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라
친한 언니 이야기인데요...
마땅히 물어볼곳도 없고 ...
검색창에 물어보니 이해하기 힘든 답변들만 있어서요...ㅠㅠ
직장문제로 급하게 집을 구하게 됐는데요...
계단네개 내려가는 반지하인데...
올여름 그렇게 많은 비가 왔음에도 물한번 차지 않았고...
주인말로는 한곳에서
오래살다 이사간지 얼마안된다고 해서 빈집을 급하게 계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니도 뭐에 씌였는지..
이곳 한곳만 보고 바로 계약을 했대요...
사는곳은 신림동인데...
방 2개 반지하에 전세 6000이면 싸지도 않다고 생각되는데..
난 뭐라 뭐라 구박만 했습니다...
이사를 한후 보니
장판바닥에 물이 고이고,..
습기가 가득하니..
그 더운날 보일러를 내내 돌리고 장판을 걷고 말려도
지금까지도 습기가 있더라구요...
주인은 분명 보수공사 다 해서
습기 찰 일은 없다고 말했거든요...
저도 10년전에 지하 살아본적이 있는데...
장판 바닥에 습기가 찼었는지 어쨌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요..
지하는 원래 그런건가요?
아님 집 공사가 잘못된걸까요?
바닥에 습기가 계속 차니..
이래저래 신경만 쓰이고..
주인한테 이사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경우 계약이아직 많이 남았는데
돈을 빼 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저는 언니가 주의깊게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한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주인은 바닥에 습기찰 일은 없다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했다는거예요...
어찌해야하는지 도움 답변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여기에 글 올리면 지식인에 질문이 등록되는군요..ㅎㅎ
걱정해주시고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언니에게 잘 알려주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까다롭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모두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