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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 전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 용산이나 미라지콤프나.. 이럴때는 밀린 리뷰나 쓰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이번달 20일쯤 발매예정인 아카데미 1/48 F-117A 나이트호크 한정판 발매를 맞이해 세계최초 스탤스 폭격기인 Lockheed Martin F-117A Nighthawk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 합니다.
일단 설정자료부터 정리해봤습니다.
Lockheed Martin F-117A Nighthawk 공격기
[F-117A Nighthawk 공격기는 록히드마틴사의 스컹크웍스 팀이 만든 세계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이다]
ㅇ 미 공군은 월남전과 시나이 전투에서 SAM에 의한 항공기 손실이 많았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 적 SAM, 레이다에 의한 탐지를 최소화하는 기체(스텔스 기술 적용)를 개발하게 되었고, 1974년경 미 국방성 주관으로 스텔스 기술시험기(XST: E-xperimental Stealth Tactical)를 "Have Blue"라는 과제로 비밀리에 연구하여 제작하였다.
[Lockheed Martin F-117A Nighthawk 는 현재까지도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비밀무기중 하나이다]
ㅇ 또한 1978년 실전 배치형인 전투기 개발이 승인되어 1981년 6월에 F-117의 최초비행이 실시 되었다. Lockheed사가 개발한 F-117은 시제기가 처녀비행한 후에도 비밀로 하다가 1988년 11월 사진만 공개하였고 1990년 최초로 기체가 공개되므로써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F-117 은 레이더 전파를 반사하지 않기 위한 특수한 기체 디자인을 도입하였으며 그로인해 독특한 외형을 하고 있는것이 특징 이다]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는 F-117A 조종석.. 역시 독특한 형상의 옆면의 에어흡입구는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특수한 도료가 도포되어 있다]
ㅇ 엔진 공기흡입구는 전천후 운용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빙 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전면에 종횡으로 짠 그물망 형태의 격자가 설치되어 공기흡입구로 들어온 레이더파가 엔진의 전면에 부딪쳐 큰 반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후면의 모습.. F-117 은 어떤 각도에서든지 레이더 전파를 반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후면의 경우 엔진노즐의 고열의 감지를 막기 위해 동체 깊숙히 엔진노즐을 박아넣고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 F-117은 세계 최초로 스텔스 기술을 도입 실용화한 전투기로 걸프전과 이라크전 유고사태등을 통해 화려한 전력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항공기의 본래의 임무인 비행성능면에서는 낙제에 해당되는 최악의 비행성능을 가진 기체이기도 하다]
[F-117A 는 적의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기 위해 작전시에는 일체의 레이더와 통신을 하지 않는다. 적의 목표물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전방적외선 감시장비(FLIR: Forward Looking Infra-Red)와 레이저 목표 지시장비로 구성된 적외선 포착 및 지시시스템(IRADS: Infra-Red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ystem)을 이용하며 기체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목표를 계속 포착할 수 있어 목표 물의 통풍구와 같은 작고 취약한 부분에 명중시키는 정밀폭격을 가능하게 하여 준다. 다만 이런 적외선 장비는 탐지거리가 짧아 장거리 임무시에는 지정된 목표물의 좌표를 입력 근처로 찾아가 이를 탐지하는 방법을 쓰게 된다]
[이륙중인 F-117A Nighthawk 의 모습 F-117 은 항공기로서의 성능은 결코 만족스러운것이 아니였다. 오히려 이런 디자인을 하고 있는 기체가 날수 있다는게 현대항공공학기술의 승리라 할수 있을정도로 만약 이 기체가 1970년대 등장했다면 비행은 커녕 이륙도 힘들었을것이다]
관성항법장비(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은 현재 B-52의 항법장비와 같은 SPN/GEANS를 탑재하고 있으나 링레이저 자이로(Ring Laser Gyro)와 위성항법장비(GPS: Global Positioning System)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F-117은 레이더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무장을 내부 무장고에 탑재하도록 되어있으며 탑재 가능한 무장으로는 AGM-65 (Maverick), 영상적외선(Imaging Infra-Red) 공대지 유도미사일, 페이브 웨이(Pave Way Ⅱ,Ⅲ), GBU-15, GBU-27, 2,000Ibs의 재래식 폭탄, B61 자유낙하 핵무기, 그리고 HARM 대레이더 미사일 등이 있으며 최대 무장탑재 능력은 1,800kg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GBU-28 PaveⅢ를 투하중인 모습이다. 대부분 임무에서 F-117 은 페이브웨이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2발의 폭탄을 탑재하고 있다]
F-117은 대부분의 무장을 내부 무장고에 탑재하도록 되었으며 탑재 가능한 무장으로는 AGM-65 (Maverick), 영상적외선(Imaging Infra-Red) 공대지 유도미사일, 페이브 웨이(Pave Way Ⅱ,Ⅲ), GBU-15, GBU-27, 2,000Ibs의 재래식 폭탄, B61 자유낙하 핵무기, 그리고 HARM 대레이더 미사일 등이 있으며 최대 무장탑재 능력은 1,800kg으로 추정된다.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ㅇ 현재 F-117은 미공군의 제37전술전투비행단에서만 운용되고 있는데 총 59대를 발주하여 이중 3대가 사고로 손실되고 지금은 56대만 운용되고 있다.
ㅇ 1999년 3월 유고슬라비아 코소보 작전시 F-117 00대를 투입하여 주요 대공화력 및 전략표적을 공격하였고, 이 기간 동안 최초로 1대가 피격(SA-6로 추정)되는 손실을 가져왔다.
출처 대한민국공군
Lockheed Martin F-117A Nighthawk
정리 및 번역 MirageKnight (www.compmania.co.kr)
1970년대 미공군은 새로운 공격기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됩니다.
바로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장치에 탐지되지 않고 적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스텔스 공격기입니다
[편대비행중인 F-117A Nighthawk 의 모습 이 전투기는 세계최초의 스텔스 능력을 가진 전투기 이다]
이는 처음부터 스텔스 성능을 철저하게 추구하여 설계된 세계 최초의 비행기로, 나이트호크(Nighthawk)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F-117 개발은 1974년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나 미 공군은 오랫동안 그 존재를 비밀로 하고 있다가 1988년에 이르러서야 겨우 그 전모를 공개하였다. 생산은 1978년에 결정되었고, 본격적인 개발이 결정된 후 31개월이 지난 1981년에 최초의 시험비행이 있었다. 1982년 F-117 A형이 공군전투사령부 예하의 유일한 F-117 A부대인 4450전술대(현재의 49전투중대)에 배치되었고, 1990년 여름 마지막 비행기가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3월11일 미공군 Wright-Patterson 기지에서 F-117 Nighthawk 는 퇴역하게 됩니다.
[2008년 3월 퇴역전 마지막 비행중인 F-117의 모습.. 배면에 큼직막하게 그린 성조기의 모습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나올 제품도 이 마킹을 재현하고 있다고 한다]
스텔스 전투기 개발의 본산 "스컹크 웍스 (Skunk Works)” 에서 개발한 스텔스 공격기
베트남전의 한참이던 1970년대 미국의 CIA 와 미공군 그리고 미국의 전투기 제작회사인 록히드마틴 사는 새로운 전투기 제작기술 연구를 위한 비밀단체(?) 인 스컹크 웍스 (Skunk Works) 를 창립하게 됩니다.
[스컹크 웍스 (Skunk Works) 라 불리는 비밀팀은 록히드마틴사의 특별한 비행기 설계팀이며 최고의 항공기설계기술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CIA 와 미공군등과 매우 특별한 기체들을 다수 설계했는데 이중 사진의 U2 정찰기 역시 이들의 작품이다. 사진의 인물은 초기 스컹크웍스를 이끌었던 천재적인 항공기 기술자 인 "Kelly" Johnson” 의 모습.. 그는 사진의 U2 기와 SR-71 의 설계를 했으며 F-117 역시 그의 설계에서 비롯된 기체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아직까지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천재적인 항공기설계자인 Ben Rich 와 "Kelly" Johnson” 에 의해 구성된 항공기설계팀을 말합니다.
[스컹크 웍스의 또다른 작품중 하나인 SR-71 블랙버드 정찰기.. 이 기체는 1960년대 후반 미국의 U2 정찰기가 소련을 정찰하다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되자 그를 대신해 설계된 정찰기로 1만킬리 이상의 높은 고도를 마하3 이상으로 돌파하는 괴물같은 정찰기 였다. 구소련은 이를 격추하기 위해 미그25 등을 개발하는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실패.. 1990년 초반 퇴역시까지 이 전투기를 단 한번도 격추되지 않고 임무를 펼친 전설과 같은 정찰기 였다]
이들은 1960년대 U2 정찰기를 비롯 마하3의 괴물 정찰기인 SR-71 블랙버드 등을 설계한 팀이기도 합니다.
[마하3의 속도로 고속비행중인 SR-71 블랙버드.. 이 역시 초기형태의 스텔스 기능 (주로 도료에 레이더 반사물질을 섞어 도포했으며 이 도료로 레이더전파를 흡수했다) 이 있었지만 그 성능은 F-117에 비하면 미비한 수준이였다. 하지만 이 정찰기의 기술이 훗날 F-117의 설계에 큰 영향을 끼진것은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였다]
베트남전 이후 미공군은 소련군의 지대공미사일의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에 착안 이들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적의 방공망을 뚫고 침투할 수 있는 새로운 전투기 개발을 연구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이미 1974년에 미국방부 고등연구 기획부에서 레이더 반사면적(RCS)를 대폭 줄임으로써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술기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각사에 요청하였고 이에 록히드의 스컹크 워크스팀은 당시 록히드의 자동 데이터 처리부문에서 새로 개발한 [에코 1]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면체화 방법을 사용, 이제까지의 항공기에 비해 RCS를 약 1,000분의 1까지 줄이는데 성공하게 됨으로서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전투기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됩니다.
[이륙중인 모습을 담은 초기 F-117의 모습.. 이 전투기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레이더전파를 교란 하려는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잘 알려주는 모습중 하나이다]
이들 스컹크웍스팀은 당연히 경쟁사보다 스텔스기의 개발에 대한 최고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미국방부 고등 연구기획부로부터 스텔스기 원형기 2기와 그 테스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계획에는 [해브 블루 Have Blue]라는 코트 네임이 붙여졌고, 곧이어 미국 공군으로 넘겨저 극비계획으로 취급되기 시작합니다.
[[해브 블루 Have Blue]라는 코트 네임으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 이는 실제 F-117 의 약 60% 정도의 크기로 각종 레이더 전파에 대한 탐지 실험과 항공역학에 대한 실험이 이 기체로 이루어졌다]
해브블루라 불리는 원형기는 현재의 F-117A에 비해 크기가 약 60%정도였지만 상당히 비슷한 외관과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연구로 레이더 반사면적(RCS) 감소의 중요성이 기체의 세부 곳곳에 모두 해당된다는 점이 밝혀졌고, 특히 기어장치의 도어등은 이륙전에 틈새를 신중하게 조정해야 했고, 나사 하나에도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F-117 의 독특한 형상은 비행기로서는 상당히 못생긴편에 속한다. 여기에 항공역학적인면 보다는 레이더탐지를 최소화 하는데 우선으로 두다보니 항공기 본래의 목적인 비행성능면에서는 거의 낙제점에 해당된다.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외에는 사실 항공기로서는 특히 전투기로서는 낙제점에 해당되는 기체로 만일 낮에 비행하다 목격되면 어떤 전투기라도 쉽게 격추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기체가 왜 조기퇴역하게 하게 되었는지 잘 알게해준다]
수많은 실험결과 [해브 블루]는 E-3 공중조기 경보기가 근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공중 레이더로는 탐지 불가능, 그리고 지상 미사일용 레이더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최단 사정거리 안에서만 탐지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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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양산형 모델의 모습 본격양산형기체의 형태를 거의 갖추고 있음을 잘 볼수 있다 이당시 네임 역시 [시니어 트렌드]로 변경되었다. 양산기와는 달리 회색의 도장이 도입된점이 주의!!]
또한 코드 네임도 [시니어 트렌드]로 변경되었다.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FSD 1호기는 1981년 6월 18일 최초비행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4기도 1982년초까지 모두 비행에 성공했지요..
[F-117 의 출현은 현대 항공기 역사적인 면에서는 거의 기적과 같은 존재였다.이런 못생긴 비행기가 날수 있다니 말이다. 하지만 이 전투기가 펼친 놀라운 활약은 기대 이상이였다]
또한 그룸 레이크에서는 록히드의 F-117뿐 아니라 스텔스 폭격기인 노스롭의 B-2에 대한 실험도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이륙 (혹은 착륙)을 위해 택싱웨이를 활주중인 F-117의 모습.. F-117 은 다량의 폭탄을 쏟아부어 한발이 맞기를 기대하는 구시대적인 폭격을 벗어나 일격필살이라는 핀포인트 폭격을 가능케한 기체로 이는 마치 한발로 적을 사살하는 스나이퍼와 같은 존재라 할수 있었다]
엄중한 기밀유지 조치로 지상작업원들은 인공위성이 그룸 레이크 상공에 있는 시간이면 반드시 기체를 커버로 덮어씌우도록 명령 받았고, 기지의 시계안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들은 모두 강제착륙을 시키는등 보안에 관해서는 당시 최고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역시 이륙을 위해 활주중인 모습.. F-117 은 현대의 발전된 항공공학이 없었다면 절대 날수 없는 기체중 하나로 극도로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한 설계를 하다보니 전투기의 본래의 목적인 항공역학을 위반하는 기체 형상을 하고 있는 기체가 되었다 이로인해 시험기체중 2기가 실속하여 추락하는 경우도 있었고 실제로도 양산기중 일부를 사고로 잃어버리기도 했다]
그 무렵 신형 스텔스기인 시니어 트랜드의 제식명칭이 F-117로 결정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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