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평가란 교장ㆍ교감ㆍ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의 구성원들이 교사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와 교장, 교감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 또는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평가를 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능력 증대를 위하여 꼭 필요한 것으로, 동료교원들이 상호 평가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09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1,570개 선도학교들에서는 6~7월 경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합니다. 평가 결과는 선생님 개개인에게 통보되고, 선생님은 이를 바탕으로 자기능력개발계획서를 작성하며, 이에 맞추어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선생님들의 맞춤형 연수를 지원합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정착을 위하여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응답해 주셔야 하며, 학생은 공정하고 성실하게 선생님들의 학습 및 생활 영역 지도에 대하여 만족 여부를 답해야 합니다. 아울러, 선생님들은 공정하게 동료교사를 상호평가하고,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여 교육 방법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위의 내용이 올해부터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도에 반대합니다.
이 평가를 학생,학부모,동료교사가 하는데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은 자기 감정대로 할게 당연할거고요
학부모님들은 선생님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압니까? 그시간에 직장나가시고 그러는데..
그리고 동료교사도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동료교사를 좋게 평가할리가 있습니까? 솔직히 그런생각은 안드는대요
첫댓글제도가 제대로 활용이 된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문제는 그 제도를 악이용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방지책도 마련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대학 교수들에게도 학생들이 연말이나 종강때 교수 강의에 대한 평가 조사를 하고 대학교 관계자들은 교수의 연구 실적및 논문 채점등을 하거든요. 그런데 한국의 경우는 끼리끼리 모여서 자기편 유리한 대로 평가를 하는 것과 학부모님에게까지 평가를 맡긴다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래서 저녘노을님께서 걱정하고 반대하시는 이유이겠지요.
첫댓글 제도가 제대로 활용이 된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문제는 그 제도를 악이용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방지책도 마련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대학 교수들에게도 학생들이 연말이나 종강때 교수 강의에 대한 평가 조사를 하고 대학교 관계자들은 교수의 연구 실적및 논문 채점등을 하거든요. 그런데 한국의 경우는 끼리끼리 모여서 자기편 유리한 대로 평가를 하는 것과 학부모님에게까지 평가를 맡긴다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래서 저녘노을님께서 걱정하고 반대하시는 이유이겠지요.
네 맞아요!
형식 갖출려다가 내용은 헛 껍데기 될 확율이 99.9%... 5지 선다형 문제에 익숙한 사람들이 생각해낸 것...
음... 맞아요 시범학교에서 나온애기 들어보셨어요? 참 학생이 선생님한테 평가 잘받으려면 피자정도는 쏘셔야돼지 않겠어요? 라고 뉴스에 나왔어요 저도 같은 학생이지만... 참 개념없는 학생이 그랬대요.. 참 역효과가 더 많이 드러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