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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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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대구 배낭여행 초딩이 했어요
갈밭 추천 0 조회 24 09.10.13 06: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배낭여행 하면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배낭에 한 가득 옷가지를 넣고, 이름난 외국 여행지를 찾아

다니는 모습을 먼저 떠 올릴거겠지요.

 

초등학생인 저희들도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배낭여행이 별거있겠어요,

어깨에 가방하나 둘러메고 친구들과 시내버스 타고 구경 다니는 거죠.

이래뵈도 올 초에 부산시내 배낭여행을 한 번 다녀온 경험이 있고요,

한 남자 친구는 서울 배낭여행을 2박 3일 다녀온 경험이 있어요.

함께 가면서 자랑을 자주 많이 했어요.

그럼 이번에는 몇 박 몇일을 다녀왔냐구요?

히~힛 이번에는 하루만에 다녀왔어요.

 

그래도  할 것은 다했어요.

먼저  대구 어린이회관에 출발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대구향교를 찾아가서 향교와 서원에 대해 먼저공부를했어요, 

그 다음에는 국채보상운동공원에 가서 달구벌종과 국채보상운동에 대해 공부  했어요.

 벌써 점심 시간되었어요, 이제 서문 시장에 가서 점심을 사 먹고 달성공원까지 찾아가서 향토자료관과 동물원을 구경했어요

그리고 처음 출발한 어린이회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일정이에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차를 탈려면 길을 물어야 하고. 주어진 문제도 풀어야 하지요,

 다리 헐~ 당근 아프지요.

 많이 걸어서 발바닥까지 아프지만 히히~ 재미는 있어요.

 

굴렁쇠 아저씨 이야기에 따르면 좀 힘이 들더라도 스스로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데요.

사실 학교와 학원만 다니다 보니 많이 걷지 않아 이렇게 배낭여행을 하는 날은 힘이 들어요.

 

3명 이니면 5명이 한 모둠이 되어 길을 물어서 찾아가는데, 모둠끼리 의논해서 가지요,

모둠끼리 마음을 맞추지 않으면 서로가 힘드니까 협동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길을 묻지 않고 대충 다니다가는 엄청 걸어야 하지요,

머리를 쓰지 않으면 다리가 엄청 힘들지요.

길을 잘못 가르쳐 주는 어른을 만나면 한 참을 걸어야 하지요, 길 가르쳐 주는것 잘해야 겠더라고요.

이렇게 다니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그럼 굴렁쇠 아저씨는 무엇 하는 사람이냐고요?

 

굴렁쇠 아저씨는 배낭여행을 책임지는 아저씨인데, 안전에 대해 설명하고 나면 일체 물을 수가 없어요.

가끔 길거리에서 남자 아이들이 위험한 장난을 하면 그냥 혼을 내지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우리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하고 설명만 해주고 다음 목적지를 우리끼리 이동한답니다.

혹 굴렁쇠 아저씨와 차를 같이 타도 일체 아는체를 하면 안되요

굴렁쇠 아저씨에게 물으면 감점이 되지요,

그래서 길 가는 아저씨 아줌머니에게 길을 묻습니다.

초등학생이 끼리 다니는 모습을 본 어른들은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 장하다고 칭찬을 들을 때는 어깨가 어쓱해지지요.

그런데 가끔 시내버스 안에서 떠들거나 손잡이를 안잡을 때는 운전사 아저씨에게 꾸중을 듣기도 하지요,

집에 있을때는 부모님이 태워주는 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시내버스를 탈 일이 적잖아요,

  

그래서 제목이 '대구시내 배낭여행' 이지요.  

 

 

             

                  몇 번이 대구 향교로 가지? 야! 휴대폰에는 시내버스 노선 안나오나?

             

             

           

 

대구향교다 주어진 문제 풀어야지. 안내간판에 답이 있을까? 서원하고 향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해설사 선생님이다. 물어보자. 우리가 스스로 찾고 물으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

 

 

 

               국채보상운동 공원 어디로 가야합니꺼? 아저씨 고맙습니다.

 

 

                 달구벌? 달구벌 대종하고 경주에 있는 성덕대왕신종하고 어떻게 다를까?

                 아이고 많이 걷었더니 다리가 아프다. 좀 쉬었다가 하자.

 

 

          

 

            다음 목적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한다. 잘못 타면 반대로 간다고 했지?

              

 

             

              

                  대구 서문시장이다. 와~ 사람 많다.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던데 ...., 역시 소문난 집은 사람이 많구나? 

                줄서서 기다리잖니 배는 고프고,  이거 갈등 생기네.

 

 

 

                와 진짜 맛있다. 줄서서 20분이나 기다린 보람이 있다.

               아이들끼리 왔다고 떡볶이를 공짜를 준다.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야! 동네 한가운데 기계식 주차장이 있다. 빌딩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우리 동네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사진 뒤로 보이지요 꽃마차.

  타지는 못하고 탔다고 생각하고 사진으로 기분을 내기로 했습니다요

 

 

 

 

 

 

달성공원 시민의 문을 배경으로 하고 한 컷 했습니더.

 

 

 

               

               이제 아저씨가 좋아하는 코끼리도 보고, 진짜 다리 아프다. 쉬었다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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