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41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四行 主水神衆 得法
제4행 주수신중 득법= ②
● 2021. 02. 09(화)●
카톡/불교교리 강좌 939회
第四行 主水神衆 得法
제4행 주수신중 득법= ②
{본문}▸
▸福橋光音主水神
복교광음주수신
㉭복교광음(福橋光音,복덕 다리 빛난 음성)주수신은
▸得淸淨法界無相無性解脫門
득청정법계무상무성해탈문
㉭청정한 법계가 모양도 없고 성품도 없는 해탈문을 얻었고,
▸知足自在主水神
지족자재주수신
㉭지족자재(知足自在,만족하고 자재한)주수신은
▸得無盡大悲海解脫門
득무진대비해해탈문
㉭다함이 없는 큰 자비바다의 해탈문을 얻었고,
▸淨喜善音主水神
정희선음주수신
㉭정희선음(淨喜善音,맑고 기쁜 착한 소리)주수신은
▸得於菩薩衆會道場中 爲大歡喜藏解脫門
득어보살중회도장중 위대환희장해탈문
㉭보살들이 많이 모인 도량에서 큰 환희의 창고가 되는 해탈문을 얻었고,
▸普現威光主水神
보현위광주수신
㉭보현위광(普現威光,위엄 광명 나타내는)주수신은
▸得以無礙廣大福德力 普出現解脫門
득이무애광대복덕력 보출현해탈문
㉭걸림 없고 광대한 복덕의 힘으로 널리 출현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吼聲徧海主水神
후성편해주수신
㉭후성변해(吼聲遍海,영각 소리 바다에 찬)주수신은
▸得觀察一切衆生 發起如虛空調伏方便解脫門
득관찰일체중생 발기여허공조복방편해탈문
㉭모든 중생을 관찰해서 허공과 같이 조복하는 방편을 일으키는 해탈문을 얻었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복교광음(福橋光音,복덕 다리 빛난 음성) 주수신은
청정한 법계가 모양도 없고 성품도 없는 해탈문을 얻었고, 』
『지족자재(知足自在,만족하고 자재한) 주수신은
다함이 없는 큰 자비 바다의 해탈문을 얻었고, 』
『정희선음(淨喜善音,맑고 기쁜 착한 소리) 주수신은
보살들이 많이 모인 도량에서 큰 환희의 창고가 되는 해탈문을 얻었고, 』
『보현위광(普現威光,위엄 광명 나타내는) 주수신은
걸림 없고 광대한 복덕의 힘으로 널리 출현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후성변해(吼聲遍海,영각 소리 바다에 찬) 주수신은
모든 중생을 관찰해서 허공과 같이 조복하는 방편을 일으키는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복교광음 주수 신(福橋光音主水神) 복덕 다리 빛난 음성 내는 주수 신, 우주법계는 곧 현상의 세계며 또한 진리의 세계인 청정법계다.
이 법계의 실상은 참의로 거대한 그대로의 현상도 없으니 늘 변화하는 현상이다, 그 많은 은하와 그 모든 행성도 현상의 모습으로 살아 움직인다. 그 진리를 깨닫고 자기 소임을 다한다.
○지족자재 주수 신(知足自在主水神) 만족하고 자재한 주수신이다.
부처님과 보살의 자비의 우주 은하의 바다와 같이 넓고 또 넓다.
여기서 꼭 우리가 사는 지구의 바다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법계(그 많은 은하와 행선이 펼쳐진 것)의 그 넓음을 바다라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 우주 도량을 자비 바다라고 한다.
불보살의 자비 바다가 어찌 끝이 보이겠는가. 중생의 미혹의 어리석음과 번뇌가 끝이 없으면 불보살의 자비 또한 끝이 없는 것이다.
○정희선음 주수 신(淨喜善音主水神) 맑고 기쁜 착한 소리로 중생을 널리 본다.
볼살 대중이 모인 도량에서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은 온 우주법계가 환희의 창고요. 감탄의 창고다.
천인의 세계나 사람의 세계나 모두가 부처님의 환희의 세계다.
모든 말고 기쁨의 소리도 우주법계에 두루 미치고 있단 것이므로 이 주수 신도 그것을 깨달아 모든 중생에게
그 소리로 중생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알았다.
○보현위광 주수 신(普現威光主水神) 위엄 광명 나타내는 신으로 천상의 사람인 듯 아닌 듯 중생이나 인간세의 생명체나 악한 마음이 발동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더 강한 광명의 빛으로 널리 구제하는 힘을 부처님으로부터 깨닫고 그 실천에 주력하는 신이 되었다.
○후성변해 주수 신(吼聲遍海主水神) 영각 소리 바다에 찬 이 주수신은 중생을 교화하고 슬픔에 잠긴 중생들을 끌어안고, 달래는 교화 능력을 지닌 신이다.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하되, 교화하고 조복하는 바가 없어야 한다.
공한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하며 바른 부처님의 길을 볼 수 있도록 모이지 않은 자비의 소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불보살의 자비이므로 그것을 이 신은 깨달았다.
{비슷한 한자와 뜻}
○以(써 이): 써, ~로써, ~부터, ~에서, 까닭.
○於(어조사 어): (어조사 于:우. 어)에,에서 (처소격), ~보다 (비교격), ~를, (목적격), ~에게(여격),
있어서, 있어서 하다, 이에, 이에 있어서 하다.
○遊(놀 유): 놀다, 즐겁게 지내다, 여행하다, 자적하다, 벼슬에 오르다, 틈, 무사 놀이.
○戱(놀 희): 놀다, 희롱하다, 연극, 탄식하다, 戲(놀 희) 자의 속자 戱(놀 희)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福(복 복) ○橋(다리 교) ○得(얻을 득)
○淸(맑을 청) ○性(성품 성) ○淨(깨끗할 정)
○解(풀 해) ○脫(벗을 탈) ○足(발 족)
○盡(다될 진) ○悲(슬플 비) ○海(바다 해)
○喜(기쁠 희) ○善(착할 선) ○音(소리 음)
○菩(보살 보) ○薩(보살 살) ○於(어조사 어)
○衆(무리 衆) ○會(모일 회) ○場(마당 장)
○爲(할 위) ○藏(감출 장) ○歡(기뻐할 환)
○普(널리 보) ○威(위엄 위) ○以(써 이)
○廣(넓을 광) ○吼(울 후) ○礙(거리낄 애)
○聲(소리 성) ○徧(두루 편) ○察(살필 찰)
○發(쏠 발) ○便(편할 편) ○切(끊을 체. 절)
○虛(빌 허) ○調(고를 조) ○起(일어날 기)
2021. 2. 9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 공지사항-
2월 10일~ 2월 17일까지
구정연휴로 화엄경 강서를 휴강합니다.
2월 18일 (목)요일부터 개강함.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41)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