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로 주말 민요유학 다니는
김민지 양과 그 어머니를 만나봤다. 대단한 정성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원주에서 서울을 찾아와 민요를 배우고 돌아간단다. 그 힘든 여정을
싫다 아니하니 민요소녀일테고, 그 꿈을 같이 만들어가는 어머니의 정성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민요명창 소리길을 열어나가지 않겠는가?
국악도 조기교육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다. 민지양의 경우는
민요를 좋아했던 아빠 따라 학원 다니다가 옆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소리를 몇번 했더니 잘한다. 좋다. 타고났다. 칭찬 소리에 그만 민지가
민요를 배우게 됐다고 한다. 그 민요에 대한 꿈을 꾸는 민지에게
그런 민지를 서울로 데리고 주말유학길 다니는 민지 어머니에게 들어 본
국악사랑 이야기, 말이 많지 않았던 민지, 하지만 민요실력은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게 한다. 괄목할 만한 재주를 가졌으니, 앞으로 민지가
어떻게 민요세상 열어 나가는지 지켜 보는 재미도 있으리라 본다.
***이 동영상은 보다 좋은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 지구촌에 국악방송과
'우면골 상사디야' <참국사를 찾아서>를 알리기 위해 You Tube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참국사를 찾아서'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우면골 상사디야(14:00~16:00)>의
<참국사를 찾아서>코너에서 방송되는 내용입니다.
현장 탐방과 영상편집, 기고문 글은 참국사 지도위원 김병준 작가가 담당 하고 있습니다. .
<참국사를 찾아서>코너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며 동영상 역시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본 영상은 국악방송 참국사 페이지의 '동영상 게시판'을 통해서도 감상하실 수 있고,
우면골 상사디야 의 공식 카페[우면골 상사디야 사랑모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면골 상사디야 사랑모임 주소:http://cafe.daum.net/991samo
참국사 인터뷰에 국악사랑 여러 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작가 김병준 이메일 norijun@hanmail.net 연락 주세요.
첫댓글 김민지양의 명창 길을 지켜봅시다. 참국사 등극을 축하합니다^^
민지가 명창이 될 것이라 믿으며~~
민지 화이팅!
(그럼 승연이도? 소리 공부한다 하겠어요~~~^^)
김민지양 !! 소리공부에 변함없기를 기대합니다
민지양의 목소리는 호소력 짙은 '수리목' 이군요.
열심히 공부해 큰 꿈 이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