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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dc20cffde25d5f59a7e294c7ef8b14de922fb8d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dc20cffde25d5f59a7e294c7ef8b14de922fb8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2024년 봄 펜쇼 명찰</div></div><p>2024년 봄 펜쇼에서 세 번째 방문을 달성한 뽀대작살개구리입니다.</p><p>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펼쳐진 엄청난 대기열에 압도된 감각이 지금도 생생하네요~</p><p>2배 넓어진 장소에서 열린 지 2년 만에 관람객 규모도 2배가 된 것 같아요.</p><p>인산인해에 정신없어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생각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cc3034e25eb3e3ab2dfc075dbe2c669160531f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cc3034e25eb3e3ab2dfc075dbe2c669160531fb"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소장중인 유네엘님의 수제 노트들</div></div><p>2022년, 2023년 상반기 펜쇼에 이어 이번에도 유네엘님의 수제 노트를 구매했습니다.</p><p>(함께 있으면 예쁠 것 같아 이전 구매품까지 모아놓고 찍어보았어요)</p><p>매 방문마다 늘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네엘님!</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ab4745fbd6e783fa7ff9a6340ae244fa706dc2b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ab4745fbd6e783fa7ff9a6340ae244fa706dc2b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이번 펜쇼에서 얻은 물품</div></div><p>으악!!!!님 데스크에서는 마음에 쏙 드는 펜 레스트를 발견해 기뻤습니다.</p><p>다만 어떤 색상으로 할지 고민되어 괜찮은지 여쭙고 들고간 데시모를 살짝 올려보았는데</p><p>본인도 캡리스를 좋아한다며 펜이 예쁘다고 말씀해 주셔서 왠지 뿌듯했네요.</p><p> </p><p>그리고 이번 펜쇼에서 생애 처음으로 빈티지 펜을 구매했습니다!!</p><p>만년필님 데스크에서 빈티지 파카 51 데미 사이즈 틸블루 색상 세트를 모셔왔어요.</p><p>살아있는 만년필의 역사를 손에 쥔 감각이 아주 근사했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81614982db75612b16d42f36d8552ab2ea591b6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81614982db75612b16d42f36d8552ab2ea591b68"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 class="figcaption">만년필님의 파카 51 전색상 컬렉션(이었던 것)</div></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368201d75ceb5424cec0783bc1a50bb98656d77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368201d75ceb5424cec0783bc1a50bb98656d779"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 class="figcaption">만년필님의 파카 51 전시</div></div><p>더하여 멋진 파카 51 컬렉션도 꺼내어 구경시켜주시고, 전시품을 촬영하고 싶다고 했더니 케이스도 잠시 치워주셨어요.</p><p>목재 케이스의 빈자리에 코코아 색상을 소장하고 계셨는데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p><p>초보자에게 좋은 품질의 빈티지 펜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만년필님!</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37bcbfd148c432727df41ecea85b4d14161d7b9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37bcbfd148c432727df41ecea85b4d14161d7b9f"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6"><div class="figcaption">망언쟁이님 데스크에서 시필한 결과물</div></div><p>망언쟁이님 부스에서는 여러 빈티지 만년필을 시필했습니다.</p><p>쉐퍼 레이디 펜의 사각사각한 필감이나 워터맨 오블리크 펜의 신기한 사선 커팅 닙이 기억에 남아요.</p><p>펜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는 데다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63a159b54da893249daf7cef35ea8b832879b89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63a159b54da893249daf7cef35ea8b832879b89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히즈님 데스크에서 시필한 결과물</div></div><p>히즈님의 빅토리안 시대 딥펜은 지난 펜쇼 방문 때 현장 시필만 해보았는데</p><p>이번에는 시필의 추억을 고스란히 들고 돌아왔습니다.</p><p>예쁜 메모지와 봉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즈님!</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251a91afb6b55a02977692f36e320c8f10498f8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251a91afb6b55a02977692f36e320c8f10498f8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 class="figcaption">슈퍼베리님 데스크에서 찍은 파스텔 블루(전시품)•그린(개인 소장) 투샷</div></div><p>슈퍼베리님의 데스크에서는 펠리칸의 여러 펜들을 시필했습니다.</p><p>태필의 매력, 세필로의 회귀, 펜과 잉크색 깔맞춤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p><p>카메라 플래시까지 켜서 펠리칸 아트컬렉션 펜의 아름다운 배럴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b3e4f877f6c89c4731493b675852f95e1bce2a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b3e4f877f6c89c4731493b675852f95e1bce2a1"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잉크잉크님께 받은 사인(맺음말 페이지에 해달라고 요청)</div></div><p>잉크잉크님 데스크에서는 유튜브에서 보던 멋진 그림과 글씨를 실물로 구경했습니다.</p><p>화면 너머로 보던 게 실재한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어요.</p><p>마침 출간하신 교본을 막 완주한 터라 들고 가서 사인도 받았는데,</p><p>건네드린 데시모를 보고 무슨 한정판이냐며 물으시곤 본인도 2024 한정판을 구매했다고 하셨어요.</p><p>훗날 영상으로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f009b83c04b173b6d792ba2639a9db53d44ac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8PIW/4f009b83c04b173b6d792ba2639a9db53d44ac3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div class="figcaption">쓰기님께서 찍어주신 워터맨 도장</div></div><p>마지막으로 쓰기님의 데스크에서 만년필 나라 입국 도장을 받았습니다!</p><p>월간 다이어리를 가져가서 오늘 날짜에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칸 중앙에 선명하게 찍어주셨습니다.</p><p>덕분에 정말 해외에 나온 것처럼 들뜬 기분으로 펜쇼 방문을 마무리했어요.</p><p> </p><p>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운영진분들</p><p>데스크를 운영하며 멋진 경험을 나누어주신 스텝 참가자분들</p><p>시간 내어 들러주신 일반 참가자분들</p><p>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br><br>어쩐지 봄 펜쇼만 세 번째 방문이고 가을 펜쇼와 영 인연이 없는데, 올해 가을에는 꼭 모든 분과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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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세한 후기 덕분에 그날의 펜쇼분위기를 다시 느끼게 되네요~감사합니다
핫...! 이번에는 이쁜 종이에 빅토리아 딥펜으로 좋아하는 문구나 원하는 문구를 작성하여 갖고 가는 분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뽀대작살개구리님이 그 중 한 명이셨군요!!!ㅎㅎ 이벤트를 준비한 저로서는 기억할만한 추억이 되셨다니 아주 감격스럽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ㅎㅎ 펜쇼를 정말 알차게 구경하신 것 같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다음 펜쇼에서도 꼭 뵈어요!!
망언쟁이 데스크에 멋진 시필을 남기신 분이셨군요 망언쟁이님 앞에 앉아 한참을 읽어봤습니다ㅎㅎ
이분 시필 뽀대작살이었습니다 ~
너무 멋져 제 펜쇼 후기에도 업로드해 놓았답니다.
일정이 있어 참여를 못 했는데 다녀오셨군요. 여전히 시필도 하시고 좋은 펜도 구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와… 정말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만년필님의 파카51까지 득템하시다니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필의 주인공이셨군요~ 글씨도 그림도 예뻐요!
11월 16일에는 더 재미있을테니 또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