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낚시 >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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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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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밤낚시 ★★★ 씨알 ★★ 마릿수 ★★★ 잡고기 ★★
여행 포인트
본격적인 봄 입질이 시작되면 상류 냇가 골자리 일대가 주 포인트지만 대물이 올라오는 곳은 궁산마을 쪽 중하류다. 이곳에서 긴 대에 지렁이나 새우 미끼를 달아 밤낚시에 월척을 낚은 이가 많다. 제방권에서는 떡밥에 중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고, 제방 오른쪽 중류대에서는 지렁이 미끼에 입질이 잦은 편이다.
1919년에 준공되어 담수 80년이나 된 고령의 저수지다. 만수면적 약 76만㎡ 규모의 대형지로 초봄부터 대물이 곧잘 올라오는 곳이다. 현지인들은 ‘할미지’ 또는 ‘파랑채’라고도 부른다.
주변 경관이 아늑하고 대어가 많이 낚이는 곳으로, 현지 낚시인들뿐 아니라 외지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낚시터다. 또 수면적이 넓고 접안이 편리해서 낚시 동호회의 시조회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저수지 상류의 자갈 채취 구간을 제외하고는 수심이 1m 내외로 균일하게 얕고 연안에는 수초대가 발달해 있다. 주요 어종은 붕어·잉어·가물치·뱀장어 등인데 해마다 2월 말경에 35cm급 월척이 꽤 많이 낚인다.
한겨울에도 준척, 월척은 물론 4짜 붕어까지 낚인다. 고창군에 있는 저수지 중에서 씨알이나 마릿수가 가장 좋은 편이지만 수질이 탁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망 포인트는 제방 왼쪽 중류대인 가든 옆과 제방 오른쪽 마을 부근이다. 두 곳 모두 수심은 1.5m 내외인데, 주로 긴 대에 굵은 붕어가 붙는다. 제방에서 떡밥을 사용하면 5~8치 붕어를 낚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