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청소년 기술창업 올림피아드 본선캠프 마지막 날인 3일차 대전KT인재개발원을 찾았습니다.
마지막 3일차는 최종 TOP10을 가리기 위한 본선발표대회가 있는 날 인데요!!
요한 평가인 만큼 학생들은 아침부터 발표준비로 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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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12시까지 "사업계획서 프리젠테이션 발표" 가 진행되었습니다.
본선발표는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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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각 팀만의 스타일대로 발표를 해나갔습니다.
본선캠프에 들어와서 밤 10시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나머지 시간에 잠을 줄여가며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틀 만에 제작한 PPT에 제시된 자료에서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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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라는 이름에 맞게 학생들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제품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시장성, 예상 매출액, 마케팅 방법 등의 외부적인 요소들도 많이 고려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이미 대학생 팀과 시제품 제작 시 연구 약속도 받아놓은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성까지 분석하는 모습에 새삼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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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끝난 뒤에는 5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최종 10팀을 공정하게 가리기 위해 심사위원의 꼼꼼한 질문들이 이어졌는데요.
특히나 이 질의응답 5분 동안 학생들이 많이 당황하고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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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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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팀
본선대회에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인상 깊은 COMA팀. 발표가 끝이 나고 직접 만나보기도 했습니다.
본선 진출에 대한 질문에 "네! 저희는 꼭 합니다!!!하하하 저희는 꼬-옥 해요! 저희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만큼이나 이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2박 3일 동안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했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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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팀
A그룹 마지막 발표 팀인 HUMAN%도 만나보았는데요.
"처음 발표를 시작할 때 준비한 부분들을 전부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발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지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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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만큼이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채점하시는 심사위원님들이 계셨습니다.
25개의 팀 발표가 모두 끝나고 점심시간에도 토의 심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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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발표대회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퇴소식이 이루어졌는데요.
학생들에게서 피곤한 모습들이 엿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술창업 올림피아드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 모습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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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S팀
2박 3일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한 팀을 선발했는데요.
청소를 깨끗이 하고 특히 단합이 잘되었던 ICARUS팀이 1등 팀으로 선발되었습니다!!
1등 팀에게는 무려 30만원에 상당하는 풍기 인삼!을 부상으로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D