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간계 이름그대로 소리에 공간감을 주는 이펙터들. 인공적으로 잔향을 만들어줘서 콘서트홀이나 교회같은데서 연주하고 있는 듯한 효과를 만들 수 있다.
(1) 딜레이
- 소리를 계속 반복시켜 메아리 같은 효과를 재현했음.
- delay time : 딜레이 타임, 길게 설정할 수록 음질이 떨어짐.
- feedback : 딜레이 회수. 너무 올리면 소리가 너무 떨림. 이 소리를 일부러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함.
- (effect) level : 딜레이 레벨, 원래 소리를 너무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많이 올려줌.
(2) 리버브
- 공간의 잔향감을 만듬. 딜레이 덩어리.
- type : 리버브 타입을 결정함, 짧은 잔향이 필요하면 room, 긴 잔향이 필요하면 hall이나 plate를 선택. 이펙터 종류에 따라 이 외에 다른 여러 종류가 있기도함.
- reverb time : 리버브 길이를 정함. room은 0.7~1.5, hall이나 plate는 2.0~3.5정도로 설정함.
- reflection : 초기 반사음의 레벨을 정하는건데, 되도록 안건드는게 나은듯.
(3) 피치시프트, 하모나이저
- 딜레이를 응용한 이펙터들.
- 이건 쓰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 사용목적에 맞춰 적절히 설정해줍세
2. 전체적인 활용법
(1) 디스토션
잘못 사용하면 디스토션을 사용했을 때 오히려 음량이 줄어드는 걸 경험한 적인 있을거임.
eq문제이긴 한데, 공연 리허설이라면 객석에서 소리를 들어보 합주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조절할 필요가 있음.
일단 먼저 드라이브를 조절하면서 소리의 질감을 결정해놓고, 이펙터를 끄고 켜면서 둘의 소리크기가 비슷하도록 레벨을 설정함.
드라이브를 올리다보면 피드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소리를 일부러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피드백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드라이브 게인을 조절해야함.
(2) 딜레이와 리버브
디스토션이 걸린 기타 솔로에 딜레이를 걸 때 피드백은 50%, 딜레이 타임을 4분음으로 설정하면 전체 사운드와 절 섞이는듯.
딜레이감을 강조하고 싶다면 딜레이 타임을 곡템포와 상관없이 300~500ms정도로 설정함.
리버브는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음. 소리가 멍청해질수도 있으니..
보통 딜레이뒤에 리버브를 연결한다.
(3) 이펙터 순서
(1-1) 기타 - 와우 - 디스토션 - 딜레이 - 앰프
와우 페달이 일종의 부스터가 됨. 원래 보다 소리가 더 과격하게 찌그러짐.
(1-2) 기타 - 디스토션 - 와우 - 딜레이 - 앰프
와우 페달의 원래 역할을 하면서 페달을 밟음에 따라 와우와우~하는 펑키사운드를 만들수 있음ㅋ
(2-1) 기타 - 피치 시프터(시프트 세팅 +5th 일 때) - 디스토션 - 앰프
이 설정으로 단음을 연주하면 5도음을 동시에 연주하면서 디스토션을 건 효과를 얻을 수 있음.
(2-2) 기타 - 디스토션 - 피치 시프터(세팅 위와 동일) - 앰프
이 설정으로는 마치 두명이 5도 간격 유니즌을 연주하는 것 처럼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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