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봉사인/유순일L 1993-1994 309-J지구 총재
실로암안과병원에 시력센터 설립 등 시력사업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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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우선사업기금 26만여불 모금, 지구헌장 및 규정수정
소외이웃에 봉사로 고귀한 삶 나누는 게 아름다운 일
354-C지구는 2011-2012 만 6개월인 구랍 31일 현재 지난회기 LCIF기금의 모금액인 19만2,349달러15센트의 82.1%인 15만7,984달러60센트를 모금해 354복합지구에서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1993-1994 309-J지구 총재를 역임한 유순일 전총재가 산파역할을 한 값진 결실 때문이다.
유순일 총재는 1979년 1월 서울아카데미클럽에 입회해 1983년 회장을 역임했으며, 총재당시 윤리강령을 생활화하자는 주제아래 지난 93년 9월 18일 실로암안과병원 내에 J지구 시력센터 설립 및 안과수술기재와 수술비를 전달해 354-C지구의 시력사업의 초석을 놓은 장본인이다.
또한 유순일 총재는 지구 산악회를 발족하고 5회를 등정해 회원 상호간 화합 속에 친목을 다졌으며, 임기 중 시력우선사업기금 모금을 적극 추진해 무려 259,554불을 모금하는 화려한 금자탑을 세웠고, 지구헌장을 비롯한 제규정 수정과 제정을 통해 지구를 역동적으로 이끌었다.
21세기는 지구촌은 글로벌시대이지만 각박한 인심과 사회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사랑과 봉사심이 결핍되어 가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고귀한 삶을 나누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요?
유 총재는 현실속의 참여봉사로 1983년 상계동주민의 숙원사업인 상수도가압장 설치공사와 청계천 철거 영세민 이주부락 식수난 해결을 위한 가압시설 및 부지를 기증해 서울시장의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클럽회장 당시에도 실명인을 위한 개안수술을 역점 봉사사업으로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과 양로사업을 통해 클럽과 지구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총재당시 문민시대에 알맞은 봉사체계와 운영으로 국제협회의 역점사업인 CSF기금(시력우선사업) 조성을 비롯한 지구내에 설치된 안구은행을 현실에 맞게 개편해 시력보존센터로 발전시킨일등공신이다. 또한 봉사 상담실을 개설해 각 단위클럽의 다양한 봉사를 집약시켜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봉사를 적극 실천했으며, 지구의 숙원사업인 라이온스회관 건립을 추진한 장본인이다.
이 밖에도 유 총재는 사비로 2,000만원을 지구의 별도계정에 입금시켜 지구의 불가피한 지출에 충당함으로써 지구 경영비 지출의 합리화에 기여했고, 공인회계감사를 실시해 경영의 투명화로 모든 회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며 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유순일 총재는 지구의 역점사업과 더불어 총재당시 95년에 개최된 제78차 서울국제대회를 전국의 각 지구 총재들과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라이온들이 시력장애우들을 비롯해 소외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이 될 것입니다. 체면을 내세우는 봉사보다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정확히 파악해 봉사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라이온스운동이 복지사회의 커다란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만큼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21세기의 봉사를 선도해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동안 LCIF기금 32,000불을 납부해온 유순일 총재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지구합리화와 활성화를 통해 최선을 다하며 지구발전을 크게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 309-J지구 제12회 연차대회에서 국제협회장상인 1등 공로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법정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한 유순일 총재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주)HNT 인터내셔날 회장으로 김순실 여사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