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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씀니다 7월29일에 전 안산에 내려가서 이거저거 여행에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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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좀 하고 별루한게없음 낼보자는 약속야기만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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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그전에 져랑 신지랑 귀면화님하고는 쟈객님의 집에서 하룰 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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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형수님은 안계셨음!?? 하여간 대전 시외 버스 터미널로가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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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거 싫고 부산으로 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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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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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출발하여 9시40분쯤에 부산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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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했!더~~~어니 부산분들 몇분의 아뒤는생각이 나질안네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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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의 안네를 받아 부산의 여기저기 동백공원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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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의 잔차 두번넘어짐..........이건 전초!!!) 용궁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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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절밥을 만나게는아니지만 허기만 체우고 다시페달을 밟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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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가서 월드컵기념 등대에서 모여 사진을 찍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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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쿠키 넘 애를 마니섰써여 받침대를 사질못해서 배낭에다 올려놓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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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히는사람들은 많이 기다리긴했지만 여태찍은사진은 나오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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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예술사진에 가깝졍 사진이 나올때까지 기대하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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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산분들이랑 해어져서 져히는 본격젹인 투어에 들어갔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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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수고하신분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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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해어져 쭉!쭉! 해안선과 31번 국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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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을 지나 울산에서 쫌 해매다가 야간 라이딩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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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첫번째 빵구 으띠 열바다 우여곡절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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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에 도착 이곳에서 오늘 하루의 여정을 마치기로 하고 밥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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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를 알아보는도중 강동 둥학교 에서 인원 수 초과로 경비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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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 뺀찌 먹구 동사무소로 가라는 말에 동사무소직원과 야기중 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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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투숙할수있다고해서 다시 마을회관으로 이동 여기 이장님이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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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 교수님인가 강사님이 라고하셨는데 기역이 나질 않음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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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회관에 몇주전 학상(고삘 男 20명,女 20)들이 X판을 처놓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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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를 몇마디 길게 하시고 방송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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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마을회관에서 하룻밤 묵고간다는네용 (우린 이 때 위장 학생이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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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짐을 풀고 박에서 이장님과 동사무소직원과 이러쿵 저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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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드는사이 방송을 듣고 오시는 할무니 세분이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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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가시고 나머지 두분이 아마 한 할머님이 부녀회 회장님이신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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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씀이 많으신 분이었다 이해는 간다 하지만 이불을 모두 수거해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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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꺼라공 이불에 무순사연이 있나보다 하여간 우린 이런저런 눈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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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옆 수도가에서 샤워를..... 사방이 밭과 담으로 된곳 시소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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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지만 차가지나가나 안가나에 긴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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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씾고 글구 얼떨결에 콜라가 당첨!!! 다들 믿지안는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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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다 정말이다 콜라 먹고 꿈나라로....... (오늘 뛴거리 약 15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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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추워서 잠에서 깸 다들 한두번씩은 깻을거이다 이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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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지고 갔기때문에 으~~~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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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늘의 목표는 영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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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6시 기상! 온몸을 떨며 다시 질주 나아리해수욕장에 도착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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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준비 참 당첨이 된 콜라 편이점에서 교환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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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한병을 꽁짜로 먹었지요 만나게 X구리 라면을먹구 약간의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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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투명한 돌을 주었지여 그돌이 글쎄 유리라네여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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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내려갈테니 평가좀 제가 밨을땐 유리갖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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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전 코를 톡 쏘는 화장실에서 밀어내기 한판을 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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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라면빨로 이동 그동안에 안탄탓인지 나의 무릅에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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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에서 점심밥을 먹구 무릅에 통증이 심해지는거 같아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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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씩 귀면와님과 음주 라이딩 도져히 술없이는 못가겠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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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등대박물관 과 큰 손바닥과 한장씩 사진을 박고 이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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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술기운인지 아픈지도 모르게 감 그러나 술기운은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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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다배출되고 곱절루 아프더라구여 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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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미치는 줄알았어여 날씨도 덥고 무릅때문에 혼자 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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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갔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 겠다는 일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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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점점 심해저오는 통증!! 미쳐 포항에 도착하기 전 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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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포항으로 먼저 갔다 10Km 정도 남겨놓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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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단을 받은결과 갑자기 많이 무릅을 사용한게 잘못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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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고 한다 내생각으론 추운데 무릅이 얼어서 사용을 만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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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같았다 주사한방 맏고 약도 사고 다들 션한 빙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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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있었는데 간호사가 그냥 네게 통증에 바르는 젤로된 연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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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 역시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들 줄 모른당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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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약발과 연고의덕분으로 질주를 할수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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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님 전봇대와 사랑 아주찐하게 안경이 부서질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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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뽀뽀를 그옆에서 지켜보던 난 안되~~~~~! 하며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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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했다 ㅠ.ㅠ 나보다 더 전봇대가 그리 좋던 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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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꼬붕님의 비운의 러브스토리입니다 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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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이라 낮이 길다 장사 화진 해수욕장이다 옆은 모래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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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푸른 바다 뛰어들고싶었으나 목적지가 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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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달리고 달렸다 날이 져물어서 화진에 도착 여기서 민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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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고 있었으나 비싸고 목적지에 가깝지 않아 더 가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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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다들 페달을 밟아 강구리에 도착 여기서 하룻밤을 보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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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관이나 모텔이나 민박은 들어갈수없다 경비를 아껴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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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레서 결정한곳이 교회다 거기 무순교회더라~~~~~ 여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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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테클걸지마여 교회목사님은 안계시고 총문지 누군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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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옴 순간움찔함 그건그렇고 그님 말로는 지금 목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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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신다고 잠시기다리라고 한다 그레서 밥좀먹고 오겠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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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여기서 내가 한턱쏜다고 했었는데 머 별수있나 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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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를 7인분먹구 밥도 먹구 고긴 그저그렜는데 허기진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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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났다 그러구 나와서보니 또빵구다 이번은 실빵이다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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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찬고해서 낼아침에 때우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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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회로... 목사님이 아직 안오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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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 전화 했었는데 짐을 풀으라고 하셨다고 한다 됬다!^^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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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이다 하늘의 도움이다 이런걸...... 짐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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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우나에서 우리들은 9시 반에 보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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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들어가 싷고 몸도 풀고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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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반 좀안되서 나와보니 여자들이 안보인다 계속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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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을 기다렸다 그레도 안나온다 이제 페점할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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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4시 사우나가 없다 찜질방도 없다) 끝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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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옴 교회로가서 보니 목사니의 차인거시 보인다 목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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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다 머쓱하게 들어가 인사를 하려고 보니 목사님 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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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잠자리를 정리하고 계셨다 참 감사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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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교회에서 자야되~~~~사모님은 한수더 밥을 올려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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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으라고 하신다 우와~~~~ 달려가 뽀뽀 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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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지만 옆에 사람들이 많아서리 정말 우릴 감동의 도가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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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게 하셨다 우릴 구원하신 분들이다 우리는 기도소릴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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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잠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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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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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사모님의 덕분으로 아침을 해결 하고 다시 라이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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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번 국도(해안도로)를 타고 축산등대를 보고 대진리의 명사 2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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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도보로 걷고 여기 참 쓰레기 많이 있었는데 중간에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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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시는 분들을 보니 참 민망하더라구여 여기서 귀면와님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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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린지도 모르는체 바퀴에 빵구 직접 때우시고 병곡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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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5000원하는 부페에서 점심해결 참 많이 먹었어여 신지랑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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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니 힘이 져절루 우쌰우쌰 7번국도를 따라 쭉쭉 후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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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산지나서 월송정(소나무 정말 죽이는거 많아여 나이도 많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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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동리 사동초등학교 삼거리서 (삼거리전은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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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나무님 어퍼짐 선두에선 저와 뒤에서 쿠키하고 상의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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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우회 전 뒤에 따라올 사람들을 우회전 시키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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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하게 쿠키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잔차나무님이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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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고있었어여 쿠키는 우회 전 직진 갓길에 서서 뒤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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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우당탕 콰당 소리와함께 도로 중앙에 나자뻐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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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나무님을 발견 도로에서 갓길로 신속히 운반하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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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이 없었는지 애를 먹었졍 다행히 고글만 박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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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나무님은 약간의 타박상인가 하여간 사고나면 안되여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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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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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리에서 지도를 잘못바서 다시들어갔다 다시 나옴 다들 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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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표정이었져 힘들어서 그렜을거여여 망양리의 어느슈퍼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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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콜란 2000원 넘었나?? 그레서 젤루싼 천연사이다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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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내엔 두개에 960원인데....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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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가 문제 주인이 이케 받으라고 했대나 어쩐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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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망향휴개소에서 잠깐쉬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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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쉬원했어여 오히려 에어컨바람보다 훨씬 쉬원했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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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7번국도를 따라 울진에서 삼척까지 쉬지않고 야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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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용으로 달렸지요 이날 다들 죽을 뻔함 전 라이트도 없이 깜박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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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져 깨지고 다들 힘들었던날 삼척시에 다행이 도착 도착하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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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경이 곤두서드라구여 피곤햇서그런지 몰라두 여차여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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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발견 천지연 찜질방에서 빨래하고 찜질하고 잔차나무님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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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져씨에게 맏사지도 받고 어께 인대가 약간 눌렸담니다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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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듯 괜찮아여????? 워낙에 튼튼한 분인께 괜찮은줄로 알겠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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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젤루 많이 탄날이네여 약 170 KM 는 달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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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강원도는 짜증난담니다 한 예로 이정표가 오르막차로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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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방가워했는데 오르막이 더 시작이라고 합니다 저두 밨져 열받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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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서 무릅도 아파오는데 오기로 정상까지 올라갔져 다들 이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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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를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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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갔씀니다 정말 힘든 하루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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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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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천지연 찜질방서 일어나 나온시각 9시 준비하는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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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침을 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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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독백 " 머셔 비가 캭올라면 오지 침을 뱃구날리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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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짜증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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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를 지나 동해의 기차역에서 대전으로가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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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를 끈고(나만빼구요) 묵호항으로가 오징어 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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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있게 배부르게 먹은뒤 강릉으로 도중에 피례산(753M)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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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재고개(260M)에서 사진한방 찍고 정동진에 도착 말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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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정동진 멋지긴한데 너무 알려져 유명새를 톡톡히 본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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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엄청비쌈 역을 통과하는데에도 돈을 내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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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사건이 하나 더 !!! 저 죽을뻔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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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보트를 탓거든여 먼저 귀면와, 꼬붕, 신지 이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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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게 예사롭지 안더라구여 한 150M가다가 배가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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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많이 돌더라구여 그리고 져힌 한참을 웃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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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 철석같이 붇어서 파도에 팅겨 올라오는 모습은 정말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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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은 쿠키, 잔차나무, 저 이케 첨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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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져씨가 첨에 천천히 가다 막가는거에여 전 맨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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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뒤가 많이 튀자나여 어후~~~ 왔다갔다 위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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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튀고 한번은 한손을 놓쳐 간신히 다시 올라탓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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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전하시는 분은 뒤도 안보고 막가는거있저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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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한거 여기가아니고요 막판에 육지 가까운곳에 몰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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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트리자나여 여기서 잔차나무님 정말 맥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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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목뒷덜미를 잡아서 끌고 나오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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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어케돌아서 절 잡아 끌어내리내요 난감하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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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어찌나 쌘지 구명조끼가 다 풀리 더라구여 구명 조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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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내려가게 하려구 한손은 구명조끼 잡고 한손은 잔차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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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구 뒤로 밀고 가만히 있으라고 소리좀 약하게 질렀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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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으로 수구리는거있져 숨못쉬게 또 가만히 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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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두손모으고 가만히 있더라구여 이모습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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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져 그때 저두 정신차리고 잔차나무님 을 배영으로 끄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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냈져 저두 정신 안차렸으면 허우적 거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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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사장에서 모래로 좀 장난을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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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물 5번인가 6번인가 먹구 주고 귀면와님이 만이 맥였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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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먹었어여 다리가 아파서리 전 근들지도 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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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여기서 민박을 잡구 밥먹구 수다좀 떨다가 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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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보구 그러고 보니 재일 많이 논날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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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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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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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아스팔트에 아직 물기가 남았네 하늘은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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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내 비올라나~~~~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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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북어 해장국을 먹구 최종목적지인 강릉으로 7번국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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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가사에서 해탠지 먼지 하고 사진찍고 안인진고 하시동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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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교 앞에서 아주머니께 강릉역과 터미널을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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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역으로 향하고 난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 터미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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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 터미널에서 표를 끈고 혼자있기 뻘쭘해서 차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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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바이나 남아서 역으로 혼자 6명을 배웅해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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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역에서 거머시냐 꼬붕님 잔거랑 쇠때의 잔거를 화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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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로하고 표끈고 머하구해서 다보냄 이거시 이들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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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입니다. 난 수중에 집에가는 표한장과 잔돈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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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짜리1개와 백원짜리 8개 로 몰할까 한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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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출출해서 컵라면 먹구 750원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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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500원이네 안면 몰수하고 50원을 구걸 탱크보이를 쉬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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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어여 참 맏있더만여 ㅠ.ㅠ 내가 왜이리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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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쓴다고 했는데 위외로 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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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지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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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빼먹은거가 몇게있네여 저외의 6인이 올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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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동해안 투어 잼있었구여 무릅만 안아펏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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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아쉬움을뒤로 하고 6인들 수고했어여 머여 글이 두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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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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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야 부럽당..정말로..나도 가고싶으뎅...쩝.. 언제 시간나면은 잔차타고 땅끝은 갔다왔으니...잔차타고 하늘까지 가요...쩝..~~~
태기야 고생했다. 무릎 치료 잘하고 적당히 타지 임마. 요즘 연락도 없더니만 말도 없이 그냥 토꼈단 말이야. 하여튼 잘 놀다 와서 좋겠다. 나도 다음주쯤 제주도에 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