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여하지 못하게 된 이후로 아쉬운 마음 달래가며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후기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먼저 주어진 질문에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기존 사회선교학교 참여자들)
사회선교학교 전후, 어떤 사회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나요?
혹은 새롭게 주목하고 관심 가지고 있는 사회선교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사회선교학교 이후 따로 특별한 사회적 활동을 해오진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몸담은 공동체 내부에 자리한, 기독교대안학교 교사로서 일해왔을 뿐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활동은 자연환경과 북한인데, 그 중에서도
여주에 계신 권혁신 목사님의 '새터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탈북민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어나가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사회의 관심들이 더해지는 만큼, 의미있는 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4. (공통 질문)
사회선교의 의제와 내용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새롭게 사회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단체/교회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회선교학교에서 올라오는 활동들을 보고서, 새롭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알던 곳의 진전과 변화, 새로운 곳에 대해 알게 됨은 소소한 기쁨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활동을 하는 곳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여서^^; 위의 공동체로 대신할까 합니다.
사회선교학교, 오랜만에 써보는 글자입니다.
소식을 계속해서 접했지만, 참여하지 못한다는 부끄러움이 지나쳐서 응원의 한마디도 인색했던 것 같습니다.
일상의 바쁨을 핑계대면서 주변에 눈 돌리는 것에 게으름을 피웠음을 고백합니다. 반성합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다루는 기념비적인 때에, 이렇게 한마디 얹어보았습니다.
좋은 자리와 행동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뵙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사회선교학교, 현장 탐방 기억해주시고, 또 힘껏 살아내시니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