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차 강진 덕룡산 공룡능선 진달래, 릿지 산행안내 (광주반월산악회)
광주 반월산우님들 안녕하세요 온 세상을 얼어 붙게만들었던 긴 겨울도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로 바뀌는 시간에 아름다운 강진 덕룡의 암봉 사이로 수줍게 피어난 진홍빛 진달래의 향연장으로 출발합니다 봄이 오면 전국의 수많은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들이 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덕룡산 만큼 멋진 암봉과 진달래꽃이 환상의 화원과 등로를 만들어 천상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곳도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아름다운 덕룡산 공룡능선 진달래 릿지 산행으로 산우님들을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로 즐거운 봄 향기를 직접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덕룡산(433m) 호남정맥에서 분기한 땅끝기맥은 영암 월출산을거처 만덕산 ,덕룡산 ,두륜산,달마산을 거쳐 땅끝에서 그 기를 다한다 정상이 동봉(420m)과 서봉(432.9m) 쌍봉으로 이루어진 덕룡산은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봄이면 산꾼의 가슴을 태워버릴 듯 암릉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탄성을 자아내고, 여름이면 은빛으로 빛나는 다도해와 누렇게 익은 보리밭의 조망, 가을이면 억새와 단풍, 그리고 사시사철 신이 빚어 놓은 만물상이 연이어지는 스릴 넘치는 암릉이 산행의 백미다. 암릉등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원하고 장애물 없이 내내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인 서봉에서 바라보는 탐진강과 탐진만은 매우 아름답게 조망된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시절 인근 대석문과 소석문을 자주 놀로 왔다고 한다.
★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서 산행안전은 각 개인의 책임이며 산행신청은 이에 동의함을 전제로 합니다. 안전에 유념하여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덕룡산 마지막 바위산.... 이 곳을 넘으면 수양리로 하산
수양리에서 바라본 덕룡산 전경 덕룡산 주봉인 서봉 전경
서봉 가는길
동봉과 서봉 사이에 있는 작은 전위봉 뒤로 서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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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곰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산곰
첫댓글 꽃들의 향연 4월~ 진달래 산행으로 초대하오니 점찍고 가세요^^*
진달래가 화려 하네요.덕룡산 두번째 탐방 입니다.
기대 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불사조 덕룡산 진달래 만개시기가 맞어 멋진 산행이 될것같습니다^^*
참석하고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연락처를 주시면 1번으로 예약받겠습니다^^*
@67번 산행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