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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늘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소망과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이 땅의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서로 사랑하고 주님을 지도자로 모시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긴 명절을 잘 보냈는지요? 성경적 교회성장에 대해서 제 파워포인트 순서대로 설명을 시작합니다. 교회에 대해선 모두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교회론도 많은 공부를 해야 되는 분야인데 우리는 가장 바람직한 초대교회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일반적인 교회론은 피하고 교회에 대한 성경의 기록과 이 시대의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교회성장론에 대한 설명이기에 교회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늘 생각하며 그런 교회를 꿈꾸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 고향 마을 보다 평안하고 가정보다 행복해야 하는 교회
과거에 우리가 살던 동네는 지금과 같이 물이나 공기가 오염되지 않고 시냇가의 어떤 물도 그냥 마실 수 있었습니다. 차도 자전거도 없이 걸어서 다녔고 바다의 배도 노 젓는 배가 많았습니다. 동네는 초가집이 많았고 대문이 없었으며 마을의 어른들은 모든 동네 젊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집집마다 자녀를 적어도 6-7명씩 낳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누나 형과 동생들이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살았고 가정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공경이 대단하였고 그리고 어릴 때는 이런 대가족의 구조상 별로 할 일이 없어서 늘 동네에 많이 있는 또래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겨울에는 모든 농사를 중지하고 가을에 추수한 곡식을 잘 저장해서 먹고 노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어른들도 늘 이웃들과 어울려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제사가 가정마다 일 년에 10번 정도 있는데 이때에는 평소에는 먹지 못하던 쌀밥과 생선과 전과 나물과 국을 끓여서 가족이 제사가 끝난 후에 나누어 먹고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거나 장례가 있으면 돼지를 잡고 각종 음식을 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누어 먹었습니다. 사는 것이 옷도 신발도 곡식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늘 잔치가 있고 술도 드시고 춤도 추시고 웃고 살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동네에 질서가 잘 지켜져서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간에도 우의가 있게 살았습니다. 모든 가정이 손에 대해서 최고를 잘 접대를 했습니다. 늘 부모님께서 손님을 위해서 밥을 한 그릇은 누가 오나 오지 않아 준비를 해 두고 손님이 오시면 우리가 먹지 못하던 달걀과 가장 좋은 음식을 대접해서 보냈습니다. 손이 없는 날에 무슨 일을 해야 한다 할 때 그 손님을 말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평안했던 동네의 어린 시절의 꿈과 같이 행복했던 추억은 교회가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함을 알게 해 줍니다.
가정은 모든 것이 수용되고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 이 땅의 천국입니다.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성경에도 과거의 우리의 가족도 모두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과 야곱과 함께 살면서 그의 신앙을 아들과 손자에게 전수했고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함께 살면서 아브라함의 신앙을 전수했고 요셉은 옥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고 당대 최강의 국가 이집트의 총리를 역임했습니다. 세상이 어찌하든 남이 어찌하든 우리는 이런 가정을 꿈꾸고 이루고 살아야 합니다. 유교의 가르침도 부부사이 부자사이 친구사이, 조상에 대한 공경, 형제에 대한 우의 등 참으로 훌륭한 가르침이 많습니다. 믿는 이의 가정은 더 화목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한 구성원의 아픔은 모두의 아픔이 되고 한 구성원의 행복은 모두의 행복이 됩니다. 서로 나눔에 있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교회는 과거의 우리의 동네보다 평안하고 우리의 가정보다 행복한 이 땅의 천국이 되어야 합니다. 주인은 주님이시고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로서 한 사람의 행복과 아픔과 문제가 모두의 행복과 문제와 아픔이 되어 서로 나누고 아파하고 해결해야 됩니다.
서론1-1. 교회에 대해
1. 교회는 예수님의 몸: 엡 1:22-23 &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
2. 교회는 예수를 믿는 성도의 모임- 양적, 질적 성장
마태23:1-12 지도자는 주님, 모두가 형제, 자매
3. 교회는 성전을 의미 한다- 건물, 내부 시설
롬 12:5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지체이다.
고전 6:15, 12:12, 12:17 12:26, 몸과 지체
엡 4:16, 5:30 결합, 지체: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교회성장 요인임
4. 교회의 외적, 수적 성장 - 고기 잡는 것. 성도 교육-사복음서
제자교육 & 성경 교육
서론 1-2 교회에 대해(교회론)
마태복음 23장 1-12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의 신앙상태를 설명하는 말이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의 말씀은 지도자는 예수님이시고 모두가 형제요 자매라 하셨는데 이는 교회에서의 위계질서이고 올바른 교회의 모습이다. 또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 하셨다. (엡 1:22, 4:15, 5:23)
교회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배우고 주님을 증거하며 교우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면서 세상에서 이웃을 또한 제 몸 같이 사랑해야 하는 곳이다. 직분은 성경의 말씀대로(엡 4장) 사도, 선지자, 복음을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로 나누어져 있으나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한 것과 같이 상하의 신분이 아니라 모두가 형제와 자매로서 지도자인 예수님의 명령과 인도하심에 따라 예수님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였다. (엡 4장 12절)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심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목사를 비롯해,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 모두가 주님의 몸의 지체로서 교회를 구성한다. 누군가가 지체를 벗어나서 머리가 되려 하거나, 혹은 지체의 역할을 하지 않고 자신을 지체와 다르게 생각할 때 누구든지 교회가 주는 보호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는 마귀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교회의 직분자가 타락하면 교회는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교인까지 타락시키니 그 벌이 엄중할 것이다. 세상의 명성과 물질의 유혹이나 풍요가 사람을 이렇게 타락 시킬 수 있음은 역사를 통해서 늘 보는 바니 참으로 조심할 일이다. 모든 교인은 몸 된 주님의 지체로 존재해야 하고 주님의 지도자 되심과 서로가 형제, 자매임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 인간의 타락에 대해서: 정치학적 측면
정치학에서 보는 인간은 권력에 굶주린 인간이다. 그리고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고 한다. 이는 정치적 인간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학자들이 고안해 낸 것이 삼권의 분립이다. 독재자가 모든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을 자의로 행사를 하게 두면 반드시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이 타락을 했음을 보고 아예 어떤 성군이든 믿지를 않고 처음부터 전권을 갖지 못하게 법제와 해서 서로 견제하게 함으로써 권력의 균형을 이루어 백성의 안전과 평안을 확보하려는 정치학은 어쩌면 부의 창출에 대해선 지나치게 탁월하나 분배에 대해선 아무른 해답도 제시하지 못하는 현재의 자본주의 경제학보다 낫다고 할 수 있고 이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무시하고 종교지도자에게 전권을 맡겨놓은 현 교회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으니 제도를 목사나 종교지도자를 강력하게 견제할 교회의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 3-5년에 목사의 신임을 물어서 부자격자는 해임하게 한다. 정년 이후에는 반드시 선교를 가게 하고 이를 이행치 않으면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장로가 목사의 비행을 눈감고 같이 죄를 행하면 모든 성도의 구성체를 통해서 그 무자격 장로나 목사를 해임케 하는 제도 등이 하루속히 시행되어야 한다.) 사람이 권력을 가지면 종교지도자나 정치인이나 경제인이나 정치인이나 틀림없이 타락하게 되어있다. 반드시 이를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자의와 자행을 막을 통제할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서론1-3 교인의 제자화: 마태 28장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2)세례를 베풀고 헬, 또는 침례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8. Then Jesus came to them and said,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19.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20.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1.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다.
제자 삼기 위해 모든 민족이 있는 곳으로 간다.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푼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세례이다. 따라서 전도된 사람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에게 성경의 말씀을 잘 가르친 후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자신의 죄인 됨에 대한 인식과 예수님의 보혈과 십자가의 대속을 통한 구원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생긴 자에게 세례를 베푼다.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한다.
4복음서에서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고, 그것을 지키게 한다. 다시 말하면 행하게 해야 된다. 혹자가 말하는 이신칭의 중 믿음만으로 구원과 천국이 보장된다는 말과는 완전히 다른 주님의 명령으로서 바울은 물론 세상의 어떤 크리스천도 이 말에 위배 될 수 없다. 이 말에 어긋나는 것은 바울의 주장도 아니요 후세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잘못된 성경이해이다. 예수의 종 된 바울 사도는 그의 편지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다. 제자를 삼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행하신 데로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갈릴리) 제자들과 함께 동거하며 직접 제자들에게 행동으로 삶의 본뿐만 아니라 전도와 병 고치는 것 등을 가르치심 같이 해야만 한다. 말씀을 배워 성전에서 가르치기만 한다면 제자들의 행함이 어려울 것이다. 직접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주님의 방법대로 삶의 현장에서 말씀과 행함을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제자들이 똑 같이 예수님을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기 때문에 지키게 하라는 명령 속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교회에서 가르치는 측면과 동시에 주님의 방법대로 직접 세상에서 올바른 삶의 본을 보일 뿐만 아니라 직접 주님이 하신 것과 같이 전도하면서 가르치고 성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하며 어떻게 세상을 승리하는지를 일일이 가르쳐야 한다는 측면을 반드시 포함한다.
서론 1-4 교인의 제자화
제빵사의 비유 아내는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했다. 어린이집의 영양사로도 일을 하고 한국에 와서는 스티키 핑거라는 유기농 빵집에서 5년을 근무하며 빵을 만들었다. 아내는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서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고 과자도 만든다. 대학에서는 교수에게 배웠으며, 한국에 와서는 스티키 핑거의 여러 선배에게 직접 빵집에서 일을 하면서 빵 만드는 것을 배웠다. 아내가 다른 많은 사람에게 이 빵 만드는 법을 전하려면 우선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론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다. 어떤 빵을 만드는데 무슨 재료가 얼마나 드는지, 빵을 굽는데 필요한 도구는 무엇인지, 그리고 밀가루 반죽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빵을 만드는 과정과 과자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정확히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이것만 가르치고서는 아내가 원하는 빵을 절대로 만들어 내지는 못할 것이다. 이론과 함께 꼭 필요한 과정이 실기이다.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혼자 해보라 하면 각자 너무나 다양한 빵을 만들 것이다. 이것도 필요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다. 직접 빵을 만드는 과정을 시현을 해 보여야만 한다. 제자들은 아내가 시키는 대로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아내와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빵을 함께 먹어보며 또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이를 반복함으로써 비로소 숙달된 제빵사로 탄생되어지는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직접 시범을 보이시며 들판에서 현장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보내서 주님이 하실 일들을 시키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와서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면 또 부족한 부분을 부연해서 설명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피 흘리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가르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내리시고 성령을 기다려 받고 전하라 하시었다. 그 내용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사도행전은 성령이 오신 후, 제자들을 통한 복음이 세계로 전파되며 교회가 설립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바울의 서신들과 공동서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시록을 포함해서 신약이 완성되어 천주교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여지고 구약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져 우리가 가진 성경의 모습을 완성했다. 주님의 원하시는 복음화는 성경말씀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세상에서 성도의 빛과 소금의 삶에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이 땅을 살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 그 목적일 것이다. 이것이 제자화의 목적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교회에서 성경만 가르침으로 그 가르침을 받은 성도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면서 사는 것은 너무나 부족하다고 믿는다. 누군가 주님이 제자와 함께 했듯이 세상에서 전도하는 법을 실제로 가르쳐 주어야 하고 또 병자치유의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고 그리고 제자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세상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론만 가르치고 세상에서, 삶의 현장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으면 주님이 가르쳐 세상에 내 놓은 제자와 같은 제자를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서론 1-5 교인의 제자화
1년 전에 한 영혼을 전도해 교회로 인도하였다. 내가 근무하는 곳에 있는 분이셨는데 같이 근무하는 타 교회 분이 우리 교회로 추천을 해 주셔서 교회에 등록하고 새 신자 교육을 받고 세례도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대형교회이다 보니 담임 목사님과 부목사님을 만나기도 참 어렵다. 교구에 편입이 되었는데 본인도 적극적이라 여러 부서에 등록했다. 나와 같이 직장에 다니니 그 분의 사정을 내가 제일 잘 아는 편이다. 여러 가지 도울 부분도 많이 보이고 가르쳐 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나를 목사님이라 깍듯이 부르면서도 교회위주로 생활을 한다. 나는 우선 성경을 차근차근 잘 배웠으면 해서 내 자료들을 전해 주었다. 그리고 같이 근무를 서는 날이면 중요한 신앙생활의 내용들을 전해주는데 자신도 알아서 하는 부분이 있고 주변에 동료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고 교회의 프로그램도 있어 내가 원하는 데로 따라 오지는 아니한다.
결국 세례를 위한 교육도 교회의 안수집사님을 통해서 받게 되고 교회의 가르침 쪽으로 들어가고 있다. 내가 22년을 다닌 교회인데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을 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나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그리고 생활도 혼자서 살고 있으니깐 사는 곳과 식사문제 등을 제대로 했으면 하는데 이사를 홀로 가까운 곳으로 하였다. 나와 같이 의논을 하면 집도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곳을 더 싸게 구할 수도 있는데 전혀 의논이 없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였다. 실상 많이 배우신 분이라 직장 가까운 곳에 숙식을 하는 기도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성경도 공부하고 믿는 이들도 많이 만나고 밥도 좋은 밥을 먹고 기도도 많이 하고 출퇴근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어 소개를 해 보았는데 관심이 없다. 오히려 돈이 없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하는 선교지 방문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외국에 다녀왔다. 성도가 성경을 제대로 배우지 아니하면 교회에서 예배하고 여러 부서에 등록해서 봉사를 해도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성경을 올바로 이해해야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데 우선은 자신이 원하는 데로 신앙생활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하다. 반찬을 수시로 싸가지고 가서 나눠주며 밥을 사먹지 말고 해먹으라고 하는데 잘 이행하지 않는다. 결혼도 해야 하고 직장도 아직 나이가 있기에 더 나은 곳으로 가야 하는데 현 사회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이에게도 이러한 일이 어려우니 대학을 졸업한지 20년이 지났으니 둘 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 죽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도리 외에는 길이 없을 것이다. 제자 삼는 일이 무엇인지 관심도 없었고 그냥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열심히 전도하고 직장생활도 하면서 살았는데 목사 안수 받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그냥 예배만 드리면서 한지 5년이 지났다. 계속 성경정리를 쉬지 않고 하면서 자료를 정리해 보니 비로소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내용이 보인다.
내가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고시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고시공부와 대학 대학원 공부로 8년이 금방 지나갔고 성경은 계속 읽었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많지가 않았다. 고시 실패 후 목사가 되고자 장신대 도서관에서 성경공부를 성경정리로 하면서, 교사가 되어 3년간 봉사하면서 성경공부를 좀 더 집중적으로 하게 되었고 교회관리 집사로서 8년간 교회에서 일을 하면서 신학대학원도 같이 병행해서 신학과 성경공부를 쉬지 않고 할 수가 있었다. 그렇게 하면서 전도도 거의 예수 믿은 이후로 쉬지 않고 하고 기도도 새벽기도로 부터 시작해서 쉬지 않고 하고 있다. 이렇게 회개 후 30년이 되었다. 이제 비로소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들어온다. 전도를 하면서 계속 세상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삶을 보니 땅이 너무나 중요함을 여러 가지 일로 알게 되었다. 선친께서 많은 땅과 집을 남기셨는데 형이 홀로 차지해 다 날렸다. 고등학교 졸업 후 먹고 살고자 힘겨운 몸부림을 치고 살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땅만 내 몫으로 챙겼다면 평생 먹고 사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을 터인데 한 달 100만 원정도의 수입으로 30년을 참으로 힘겹게 돈 벌기 위해 산 삶이 헛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재활용일을 아내와 친구와 같이 트럭을 몰고 죽도록 해 보았는데 처리 시설과 장소가 없어 그냥 매일 팔다 보니 적자만 보았다. 땅의 중요함을 이제 너무나 느껴 고향 땅을 찾아보니 한 평도 남은 땅이 없다. 어떤 분이 하남 땅 600평을 임대로 줘서 호박농사를 지으면서 본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땅 보다 한 영혼이 귀함을 보았다. 땅이 너무나 한국에서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이 더 귀하다. 복음의 씨를 뿌리고 신앙이 자라는 밭이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 귀하디 귀하다. 무엇보다 귀하다.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아는 분에게 땅을 잠시 빌려 그 분의 땅의 지은 비닐하우스 안에 지은 집에 재활용 관련 물건을 보관해 두었다. 그런데 이 분께서 자기 땅을 임대주려고 창고를 비워주라 하였다. 충분한 시간을 주었지만 갈 곳이 없고 또 큰 땅에 농사용으로 설치된 비닐하우스를 철거를 해야겠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인내 하라는 신호를 보내셨다. 마음 같아선 속히 어디든 가고 싶은데 갈 곳도 없고 하나님께서도 기다리라 하신다. 1월 말까지 옮긴다고 했는데 1월 말이 지나고 구정이 지나 2월 15일 까지 옮기려 했는데 이마져 지키지 못한다. 이제 2월 20일이 지났다. 아는 분이 나의 사정이 딱해서 임시로 쓰게 해 주신 것이 7 개월이 지났으니 나로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한 달 가까이 이 문제로 고민을 하려면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 하시고 주인을 생각해서 어디든 가려고 하면 인내하라 하신다. 며칠 전 새벽에 2시간 정도 기도를 하는데 내 트럭이 비닐하우스 앞에 까지 들어가는 것을 환상으로 보았기에 이제 가는구나 하는데도 하나님께서 계속 참으라 하시니 진도가 생각 같지가 않다. 참 민망해서 주인의 전화가 올지 겁나고 오면 받기가 너무나 어렵다. 다른 사람과 계약관계로 속히 비우라 하시던 주인께서 이젠 비워 달라 사정까지 하신다. 이런 가운데 주인이 좀 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까지 든다. 기도하며 인내하기를 1달이 넘어갔다. 주인의 성화와 부탁에 열심히 대답을 하지만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 아내와 같이 600평에 설치된 비닐파이프를 며칠에 걸쳐 철거했다. 문제는 창고에 둔 재활용품의 이사인데 4톤이 넘으니 참으로 난감하고 또 난감하다
그 동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본향인 하늘나라에 대해선 이 땅의 수고가 끝나면 갈 곳인데 하면서 세상에 취해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최근 구원의 파노라마를 작성하면서 구원과 영생에 대해 새롭게 이해가 되었는데 이에 대한 이해와 4톤이 넘는 짐을 옮길 곳이 없어서 바람 부는 들판에서 이를 정리하면서 가끔씩 나를 찾아오시는 할머니께 복음을 전하며, 위로를 받기도 하면서 이런 난감하고 곤혹스런 일을 겪으면서 비로소 갈 곳이 하늘나라임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내가 애타께 찾는 땅은 이 땅의 창고나 빈 땅이나 집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나의 처소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아 진실로 네가 갈 곳은 임시의 네가 그렇게 찾는 처소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의 집이다 하는 것을 내가 알기를 간절히 바라셨던 것 같고 이런 과정으로 나에게 가르치시는 것 같다.
내가 갈 곳이 하늘나라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니 이사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평안이 온다. 큰 걱정이 사라진 것 같다. 진실로 우리가 있어야 할 곳 가야 할 곳은 이 땅의 좋은 곳이 아니라 하늘나라 이며 우리는 진실로 나그네임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 이사를 속히 못가면서 이곳에 계신 할머니와 잘 지내게 되었다. 너무 인정이 많으신 분으로 아내와 내가 점심도 굶고 재활용품을 정리하면 국수도 끊여 오시고, 전도 부쳐다 주시고 커피도 타주셨는데 그의 매일 그렇게 우리에게 잘하셨다. 그리고 우리의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운지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시고 추운데 밖에 나오셔서 우리의 일을 거들어 주셨다. 러시아에 살다가 한국에 와서 이천의 양로원에 취직해 열심히 일하던 게라집사도 우리 집에 오랫만에 놀려왔다가 우리의 형편을 듣고 하루 종일 일을 해 주셨다. 참 감사하기 짝이 없고 저녁만 잘 대접했지만 사례를 못해 참 미안하다. 어제는 집에 오기 전 하늘나라에 대해 할머니께 최근에 내가 겪은 일을 참고로 전했다. 할머니께서도 내가 갈 곳이 없음을 잘 아신다. 그곳에 사시면서 비닐하우스를 몇 개 가지고 계시기에 내 사정을 이야기 하고 잠시 짐을 보관할 것을 부탁드렸는데 아들에게 전화를 하셔서 아들이 오길래 물어 보았지만 아들이 거절한 바 있다.
갈 곳이 있으면 참 좋음과 예수님을 믿고 나면 갈 곳이 생기는 것이고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도 하면서 천국에 우리의 처소가 준비되어 있고 그곳의 아름다움과 평안함 행복함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가장 아름다운 젊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영원히 산다고 설명해 주었다. 이사에 정신이 팔려 이렇게 내게 사랑을 베푸는 분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더라면 얼마나 후회를 하였을까? 참 다행한 일이고 일이 이렇게 지연된 것이 너무나 다행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비싼 땅 보다 사람이 귀함을 이번에 깨우쳐 주셨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수십억 하는 비싼 땅 보다 훨씬 귀함이 보인다. 할머니께 할머니 보다 귀한 것은 없고 이 주변의 땅, 이 세상보다도 할머니가 더 귀하고 이런 땅들은 할머니 발가락 때 보다 못하다 설명을 해 주었다. 할머니의 구원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은 나의 이사문제 보다 할머니의 구원이 훨씬 시급하고 나의 믿음의 진보가 나의 이사보다 훨씬 더 급했던 것이다. 참으로 알 수 없고 오묘한 분이 하나님이시다. 은행에 다니다 늦게 다닌 대학과 고시공부의 실패로 은행원 이후의 30 년의 삶은 참으로 고달팠다. 이런 어려운 일로 인해 나의 삶이 나그네 삶으로 받아들여진다, 아직도 집이 없고 땅도 한 평도 없는 내가, 하늘 집에 대한 믿음을 갖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믿지 않는 자는 하늘에 대한 소망이 전혀 없을 것이고 이 땅에서 풍요를 누리는 자는 자신이 진실로 있어야 할 곳, 자신이 가야할 곳에 대한 인식이 크게 없을 것 같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수많은 일들을 통해서, 종국에 하나님의 나라, 내가 갈 천국에 대해서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참으로 하나님은 이길 수가 없고 알 수가 없으신 분이시다. 인생의 너무나 큰 문제를 이렇게 해결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나의 신앙은 갈 곳이 있는 너무나 좋은 곳인 그곳의 소망과 위로로 새롭게 되리라 믿는다. 무슨 일이든 그곳에서의 삶을 생각하면서 이 땅의 삶을 살고 문제를 풀어가야겠다.
2016년 2월 23일. 이사 문제로 한 달을 심히 인내하다 결국 천국의 집을 믿게 되면서
오늘 아침에 하남 재활용 모아둔 곳으로 갔다. 나 이전에 이 땅을 임대해서 농사를 지으시던
분이 내 비닐하우스 곁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제법 농사를 많이 지어서 외국인 근로자를 쓰시면서 부지런히 일을 하신다. 내 비닐하우스를 그 분이 철거하기로 땅 주인과 약속이 있었다. 두 분이 벌써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많이 하고 있었다. 내 짐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판넬 집 안에 있다, 내 짐을 옮겨야 이것을 철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짐을 옮길 공간을 찾지를 못했다. 비닐하우스 2m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주변에 빈 공간이 묘지와 붙어서 있는데 그곳은 비닐하우스 주인의 땅이 아니라고 들었기에 농부에게 확인을 하니 그곳은 아니라고 한다. 잠시 그곳에 내 짐을 쌓아두면 어떻겠냐 물으면서 한 달 이내로 옮겨 갈 것이라 하니 농부가 흔케이 그렇게 하라고 한다. 두 달 전에 버섯농사를 위해 참나무를 500kg 이상 가져다 두었는데 이것을 땅에 깔고 요를 깔고 하우스 파이프를 박고 합판으로 막으니 훌륭한 공간이 생긴다. 불과 옮길 짐과 2m 떨어진 곳에 짐을 쌓아둘 공간이 순식간에 생긴 것이다. 여유가 생겨 찬송까지 부르며 아내와 정리하다 아직 남은 2톤이 넘는 짐을 순식간에 옮겼다. 마음이 너무나 홀가분하다. 주님은 가장 가까운 쉬운 곳에 임시 짐을 쌓아둘 공간을 미리 아시고 예비 하시고 나에게 염려 말라 하시고 인내하라 하시면서 이보다 더욱 시급한 내 신앙의 문제와 할머니께 복음 전하는 일을 동시에 하신 것이다. 오늘 아침에 순식간에 이 문제가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게 해결이 되었다. 참 인간은 우둔하기 짝이 없다. 이젠 농부아저씨의 구원이다.
2016년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