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아침 발기 횟수가 감소했다
최근 들어 부쩍 피곤해하고 휴일에는 잠만 자며, 업무 중에 졸거나 실수하는 일이
잦아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는다는 것이었다. 남성갱년기 진단 결과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왔고, 혈액검사에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게 나왔다.
의사는 즉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을 시작했고 아내에게는 스킨십을 부탁했다.
일주일에 2회씩 주사를 투여한 결과 근육통이 사라지고 피로가 줄었다.
점차 주사량을 줄이고
한방약으로 교체하는 등 반년 동안 치료를 이어가다 A씨가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치료는 종료됐다.
남성갱년기장애 진단표
남편의 남성갱년기장애를 진단해볼 수 있는 진단표다. 증상이 없을 때는 1점,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는 2점, 중간 정도는 3점, 중증일 때는 4점, 심한 중증일
때는 5점을 매기면 된다. 합계 점수가 26점 이하라면 정상, 27~36점은 가벼운 증상,
37~49점은 중간 정도의 증상, 50점 이상은 중증으로 의료기관 진찰이 필요하다.
1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저하를 느끼는 자각증상이 있다.
2 관절염이나 근육통이 있다. 요통, 관절염, 손발의 통증을 느낀다.
3 땀을 잘 흘린다. 갑자기 땀을 흘리거나 긴장하지 않았는데 상기된다.
4 잠을 못 이루고 자주 잠에서 깬다. 일찍 눈이 떠져서 피로를 느낀다.
5 자고 싶고, 자주 피로하다.
6 화를 잘 내고, 안절부절못한다.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언짢아진다.
7 신경과민이다. 긴장되고 불안하다.
8 걱정되고 쉽게 패닉 상태가 된다.
9 기력, 활동력이 떨어진다. 무기력하고 성취감이 없다. 일을 시작하기 어렵다.
10 근력이 떨어지고 약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
11 슬프고 우울하고 울고 싶다. 기분 변동이 심하다.
12 내 전성기는 지났다고 느낀다.
13 다 타버린 느낌, 바닥에 떨어진 느낌이 든다.
14 턱수염이 잘 안 자란다.
15 성관계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16 아침 발기 횟수가 감소했다.
17 성욕이나 성적 충동, 성생활의 즐거움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