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세월호 유가족 가운데 한 사람, 수빈 엄마는 그날 대통령이 유가족들을 찾아와서 자신의 어깨에 손 올리며 한 위로의 말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무 걱정 말라"
그리고 70 여일 넘게 대통령의 면담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대답도, 아무런 반응조차 없음을 가슴 아파해 합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그렇게 세월호 참사는 점차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오직 유가족, 그리고 그들과 아픔을 나누고 있는 따뜻한 이웃, 따뜻한 언론을 제외하면 모두가 열심히
준비된 자기 무덤을 위해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국민적 비극이 결국 어떠한 실마리도 풀지 못하고
수장된 어린 생명들과 더불어 물속에 가라 앉고 있는 것 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남침용 땅굴도, 전쟁의 징후도 없다고 주장하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가운데
해경의 초계기가 촬영한 의문의 동영상 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을 신뢰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일은 나의 일이 아니므로 상관할 바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지 정부의 주장대로 구원파 유병언과 세월호 선장의 잘못이라고 믿고 따르면 됩니다
비록 저는 그럴수 없으려니와 ..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