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생태계 위협하는
도서정가제 개악반대 지지서명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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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년마다 재검토를 거치는 도서정가제 관련 법규에 대해 문체부는 오랫동안 민관협의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된 합의안을 무시하고 갑자기 도서정가제 재검토를 통보했습니다. 소비자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다시 과도한 할인이 자행된다면 출판문화 생태계의 생존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이에 지난 8월 19일 출판·문화계의 30여개 단체가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서정가제 합의안 이행을 거부하는 청와대와 문체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후에는 다양한 대응을 통해 도서정가제를 지키기 위한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책방네트워크에서 먼저 진행안 본 온라인 지지서명을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와 연대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도서정가제가 표방하는 대한민국 문화국가의 길, 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팔고 읽는 풍요로운 나라의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와 청와대 또한 우리와 뜻을 모으기를 기대합니다. 도서정가제를 포기하는 결과를 낳을 어떠한 조치도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풍요로운 출판 독서문화를 저해하는 어떠한 정책도 우리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다음의 성명서를 읽어보시고, 도서정가제 개악반대 지지서명과 행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
대한출판문화협회·1인출판협동조합·대한어린이출판연합회·불교출판문화협회·어린이도서연구회·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전자출판협동조합·책읽는사회문화재단·청소년출판모임·청소년출판협의회·학습자료협회·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한국기독교출판협회·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한국대학출판협회·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인협회·한국서점인협의회·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아동출판협회·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한국웹소설협회·한국작가회의·한국전자출판협회·한국중소출판협회·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한국출판인회의·한국학술출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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