 인자와 더불어 긴장감, 초조감, 불안감이 고조되어 신체의 각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고 설사, 복통 증상을 가져온다.
그밖에, 심인성으로 일어나기 쉬운 소화기계의 기능이상의 증상으로서 기능성 위장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복부불안감, 오심,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다.
심인성 설사 증상이 심할 때는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이균형식 음식을 먹어주면 바로 속이 편안해 지고 복통과 설사가 멈추며 꾸준히 섭취하면 장환경을 건강하게 하고 심인성 위장장애, 심인성 설사, 복통에 도움이 된다.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 정' 은 식이균형식 50가지와 복합유익균 79가지가 들어있다.
원인 모를 복통, 설사가 계속 또는 반복된다면 심인성 설사, 심인성 복통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