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엔 佛 心 이 가득합니다 ⊙
한해동안 모두가 행복 했답니다
불기2567(2023")년 룸비니산악회 송년산행및 송년대법회
룸비니산악회에선 "부부동반"가족동반" 산행신청을 권장합니다
추월산
* 전라남도 5대 명산, 추월산 *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731m)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 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 추월산의 볼거리 *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또한,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대한민국 구석구석]
※ 산림청 100대명산 선정이유 : 울창한 산림과 담양호가 어우려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추월난이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있는 보리암(菩提庵)과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 있는 용추사가 유명하다
(추월산 전경)
초입부근 걷기 좋은 길 지나 쉼터 정자 앞 제1등산로, 제2등산로 갈림길
제2등산로는 코스는 길지만 오르기 비교적 무난한데 전망이 아쉽고, 제1등산로는 코스는 짧고 경사도 비교적 심하지만 전망이 좋다더라.
제1등산로 방향으로 올라간다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올라가는 길에 작은 동굴이 있다
계단지나 추월산전망대
추월산에서 내려다보이는 호수가 담양호
금성산성 지나 내장산까지 보인다더라
아직은 감탄할만한 전망이 아니다
보리암입구
가을이면 산봉우리가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고 해 이름 지어진 추월산은
마치 충북의 월악산을 담양에 옮겨 놓은 듯
기암 절벽의 절경 끝에 아슬아슬 매달린 듯한 보리암은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움츠러들게 만든다
추월산 정상이 보인다
그러나 우린 보리암 정상 까지만 간다 692m
산행이 끝나면 우리 모두는
송년 대법회 행사장으로 차량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