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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쉼터 스크랩 급식비 깎인 독도경비대 생수값 걱정 - 2014.8.19.중앙 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25 14.08.19 15: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급식비 깎인 독도경비대 생수값 걱정

 

경북경찰청, 특수 위로금 없애

"먹는 문제 아닌 자부심에 상처"

 

 

올 하반기 들어 독도경비대원 급식비가 4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경북경찰청이 새로 경찰관을 채용하면서 인건비가 늘어 전체 예산이 부족해진 때문이다.

 18일 경북경찰청과 독도경비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독도경비대원 하루 급식비가 1만5000원에서 8350원으로 6650원 감소했다. 독도경비대원에 대해서는 일반 전·의경 하루 급식비와 똑같은 8350원에 ‘사기진작 및 특수지역 근무 위로금(이하 위로금)’ 6650원을 추가 지급했다. 물이 부족하고 편의 시설도 없는 외딴 섬에서 근무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경비대는 위로금을 라면·빵 같은 부식과 생수를 사는 데 주로 썼다. 독도경비대 측은 “지금까지는 예산이 깎이기 전에 비축해 둔 생수·라면 등을 먹고 있지만 앞으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독도경비대장은 “8350원으로 하루 세끼를 마련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대원들이 우리땅을 수호하는 독도경비대원으로서의 자부심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급식비가 깎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청 본청은 지난 15일 경북경찰청에 부족분을 지원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언제 지원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의경의 하나인 독도경비대원은 복무기간 21개월로 체력검사와 면접·인성검사를 통해 별도 선발한다.

대구=김윤호 기자

 

 

 

 [안동MBC뉴스]독도 경비대 급식비 줄인 사연 (수정)

2014/08/13 17:27:57 작성자 : 한기민

◀ANC▶
일본의 독도 망언이 나올 때마다 정치인들이
독도를 찾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는데요,

정작 생활 여건이 열악한 독도 경비대원들의
급식비는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한기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 나라 최동단 영토를 지키는
독도 경비대원들의 식사 질이
지난 6월부터 뚝 떨어졌습니다.

만 5천 원이던 1인당 하루 급식비가
절반인 8천 3백 원으로 삭감됐기 때문입니다.

◀INT▶ 독도 경비대 관계자
"식단 자체가 부실해졌고, 예전보다 단가가
낮아졌니까.. 지금은 야식은 일체 못 먹게
하거든요. 라면 자체가 부식에 포함되기
때문에
.."

원래 독도 경비대원의 급식비는
전국의 전의경과 똑같은 8천 3백 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식자재 운송비와 장기 보관의 손실 등을
감안해, 경북지방경찰청이 일선 경찰에게
지급할 특근 식비 예산의 일부를 떼어내
편법으로 독도에 지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예산이 모자라자 지침대로
독도 급식비를 줄인 겁니다.

◀INT▶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
"독도 지원하는 게 우리의 기본경비 지침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예산 사정이 파출소 야식비도
줄 수 없는 형편이 되니까
.."

경찰은 독도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급식 예산을 현실화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해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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