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1년 8월 8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직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입추를 지났기 때문에 머지않아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위중하여 이번 주에도 부득이 유튜브로 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참하고 계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법문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지난 일요일 명등회의가 있었습니다.
- 명등회의는 웨일온을 이용하여 화상회의 방식으로 의견을 공유하였고, 명등카톡방을 이용하여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이번 명등회의에서는 법회일정 등에 관한 결정 외에 현사태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그 동안 저희들은 민사 재판을 통하여 법원의 도움을 받는 한편 물밑 접촉을 통하여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스님측에서는 형사적인 고소방법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측에서는 스님 등이 작년 창립기념법회 행사를 방해한 사건과 2019년 연말에 문도회에서 지정스님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결의하였다고 언론에 보도된 소위 가짜문도회 사건을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정스님과 진효스님, 동명사 주지 지명스님, 지홍스님의 속가 친동생 학륜스님 등이 불광형제를 상대로 고소한 사건은 9건이나 됩니다.
- 민사사건은 사태가 수습되면 소송취하 등으로 사건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사사건은 지홍스님 사건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고소, 고발을 한 후 사태가 수습되어도 그 절차가 계속 진행되어 상대방은 그로 인한 부담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 동안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소, 고발을 하자는 의견이 매우 많았습니다만, 저로서는 형사사건화 하는 경우에 예상되는 폐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 그런데 근래 사중에서 저희들의 적법한 활동을 방해하는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이번 명등회의에서는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 좀더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명등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소, 고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명등회의 결정사항이 적절히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맺음말
- 불광형제 여러분께서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광덕스님의 반야바라밀 가르침이 좋아서 불광법회 활동에 동참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불광사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개개인이 평온하게 신행활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지홍스님 사태가 지정·진효스님 사태로 연결되면서 벌써 3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가 법원의 도움을 받아 법회를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사실 외에는 사태가 온전하게 수습되지 않고 있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 보왕삼매론에는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므로 마군을 수행을 도와주는 벗으로 삼으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가르침에 의하면 현재의 상황은 부처님 가르침과 광덕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기 위한 방편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 정상화된 불광의 모습을 그리면서 계속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십시다. 우리의 서원은 반드시 성취될 것으로 믿습니다.
- 불광형제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마하반야바라밀
보현행원으로 포교전법이루리
ㅅㅎㅅ
항상 대웅전에서 금강경 독송을 해 왔는데
못하게 하고 어제도 10명까지는 동참하여 기도를 해도 괜찮다하여
기도 하는도중 구청에서 개인 기도는 허용되지만 대중기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하여
기도중에 쫓겨나 대웅전 입구에서 기도를 맞혔습니다.
저들은 어디까지 방해할것인지 우리도 함께 고발하고 벌금을 내게 하면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