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윤 사무처장 취임 10주년 축하모임
오늘 부산기윤실 가정호 사무처장의 취임 10년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부산역 3층에 위치한 시래마을 식당에서 오전 11시30분에 모였습니다.
알음알음으로 부산기윤실 관계자들인 황수섭, 가정호, 이명혁, 유한영, 정용균, 김성인 위원이 모였어요.
식사 전 가정호 사무처장의 그동안 노고와 또 장애인 말씀캠프를 위해 많이 수고한 정용균 목사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각자 주문한 메뉴의 음식이 나오자 김성인 전 공동대표가 기도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빈티지38로 자리를 옮겨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누구의 표현대로 남자들의 수다시간(?)이었네요. ㅋㅋㅋ
각자 자라온 이야기와 사회적인 이슈문제, 교회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들로 3시까지 계속 이어져 갔네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황수섭 목사의 기도로 마치고 다음의 기회를 약속하곤 헤어졌지요.
이런 식사미팅을 통해 부산기윤실 교제가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 식사비용은 모씨가 낼려고 했지만 모임을 제시한 황목사님 왈 누군가가 찬조금을 주셨다며 극히 사양하셨구요.
카페 차값은 유목사님이 쾌히 지불했다네요.
모임 후 황수섭 목사님의 조크 한마디가 오늘 모임을 총평했네요.
"30여년 전 우리나라에 유명한 카피라이터의 자전적 간증집이 있었는데
이만재 님
늙으막하게 교회에 출석
제일 신기한 게
다락방(구역)모임에 갔는데 나이가 50-60대 되는 남자들이 술도 아니고 과자 먹으면서 수다 떠는 게 제일 신기하고
별세계였다더라고요"
오늘 모임이 그러했다는 후평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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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영, #이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